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7구간
남지교 ~ 낙동강하구둑 약96Km
누적거리 약 550Km 기록(삼성 헬스)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의 백두대간에서 시작한 샘들이 흘러 또 다른 지류의 샘을 만나 천이 되고
강이 되어 주요 도시를 지나면서 생명을 불어 넣고 부산 앞바다에 이르고
나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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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차를 운전해 남지에 도착 후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새벽에 완전무장으로
낙동강 마지막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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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서정수장
남지대교를 건너면 함양군 칠서면이고 여기에 함양군과 창원시의 상수원인 칠서정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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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노을이 곱게 나를 맞이 해 준다.
너는 좋은 세상에 태어 났지만 나는 좋은 시간에 있다. 란 글이 있는데
그 시간이 지금 인 듯 하다.
좋은 시간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한다고 그 시간을 다 갖는 건 아니며
목적과는 다르게 나는 오늘 땡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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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함안보
낙동강8개 보 중 마지막 보가 된다.
낙동강8보는 상주보.낙단보.구미보.칠곡보.강천보.달성보.창녕합천보.함안창령보
한강3보 강천보.여주보.이포보 금강3보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영산강은 승천보. 죽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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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진나루터
창녕함안보를 건너 노고지리공원에서 시린 얼굴로 햇살을 맞이한다.
바닷물이 이 곳까지 밀려 온다고 해서 임해진이란 이름 이 붙었지만 지금
하구둑으로 인해 단절 되어 있다.
맞은편은 옛날 창원의 관문인 주물연지이 있던 곳으로 조선통신사들이 드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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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정
나루터 뒤 산기슭에 위치한 소우정은 조선중기학자인 이도일이 지었고
말년을 보낸 곳이다.
임해진나루터의 주변 마을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없어지고 또 한 많은 추억과 정서를
앗아 갔다.
지난 세월을 묵묵히 봐 왔을 소우정은 다행이도 개발 구역에서 벗어 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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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기어 가는 듯 구불구불한 길을 빠져 나오면 휴게소가 있어 이 곳 에 들러
늣은 아침을 먹는다.
라면에 파 쏭쏭 계란 톡톡해서 폭풍흡입하고 커피는 마시면서 간다.
아직 거리감에 익숙지 않아 서둘러서 가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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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면 노리마을
산들이 반원모양으로 둘러져 바람을 막고 앞으론 오롯이 햇살을 받아 들이는 마을이라
이 곳에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마을 뒷산은 열왕지맥이며 우측으로 해서 맥을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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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포교
휴게소에서 라면 먹고 가는 데 주인장 왈
두시간 후면 바람이 분다 했는데 정말 바람이 시작되고
열어 제쳤던 자크를 다시 올리고 버프로 얼굴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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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포교 우측으로 천마산과 작대산 그리고 낙남의 천주산이 조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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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정수장
이 곳 대산정수장은 강물을 직접 퍼 올리는 칠서정수장과는 다르게
강 주변에 땅을 파서 흘러 들어 오는 물을 정화시키는 강변여과취수및 정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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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밀양시 하남읍을 이어 주는 수산교다.
뒤로는 낙동정맥 사룡산에서 시작 된 비슬지맥 이고 이 곳 하남읍에서 맥을 다하고
멀리 보이는 산군들은 실크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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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언덕에 자리잡은 500년 된 팽나무가 있어 올라 본다.
나무 줄기만 보면 팽나무와 느티나무를 구분하기가 어렵지만 잎을 보면 간단하다.
팽나무는 잎 앞쪽만 톱니모양이고 느티나무는 전체가 톱나모양이다.
그리고 팽나무의 이름은 새충에 열매를 넣고 쏘면 팽~ 하고 소리 난다 해서 팽나무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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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나무언덕에서 밀양방향
불지르면 아주 잘 탈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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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적맥의 정병산과 멀리 불모산이 보이는 이 곳
이 언덕에서 나무는 동내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주민들의 안녕을 빌었을 것이다.
