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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예수재 의식절차 - 6
제 8 소청성위-성인들을 청함
(거불)
나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나무 원만보신 노사나불
나무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소청성위소
수설명사승회소
복문 묘화무방 필 수기이현상 성은광시 단 응물이리생 금진묘공 앙망금용시신
즉유사바세계 대한모도 군동모번지거주 성명복위 현증복수 당생정찰지원 예수시왕생칠지재
요명병법사리일원 급 법사승 일단 이 금월모일 취어모사 개치명사 시왕도량 약일야
양번발첩 결계건단 식준과의 특비명전 향화등촉 다과진식 공양지의 근지황도 소청
법보화 삼신제불 지장대성 육광보살 응신천조 도명무독 일체현성등중 근구칭양 영청우후
일심봉청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일심봉청 원만보신 노사나불
일심봉청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일심봉청 원성비지 대성지장왕보살
일심봉청 함등각위 증법도생육광보살
일심봉청 흥비각적 응화삼신육대천조
일심봉청 입대서원 조불양화도명존자
일심봉청 발홍서원 조량진화무독귀왕
일심봉청 범석이주 사대천왕중
우복이 불은주비 불위유감지심 법력난사 능제무변지중 복걸각천금상 자광보조어범정 공계진령 위덕감통어차지 금수정공 망사애련 출정광림 화남근소 앙유 대각증명 근소
불기 ○○년 ○○월 ○○일 근소
(진령게)
이차진령신소청 시방불찰보문지 원차영성변법계 무변불성함내집
청제여래진언
옴 미보라 바라라례 도로도로 훔 훔
청제현성진언
옴 아가로 모항살바 달마나아야 나녹다 반나다
(유치)
개문 월조장공 영락천강지수 능인출세 지투만휘지기 시이 강수정이추월림 신심생이제불강
여래진실지 비민제중생 원지건성례 수자작증명 일심계수 귀명례청
일심봉청 삼세본염 기어무기 무기즉변 대원경지 성범동체 법이원상 대소지례 변만법계
표리통철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유원자비 강림도량 증명공덕
산화락(세번)
초명안첩기황주 옥백제후차례투 천자임헌논토광 태허유시일부구
고아일심귀명정레
일심봉청 구상본인 총제항사 분별명상 변동태허 평등성지 현발무애 자수과원 자타수용
출입잉본 수기설법 도제유정 원만보신 노사나불 유원자비 강림도량 증명공덕
산화락(세번)
해상증영내외가 왕래상속기수파 일조고로수평탄 구십의연주양차
고아일심귀명정례
일심봉청 적육단상 망계차별 지망즉각 변성대도 보응군기 여월인해 영영개진 묘관찰지
성소작지 일체주변 수기설법 대비제물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유원자비 강림도량 증명공덕
산화락(세번)
월마은한전성원 소면서광조대천 연비산산공착영 고륜본불낙청천
고아일심귀명정례
일심봉청 대비위본 음양이계 현무변신 광제군미 세존수화 이백불언 말세중생 아내진도
거환희국 남방화주 금일도량 약불강림 서원안재 시아본존 지장대성 위수 용수보살
관세음보살 상비보살 다라니보살 금강장보살 유원자비 강림도량 증명공덕
산화락(세번)
장상명주일과한 자연수색변래단 기회제기친분부 암실아손향외간
고아일심귀명정례
일심봉청 제성흥비 강적영관 육반신화 동시제물 비로자나 화신천조 응신천조 법신천조
대지노사나 화신지부 대신천조 미륵화신 태산부군천조 남반노인 지장화신천조
유원자비 강림도량 증명공덕
산화락(세번)
성화천조현대기 시방풍월속명사 몰현금산재경이 육율청음주일시
고아일심귀명정례
일심봉청 개어본인 입대서원 일현자용 일현위상 시아지장 조량진화
도명존자 무독귀왕 유원자비 강림도량 증명공덕
산화락(세번)
무독왕수일도명 양가진속작동행 남방좌하참진성 대진현풍제유정
고아일심귀명정례
일심봉청 명찰음양 선악인과 상선벌악 비열철륜 영복악마 경앙남방 무변신화주 각정위신
호밥리물 대범천왕 제석천왕 동방지국천왕 납방증장천왕 서방광목천왕 북방다문천왕
유원자비 강림도량 증명공덕
산화락(세번)
이세영웅각진방 대공쟁탈법중왕 고래남국명환희 야임제공정기강
고아일심귀명정례
<해석>
제 8 성위를 청하는 편
(부처님을 거량함)
지극한 마음으로 청정법신 비로자나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원만보신 노사나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천백화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성위를 청하는 소)
명부 관리들의 법회 장소를 세움
엎드려 듣건대 오묘한 교화는 미치지 않는 곳이 없어 반드시 근기를 따라 상을 나투시어
성스러운 은혜를 널리 펴시어 다만 만물에 따라 이로움을 생하시오니
금일 묘한 공양을 진설하여 부처님의 금빛 존안을 우러러 바라옵니다.
