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화두는 바른 자세>
* 척추의 건강과 비만(병은 보행기에서부터 시작)
왠 뜸금없는 보행기? 우리의 뇌파가 뛰기 시작하면 생명은 시작되고 뇌파가 ,끊으지면 생명은 끝이난다. 그만큼 뇌는 생명에 있어서 중요하다.
우리는 뇌라고 하면 머리에 들어있는 두뇌를 생각한다. 하지만 뇌는 척추뼈를 타고서 꼬리뼈까지 내려와있다. 처음 내가 어머니 자궁속에서 모습을 보였을때 두뇌는 없고 척추 속에있는 척수가 먼저 만들어졌다. 그 척수가 유전자에 입력된 정보를
토대로 각종 장기를 만들고 그후에 두뇌를 만들어 나간다.
그래서 척수가 들어있는 척추의 중요성은 이루 다 말할수 없다.척추가 무너지면 건강 전체가 무너지는데 그 시발점이 너무 이른 보행기 사용에있다.
S라인의 원조는 척추의 라인을 이야기한다. 기어다니면서 정상적인 척추 만곡을 그리도록 되어야 할 어릴때부터 보행기를 태움으로써 정상적인 발육이 되지 않는데다가, 역시 걷기 시작하면서 직립에 필요한 적절한 뼈대와 근육이 형성되어야 할 시기에도 보행기를 태우면 까치발이나 평발이 되기쉽다.
요즘은 얼마나 기능이 좋은 보행기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애기들은 기어다닐 때는 충분히 기어서 건강한 척추의 라인을 만들어야만한다.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녀들의 건강을 해쳤는지 모른다.
지금이라도 손자들만은 건강한 척추를 갖게 해야한다. 자손 대대로 건강한 육체를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비만이란 섭취한 에너지를 다 소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 근본적인 이유는 몸의 자세가 나빠서 생긴 것으로, 허리를 펴고 몸을 바로 세우면 약이나 운동,기타 시술을 하지 않고도 좋은 몸매를 가질수있다.
우리몸은 음식을 적당히 먹으면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위장에 보내서 그만 먹게 되어있다. 그런데 흉추 4번이 틀어지게되면 과식 영양과다를 알아채지 못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게된다.
흉추5번이 틀어지게되면 몸에 불필요한 것을 걸러내는 작용을 하지 못함으로써 자꾸 쌓아놓게 된다. 아이들의 키도 흉추 3,4,5번 들이 정상 이어야만 호르몬 분비가 잘 되어서 키가 크는 것이다.
그리고 흉추 3,4,5,6번에서는 위장, 폐,심장,간장 으로 가는 자율신경 뿌리가 갈라져 나오는 곳이다. 이곳의 흉추에 문제가 발생되면 각 장기에서 보내는 정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우리몸은 오작동을 일으키게된다.
이렇게 상부 흉추에 문제가 발생되는 것은 아래쪽에있는 몸을 받히는 기초가되는 발목의 이상 이라든지,고관절의 빠짐, 골반의 틀어짐에 의해서 흉추7번이 내려 앉음으로 인해서 위에있는 흉추들도 조금씩 내려 앉는데서 문제가 기인된다.
우리의 일꺼리,노는 꺼리 들을 가만히 보면 전부다 몸이 앞으로 숙여져있다. 고개를 숙이면 우리몸은 중심을 잡기위해서 등살을 찌우게된다.흡사 포크레인이 뒤쪽에 무게추를 달듯이 등살을 찌우게 되는데 이는 흉추의 건강을 더욱더 방해하게 된다. 그래서 등이 굽으면 아랫배에 살을 찌우게되고, 앉을때는 좌골로 의자 끝부분에 허리를 세우고 앉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의자에 기대고 구부정하게 앉다보니 상체의 무게를 좌골이 받는것이 아니라,허벅지로 받게되고 ,허벅지는 그 무게를 견디기 위해서 살을 찌우므로 허벅지 비만이 된다.
몸이 굽으면 목살,어깨살,등살,허벅지살...등이 찌개되고, 이런것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위한“생명의 작용”이기 때문에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좀처럼 빠지지않는다.
그러면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야하나. 해결은 간단하다.
손을 깍지를 끼고서 위로 쭉~ 늘려서 척추 사이의 긴장을 풀어 등의 근육을 풀어주고 아래로 깊숙이 내려가서 요추의 긴장을 풀어 허리주위의 근육을 풀고 골반을 좌,우로 돌려서 고관절을 풀어라.각 시간은 1분 정도로 하라.
그리고 “몸살림운동의 걷기숙제”를 제자리 걸음하듯하고 "단학수련법인 "장생보법"을 생활화 한다면 저절로 자세가 바로 잡힐것이고,그다음은 우리몸이 알아서 살을 뺄곳은 빼고 찌울곳은 찌우게될 것이다.
이렇게 글을 쓰다보면 건강을위해 알아야 할것이 무에 그리 많은지 ...
그러나 몰라도 괜찮다.근본적인 것은 바른 자세에 있다.건강의 화두는 바른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