뭐든 그냥 보면 바위고 큰 나무지만 우리는 상징성과 의미를 부여 했고
그로 인해 개인의 안식처가 되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아인슈타인은 종교를 나약한 사람들의 산물이라 했지만
그 또한 나름의 안식처가 있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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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음산해 보이는 대숲이 있는데
멀리서 보는데도 몸에서 기가 빠져 나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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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이상하고 주변에 쓰레기와 널부러진 자재들 그리고
시멘트벽돌로 만든 소각장이 눈에 가시쳐럼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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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사
귀신이라도 나올 듯 한 절간이다.
절이고 뭐고 빨리 내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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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배수장
주남저수지와 동판저수지의 물이 주천천이 되고 낙동강을 만나고
이 곳 주천천을 지나면 김해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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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에서 추위에 아랑곳 않고 파크골프를 즐기시는 주민들
머지 않아 나는 이런 데서 낮술에 취해 해롱해롱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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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한림배수장
기존에 있던 배수장이 역할을 다 못 해 새로이 지었다.
낙남정맥의 비음산 대암산에서 흘러 모여 화포천을 이루고 낙동강으로 슬며시 유입 되고
이 곳에서 머지 않은 곳에 고 노무현대통령의 생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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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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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고개
모정리에서 마사리로 가는 고개며 꽤 높다.
멀리 비슬지맥의 화악산이 조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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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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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모래톱 여러 군데에 강변여과취수정이 있다.
우리는 먹고 살아야 하기에 물을 더럽혔고 또 마셔야 하기에 다시 정화를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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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라면 오후엔 국수
갈증에 캔맥주 들이키지만
지쳤는지 국수는 잘 넘어 가질 않고 난로 옆이라 눈은 절로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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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삼랑진교
5시30에 출발해서 오후2시30분까지 줄 곧 걷고 혹은 뛰었지만 아직 삼랑진 전이다.
계산상으로는 삼랑진을 지나야 되는데 그러질 못 하고
원동역까지 가야 되는데 아마도 어두워야 도착 할 듯 하다.
싶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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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에서 김해 생림면으로 가는 삼랑대교
무척산이 코앞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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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읍에 들러 감귤 선나 사고 다시 걸음을 재촉한다.
이 곳은 작원관위령탑이다.
임진왜란 때 작원관에서 밀양부사 박진장군이 관군300여명이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역부족으로 전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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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벌써 눠었눠었 거리고 바람은 더 차게 불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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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따라 작원관 옛 터로는 포장길과 데크로 잘 놓여져 있다.
서원사의 대숲과는 다르게 여기는 신선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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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원관 옛 모습
작원관은 좁은 바위산 비탈길에 지워진 건물로 문경의 조령관과 함께 부산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과 국방의 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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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원잔도
비탈진 바위에 길을 만들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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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옆으로 직벽에 가까운 암벽인데
바위 겉면에 인공으로 다시 석축을 쌓은 듯 하다.
좀더 알고 싶어서 밀양시SNS알리미에 문의 하니 자세한 자료는 없고
낙석방지나 충격완화 방지용이 아닐까 한다.
아무튼 철옹성에 아치형의 문이 있어 라푼젤(만화영화)~~ 하고 외치면 긴 머리카락이 나올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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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 배방장님 배를 쓰시고 이번엔 제가 추를 답니다.
다음은 어느분이 오실지... 전국구님 오시면 배추전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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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
어두운 시각 원동역에서 산이지부장님과 보라님 만나
노숙 안하고 따스게 하룻 밤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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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 캠핑장
이용료는 일반 15.000원 오토 25.000원으로 저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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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하늘과 파아란 강빛이 아름답고 오리의 발놀림에 평온한 아침
낙동강대교가 있어 더 아름다운 낙동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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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하늘 향해 뻗은 나무
몸은 차지만 눈과 마음은 따뜻고 발 걸음은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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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로 이어지는 낙동강대교
백두산이 보이고 대동면에 불이 났는지 검은 연기가 일고 있다.