지금 곧 사바세계 대한민국 ○○도 ○○군 ○○동 ○○번지에서 거주하는
성명 ○○이 엎드려 현세에 복을 더하고 미래에 정토의 나라에 나기를 원하여
미리 시왕생칠재를 올리고자 삼가 병법의 사범되는 아사리 스님들과 법사스님네등이
금월 모일 저승의 관리인 시왕도량을 열어 약 하루밤에 번을 걸고 공문첩을 발하여
법계를 맺고 단을 건립하여 법도에 따라 특별히 명부전(저승돈)과 향과 꽃 등과 촛불 차와
과일등 진귀한 음식을 마련하여 공양을 올리고자
삼가 황도를 지키시는 님들을 청하고자 법보화 삼신의 모든 부처님, 지장 큰 성인님,
육광보살님 응신천조님, 도명존자 무독귀왕 등 일체 성인과 현인들을 삼가 모두 부르오며
임금의 예로써 맞아 청하고자 하옵니다.
일심으로 청정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을 받들어 청하옵니다
일심으로 원만보신 노사나 부처님을 받들어 청하옵니다
일심으로 천백억하신 석가모니부처님을 청하옵니다
일심으로 대비의 지혜를 원만 성취하신 지장보살님을 받들어 청하옵니다
일심으로 모두 등각위에 올라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법을 증명하시는
육광보살님을 받들어 청하옵니다
일심으로 대비의 마음을 일으켜 삼신으로 응화하여 강림하신 육대천조님을 받들어 청하옵니다
일심으로 큰 서원을 세우시어 지장보살님을 도와 교화를 드러내는
도명존자님을 받들어 청하옵니다
일심으로 넓은 서원 발하시어 참된 교화 도우시고 드러내는 무독 귀왕님을 받들어 청하옵니다
일심으로 대범천왕 제석천왕 하늘의 두 주인과 사대천왕들을 받들어 청하옵니다
다시 엎드려 아뢰옵건대 부처님의 은혜 두루하여 미치지 않아 위배함이 없으시니
감응하시는 마음의 법력은 실로 헤아리기 어렵사오니 능히 끝없는 중생을 제도하시옵소서.
다시 구걸하옵건대 깨달은 하늘과 부처님께서는 자비광명을 범부들에 널리 펴시고,
공계의 참된 영들께서는 덕의 위엄과 신통력으로 이 땅에 감응하사
지금 정갈한 공양을 올리오니 바라옵건대 불쌍하게 여기시와 정에서 나오셔서
빛으로 강림하시기를 두손모아 비옵나이다.
불기 ○○년 ○○월 ○○일 삼가 소를 올립니다.
(요령을 울리는 노래)
이제 요령 울려 널리 청하고자 하오니 시방의 모든 부처님 나라 널리 들으시고
원컨대 이 요령소리 법계에 두루하여 다함없는 부처 성인 다 함께 모이소서
모든 여래를 청하는 참말씀
옴 미보라 바라라례 도로도로 훔훔
모든 현인과 성인을 청하는 참말씀
옴 아가로 모함살바 달마나아야 나녹다 반나다
(연유를 아룀)
듣자옵건대 달이 오래도록 허공에서 빛나매 그림자가 천강의 물에 떨어지듯이
능인(석가모니부처님)께서 세간에 나오셔서 지혜를 만가지 무리의 근기에 나투시옵니다.
