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남구 자율방재단과 강원도 인제군 자율방재단이 재난관리 상호 지원 협정서에 사인했습니다.
자율방재단은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정부 역량에는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조직된 복구 단쳅니다.
2008년 4월 조직된 강남구 자율방재단의 노력으로 강남구는 소방 방재청에서 시행한 ‘2008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인제군 자율방재단과 재난관리 상호 지원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강남구 자율방재단은 앞으로 인제군은 물론 강원도에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다른 곳보다 우선해서 복구 작업을 벌이게 됩니다.
int. 김성용 단장 / 강남구 자율방재단
강남구는 이에앞서 2006년 강원도 인제군과 평창군이 수해 피해를 입었을때 구호물품 전달에서 방역지원까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바 있습니다.
두 지자체는 대형 재난시 방재단 상호지원은 물론 평상시에도 유익한 정보와 자료 교환, 단원간 상호 방문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강남구와 강원도의 자율방재단 협정 체결은 도심형 방재단과 농산촌형 방재단 협정체결의 상징적인 의미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자치단체가 보유한 장비와 인력 등이 일시에 투입돼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남구청 뉴스 구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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