낙남정맥의 날머리를 두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우선 지금까지도 매리마을 이 날머리라 하시는 분들은 정맥의 정의를 모르는 분 들이고
백두산을 지나 대동초등학교가 날머리라 잡으신 분은 정맥의 정의를 아시는 분이고
신 낙남정맥으로 날머리를 잡으신 분께는 낙남정맥은 가화천으로 인해 없어 졌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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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은 발도 안 시린가 보다.
어디서 날아 왔는지 모르지만 올 겨울 잘 보내고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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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님 보고 좀 쉬어 가자 하니 다리를 주물러 주신다.
마사지 하는데 시원해야 할 다리가 오히려 아프다.
보라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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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을 걷고 시퍼 올 봄을 기약해 본다.
함께 걸어 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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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 계셔서 번데기놀이 안하고 마지막구간 잘 마칩니다.
낙남과 낙동 잘 진행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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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 갈수록 제자리걸음 하는 듯
조급증이 남은 길을 더 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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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 넘어로 가덕도가 보인다.
가거대교 통행료 때문에 말들이 많턴데 .... 비싸긴 비싸드라.
나도 지랄지랄 하고 싶지만 내 발등에 떨어진 불이 아니라 그냥 갈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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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둑이 보인다.
하지만 아직 2Km더 가야 되고 뭘 위해서 걸었는지 잠시 생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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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과 정맥을 하면서도 기쁨 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 듯이 낙동강길도 아쉬움을 둡니다.
낙동강을 하면서 목적과 의미는 접어 두고 그냥 보고 느끼는 데로만 걸었습니다.
참으로 볼게 많고 느끼는게 많았습니다.
낚시질에 잘 낚긴것 같아 좋고
5대강중 이제 하나 걸었고 남은 4개의 강을 걸으면 산을 위한 강, 강을 위한 산을
느끼리라 봅니다.
맨자구 가는 길에 함께 해 주신 분들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댓글 낙동강 550km 완주![축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8.gif)
드립니다, 마지막 구간 함게해 주시는 님들이 있어 소흘하게 걸은듯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5.gif)
ㅇㅅ 老 松
다음은 어느 갈줄기를 찾아 떠나실런지,,,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무탈하게 진행하세요...
감기 몸살로 죽을지경입니다,,,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선배님과 함께 걸었던 길이 생각 납니다.
슬리퍼로 산길과 갈대 밭을 걸으셨죠. ㅋ
피도 질질 ㅜㅜ
몸살은 선배님이 너무 건강해서 샘이 났나 봅네요. 금밤 훌훌털고 일어 나실 겁니다.^^
한겨울 강바람 맞으며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팽나무 열매로 딱총 많이 쏴봤습니다 ㅎ~
날씨가 추우니 들판에 불 놓을 생각이 많으신것 같은데....
낮에 불장난 하면 자다가 이불에 오줌 싼데유~~
새총 쏘면서 놀 때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 겨울 얼음 깨 고기도 잡고 ㅋ
추울 때 모닥불 피우고^^
그나마 덜 추운날에 남한제일긴강을 무탈 마무리 하심을 추카드려요,,,
배추전..ㅋㅋ
수고많았어요 해피뉴이어~^^
형님 배추전에 막걸리 한잔 하셔야지요.ㅎ
덕분에 많은 걸 알아 갑니다.^^
하나가 여럿으로 갈라지는 산
그리고 여럿이 모여 하나되는강
이렇듯 강은 혼자가야 제맛이죠.