이러하옵기에 강물이 깨끗해야 가을달이 비치고 신심을 내어야 모든 부처님께서 강림하십니다.
여래께서는 참되고 실다운 지혜로 모든 중생들을 가엾게 여기시어
간절히 예를 올리는 원을 아시어 자비를 드리우사 증명하여 주시옵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머리를 조아려 귀명하는 예로써 청하옵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받들어 청하옵건대
삼세(三細-무명업상, 능견상,경계상의 세가지의 근본 번뇌)가
근본 물듦으로 일어남 없음에서 일어남이니,
일어남 없음이 변하여 큰 거울 같은 지혜가 되니 성인과 범부가 한 몸이요,
법이 그러하니 뚜렷하여 항상하옵니다.
크고 작은 예로써 법계를 두루 원만하여 겉과 안이 환히 통하여
청정하신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을 청하오니
오직 원컨대 자비로서 도량에 강림하사 공덕을 증명하여 주시옵소서.
꽃을 흩으옵니다(세번)
초명이 눈썹에 집을 짓듯 황주를 일으키니
옥과 비단 같은 제후들이 차례로 투항하고
천자가 동헌에 임하여 땅의 넓음 논하지만
태허공에 비한다면 한 조각 뜬 거품이로다
그러므로 저희들이 일심으로 귀명정례 하나이다.
지극한 마음으로 받들어 청하옵건대
구상(九相-무명업상,능견상,경계상,상속상,집취상,계명자상,기업상,업계고상)이
근본 인이 되어 모든 갠지스강 모래수와 같이 이름과 모양을 분별하나
변하면 한 가지 태허공과 같은 평등한 성품의 지혜를 나타내어 걸림없어
스스로 과가 원만함을 받고, 나와 남을 수용하여 나가고 들어옴이 근본에 의지하여
근기에 따라 설법하여 모든 유정을 제도하시는 원만하신 보신 노사나 부처님이시여,
오직 원컨대 자비로써 이도량에 강림하사 공덕을 증명하여 주시옵소서.
꽃을 흩으옵니다(세번)
바다 위에 경영하여 안과 밖 집을 지어
오고감이 이어지나 어찌 파도를 따르리요
한 가지 옛길이 비록 평탄하다 하더라도
구습을 그대로 의지하니 두갈래로 달리는구나
그러므로 저희들이 일심으로 귀명정례 하나이다.
지극한 마음으로 받들어 청하오니 붉은 고기로 단상(머리)에 망령되이 차별을 헤아리나
망령됨을 알아 깨달으면 곧 큰 도를 이루어 널리 무리들의 근기에 응해
마치 달이 바다에 찍히듯 그림자 그림자마다 다 참되나니 대비로써 만물을 제도하시는
천백억화신 석가모니 부처님이시여 오직 원컨대 자비로써 이 도량에 강림하사
공덕을 증명하여 주시옵소서.
꽃을 흩으옵니다(세번)
달이 은하수를 갈아대니 변하여 둥근 원 이루고
하얀 얼굴(태양) 광명 펴니 대천세계 비추시네
산과 산이 이어짐은 허공에서 그림자를 잡음이요
외로운 달은 본래 푸른 하늘에서 떨어진바 없더라
그러므로 저희들이 일심으로 귀명정례 하나이다.
지극한 마음으로 받들어 청하옵건대 대비를 근본으로 삼아 음양의 두 세계에서
끝없는 몸을 내어 널리 어리석은 무리들을 제도하시고
세존의 교화를 받아을 때 부처님께 사뢰어 말씀드리되
말세중생을 내가 다하도록 제도하오리다 하셨으며
환희국에 사시면서 남방 교화의 주인께서 금일 도량에 강림하시지 않으시면
서원이 어찌 있다고 하오리까? 본존이신 지장 큰 성인을 위주로 하여 용수보살님,
관세음보살님, 상비보살님, 다라니보살님, 금강장보살님이시여,
오직 원컨대 자비로써 도량에 강림하사 공덕을 증명하여 주시옵소서.
