얼마 전에 나온 교쇼에 페라리 250 GTO 입니다.
요즘같은 때에 좀 자제를 하려고 했는데 이 모델은 그게 힘들었네요..
워낙 유명한 모델이고 예술적인 몸매를 지니고있어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었습니다.^^
모델디테일은 요즘 점점 좋아지고 있는 교쇼모델이기에 만족스럽습니다. 서스펜션쪽도 전에 교쇼 모델보다 부드러워져서 느낌이 좋습니다.
(그래서 차고를 2.5mm정도 낮추는 튜닝을 했습니다.ㅎㅎ)
다만 250에 특징인 핫휠처럼 3개에 콧구멍?이 오픈이 된 모델이 아니어서 아쉽습니다.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잘나온 모델 같습니다.
cmc에 디테일을 기대하는건 욕심이겠죠..^^
밑에 내용은 얼마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차량으로 떠었던 기사가 생각나 옮겨 왔습니다.
1962년부터 1964년까지 생산되었다. GT 경주를 위해 개발된 차로 모델명 역시 GT에 적합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인 'Gran Turismo Omologato' 약자다.
페라리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는 차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스포츠카 중 하나로 인정 받는다.
FR 방식으로 테스타로사의 V12 3.0리터(ℓ) SOHC엔진을 얹었으며 최대 출력 300마력이다.
1962년, 1963년, 1964년 월드 매뉴팩추어러 챔피언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했다.
FIA 규정에 의하면 GT 클래스의 차는 적어도 100대가 생산되어야 하지만 39대만 만들어졌다.
페라리 250 GTO는 영화 《바닐라 스카이》에서 톰 크루즈가 분한 주인공 데이비드의 차로 등장한다.
세계에서 제일 비싼차가 경매에서 342억이란 경이적인 금액에 팔렸다. ( 20,000,000 유러 )
경매사들은 최대 240억 정도로 ( 14,000,000 유러) 예상했으나, 그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팔리게 됐다.
페라리중에 페라리 그리고 페라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페라리란 별명을 가졌던 이 250GTO는 자동차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김으로서
그 이름을 다시한번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르망 24시 경주에서 승리를 거뒀던 Ferrari 330 TRI/LM이 9,300,000 달러로( 약 100억) 페라리의 최고가를 유지해왔다.
만약 이 페라리250이 1,2년내 다시 경매에 나온다면 지금의 342억 ( 2천만 유러)에서 520억 이상에 ( 3천만 유러) 팔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는 환율이 올라 더올라갔겠죠..
사진 나갑니다.
첫댓글 모델들을 잘 모르지만, 교쇼도 진화하는 것 같네요. 차고를 낮추셔서 그런지 더욱 안정감도 있는듯 하구요. 사진도 전문가보다 더 멋집니다. 포스에 기가 죽습니다. IXO야 넌 언제 정신 차릴래...ㅠ.ㅠ
오... 궁금해하던 모델인데, 빨리 올려주셨네요... 라인이 이쁘면서도 앞, 뒷모습은 포스가 느껴지는 모델이 바로 이 250GTO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첨엔 헤드램프 주변의 크롬이 조금 투박하게 느껴져서 익숙치 않았는데, 막상 실차사진을 찾아보니 모델과 비슷한 정도로 처리된 사진이 많더군요. 휠의 표현이나 인테리어, 헤드램프등 디테일한 표현도 무척 좋네요. 제일 이쁜 페라리 클래식 모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쁜둥이, 담에 꼭 보러가겠습니다...^^
휠이 너무 맘에 드는 군요..디테일도 상당하군요...그옛날 교쇼의 JOTA를 보는감동이 있는듯하군요
후~~와 정말 정말 나무랄 곳이 없이 부드러운 느낌의 바디가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교쇼모델이 점점 진화하는게 느껴지네요. ^^
가뜩이나 멋진모델에 서쓰까지 낮추시고 게다가 멋진 사진으로 마무리하시다니~ 환상적입니다...^^ 역시 차고가 낮아야 자세가 더 사네요~~^^
헙...말문이 막혀 버리네요~
kyosho에서 무난하게 잘뽑아준거 같습니다. BBR 이나 CMC에서 나와준다면 당장 지를텐데요..ㅎㅎ ;; 차도 멋지지만 사진은 더 멋있네요 ^^
음... 이건 말이 필요 없네요^^:; 사이드라인은 물론 전체적인 모습이 정말 잘나와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모습에서 약간은 엷어지고 빈약한 느낌이 조금 드는 것 같습니다. 뭐랄까 둔탁하면서도 유려한 라인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할까요?? 250테스타로사처럼 느껴지네욤^^;; 제가 워낙 페라리를 좋아해서 이상하게 예민한걸수도 있긴합니다^^:; 그래도 교쇼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gto가 나왔으니 닥치고 구입해야겠죠^^:;ㅎㅎ
와~ 진짜 너무 예쁩니다! @ㅇ@ 페라리는 애써 외면해왔는데 이건 눈을 뗄 수가 없네요. 도어 열고 찍은 12번째 샷은 진짜 감동입니다! 타고 싶네요.
전 레이싱 버젼을 구입했는데.......우즈님 사진으로 길거리 버젼을 보니....이것도 탐이 납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