낙동강 걸음하신다고 수고 많으셨고
다음판은 천리 금강 이라고 하셨죠
첫구간은 물건너는곳이 연이어 있어 제가 따라 나서도 되겠죠
차가운 얼음물에 발한번 담궈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둘 모여 큰 강이 되고 바다가 되 듯이 많은 걸 알아가는 강탐험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긴여정 고독을 즐기시면 걸음하셨지요^~^그래도 마지막은 저랑 함께했으니 저는 영광입니다^^~제가 언제 또 이길을 걷겠습니까?? 추운날 마무리하신거 축하드리고 앞으로 강길도 잘다녀오세요^^~
보라님 덕분에 낙동강 잘 마무리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제가 라면을 ㅋ
한개 끝내셨네요ㅡ낙동강
5대강 무사히 걸음하시고 좋은분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니 행복해보입니다 후기도 재미나고 ㅎㅎ새해 건강히 홧팅해요 추산대장님^^*
빨리 한강을 같이 하고 싶네요.
황금 냄비에 라면도 끓여 먹고 ㅋ
지난 해 고맙고 감사 했습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요날 밤 강바람이 좀 차던데 그나만 차가운 시멘바닦에 노숙을 하지 않아서 다행 입니다ㅋㅋ
배추? 요기에 글자가 하나더 보태저야 글자가
완성될듯 싶네요 다음은 누가 낰시에 걸릴지ㅋ5대강중에 하나 낙동강 기나긴 걸음 고생
하셨습니다 다음은 금강이죠 응원합니다
예 다음에는 금강이고 올 해는 좀 더 자주 뵙고 싶습니다 .
정맥의 끝이 보이는 듯 합니다.
끝까지 힘네세요. 감사합니다 ^^
낙동강 완주하시느라 추위에 고생하셨습니다.
갈수록 글솜씨가 좋아지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다음 강줄기는 추위가 가시면 진행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축하드립니다.
대장님 한 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요.
시산제 때 뵙겠습니다.^^
드뎌 1강 접수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유나님 덕분에 편하게 끝 낸 듯 합니다.
강길이 재미가 있네요. 같이 고고 ㅋ
요 며칠 추위에 방구들 이고 있었더니...
이 추위에 왜 저러나 싶기도
하지만~~
보는내 뜨거움을 느끼지만 당장 나서긴
쉽지 않고
날 좋아지는 이월 이후에나
이불밖으로 나가 볼까 합니다..
낙동강 끝날쯤 혹시있나?
찿아 보셨슈
오리알...
ㅋㅋ 오리알 다 부화해서 먼길 떠날 채비 하든 걸요.
기해년도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지부장님^^
강바람 장난아니시죠
예전 한강 행주산성 강바람에 밤 지새우던 생각이 나네요
무탈하게 강줄기 탐사 이어가세요
감사합니다. 지부장님^^
멋진신발 신고 다니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낙동강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시작이 반이고, 이제 제일 긴 강 하나 마치셨으니 다음 강행은 보다 노련한 걸음이 되실 것입니다.
아직은 많이 미숙 한 듯 하지만 대구담님의 응원에 좀 더 노련하게 가 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여명과 노을을 즐기며
내내 걷는 걸음..
참 좋은데...
행복하죠^^
벽의 창을 향해...
라푼젤 부르는 모습이...
ㅎㅎㅎ
어쩐지 상상이 가게 된다는^^
어찌 어여쁜 공주님이
고개는 내밀어 주시던가요?
낚시질 잘 하셨는지요?
몸은 차지만
눈과 마음은 따뜻고 발 걸음은 가볍다니
그 걸음이 참 좋아 보이십니다.
보라님이 다리도 주물러 주시고
어쩐지 황제 강행 하고 오신 듯^^
혹시 가마는 안 타고 가셨나 모르겠습니다.
낙동강 걸음하시며
잘 낚이셨다니...
굿~
저도 강행길 첫 단추가 제법
잘 채워진 듯 합니다.
재미나고 호기심도^^
오다가다 강행길에서 한 번 쯤은 뵙겠지요^^
다음 후기 향해 신나게~ Go~
긴여정의 낙동강 구간
쉽지 않는 걸음 완주하심에 축하를 드리고요
남은 4대강도 안전하게 마무리 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