꽃을 흩으옵니다(세번)
손바닥 위의 밝은 구슬 매우 영롱하여
비치는 빛깔따라 어김없이 나타나네
몇 번을 일으켜서 친히 알려 주었건만
어리석은 아이들은 밖만 보려 하는구나
그러므로 저희들이 일심으로 귀명정례 하나이다.
지극한 마음으로 받들어 청하옵건대 모든 성인께서 비심을 일으켜서
영관의 자취로 강림하사 여섯 가지의 신통력으로 교화하여 동시에
만물을 제도하시는 비로자나 화신천조, 응신천조, 법신천조, 큰 지혜의 노사나화신,
지부대신천조 미륵의 화신, 태산부군천조 남방노인, 지장화신천조님이시여,
오직 원컨대 자비로써 도량에 강림하사 공덕을 증명하여 주시옵소서.
꽃을 흩으옵니다(세번)
성인의 화현 천조께서 대기를 드러내사
시방세계 풍월이 명부의 관아에 귀속되네
활줄없는 가야금의 재주에 귀를 기우리니
여섯 율의 청아한 소리 한꺼번에 울리네
그러므로 저희들이 일심으로 귀명정례 하나이다.
일심으로 받들어 청하옵건대 모두 큰 서원 세운 근본원인으로
한때는 자비로운 용모 한 때는 위엄스런 용모를 드러내어
우리 지장보살님의 옆에서 참된 교화 도우시는 도명존자님과 무독귀왕님이시여,
오직 원컨대 자비로써 도량에 강림하사 공덕을 증명하여 주시옵소서.
꽃을 흩으옵니다(세번)
무독귀왕 한결같이 도명존자 따르나니
진속(眞俗) 양가가 함께 같이 다닌다네
남방의 자리 밑에 참된 성인 참배하니
오묘한 바람 크게 떨쳐 유정들을 건지시네
그러므로 저희들이 일심으로 귀명정례하나이다.
일심으로 받들어 청하옵건대 음양계를 밝게 살피시고
선악의 원인과 결과에 따라 선에는 상주시고 악에는 벌주시고
나르는 뜨거운 쇠바퀴로 모든 악마를 조복받고
남방세계의 가없는 변화의 몸의 주인님 앞길에서 위신력으로
정법 이치와 만물들을 지켜주시는 대범천왕, 제석천왕, 동방세계 지국천왕,
남방세계 증장천왕, 서방세계 광목천왕, 북방세계 다문천왕이시여,
오직 원컨대 자비로써 도량에 강림하여 공덕을 증명하여 주시옵소서.
꽃을 흩으옵니다(세번)
현세의 영웅들이 각각 세계 진압하니
큰 공덕 서로 앗아 법 가운데 왕이라네
옛날부터 남쪽나라 환희라고 부르는데
임무 맡은 모든 분들 기강을 바로 하네
그러므로 저희들이 일심으로 귀명정례하나이다.
<진행>
먼저 법보화 삼신불과 지장보살님과 도명존자 무독귀왕 육광보살 육대천조 범천 제석천
사천왕 등을 청하는 목욕장소를 다섯 군데에 설치하고 이들 성위의 위패를 준비한 다음
의식을 집전해야 한다.
먼저 법주와 바라지 대중이 함께 거불을 한다. 이어 법주 요령을 흔들고 나서
수설명사승회소를 낭독한다.
법주가 진령게 앞구를 선창하면 바라지가 태징을 치며 후구를 부른다.
법주 이어서 요령을 흔들며 청제여래진언을 세 번 외우고 유치를 낭독한다.
법주 이어서 요령을 흔들면서 각각의 성위를 청하는 청문을 외우고 나면
바라지가 산화락을 세 번 부르고 각각의 가영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