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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어지는 회춘(回春) 비결, 마음의 회춘(回春) 시계
● 회춘(回春), 생체 나이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기적 체험
★ 미국 하버드 대학 심리학과 엘렌 랭어(Ellen Langer) 교수는 '마음의 시계'라는 책에서 "생각한 대로 삶은 바뀐다. 그리고, 생각이 육체 나이도 거꾸로 되돌릴 수 있다" 라는 놀라운 주장을 펼치며, 실험적 근거까지 보여주고 있다. 1979년 09월 엘렌 랭어(Ellen Langer) 교수가 수행한 '시계 거꾸로 돌리기' 라는 유명한 실험이 바로 그것이다. ‘신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마음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면, 육체의 시간도 되돌릴 수 있다.
★ 1979년 09월, 미국 뉴햄프셔 주(州) 피터버러(Peterborough)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8명의 노인이 도착했다. 마치 타임 머신(Time machine)을 타고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처럼 1959년의 풍경으로 가득 꾸며진 집에서 70-80대 노인들은 미국 최초의 인공 위성이 발사되는 장면을 흑백 텔레비전으로 지켜보고, 카스트로의 아바나 진격과 공산주의 등 1959년 당시의 시사적인 문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으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옛날 영화를 보았다. 그들에게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놀라운 것은 이 말도 안 되고, 어린이들의 장난처럼 여겨지며, 낯간지러운 회춘(回春) 실험을 시작하면서부터 그들의 행동이 점차 청춘 시절처럼 젊어지는 변화가 발생하였다는 것이다. ★ 7일만에 놀랍게도 노인들은 20년 전의 시력과 청력, 기억력, 주먹의 악력(握力)이 향상되고, 체중이 느는 등 실제로 젊어졌다. 누군가의 부축 없이는 걸음을 내딛기가 힘들었던 한 노인은 지팡이를 집어던지고 꼿꼿한 자세로 걷기 시작했으며, 또 다른 노인은 미식 축구 경기에 동참하기도 했다. 1주일 전과 1주일 후의 노인들 사진을 무작위로 제3자에게 보여 주자, 모두가 1주일 후의 사진을 더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생각했다. 과거의 젊은 시절로 돌아가 불과 7일을 보낸 결과였다. 이 실험은 마음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다면, 육체의 시간도 되돌릴 수 있다는 뜻에서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 라고 이름 붙여졌다 그리고, 세계의 많은 학자들은 노화와 육체의 한계에 도전하는 단순하고도 혁신적인 심리 실험이라고 극찬했다.
★ 현대 정주영(鄭周永) 회장이 영국 버클레이 은행에서 돈을 빌려 달라고 할 때 이렇게 말했다. "모든 일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만이 해낼 수 있다.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반드시 해낼 수 있다. 의심하면 의심하는 만큼 밖에는 못하고, 전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만약, 다른 사람이 조선소 건설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으면, 그들이 나보다 먼저 차관을 얻으러 왔을 것이다. 그러니,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 ★ 우리의 신체를 육체적 한계의 틀(prame)에 가두는 것은 신체적 한계 때문이 아니다. 신체적인 한계를 믿는 우리의 사고방식 때문이다. 인간의 생각은 여러가지 환경에 의해 수동적인 틀(prame)에 빠지기 쉽다. 스스로 한계가 있다고 믿는 고정 관념과 마음의 장벽(障壁) 때문이다. 기존에 형성된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려면, 기존에 형성된 마음의 틀(prame)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 가짜 약(Placebo)으로 환자의 증상을 치유하는 플라시보(Placebo) 효과는 실제로 매우 강력하다. 그런데, 가짜 약(Placebo)을 복용했는데, 진짜 약(Drug)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니까 치료가 된 것이다. 그 치유 효과와 긍정 효과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마음 챙김’(Mindfulness)을 통한 신체 통제력 때문일 것이다. 담낭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2개 집단으로 나누어 관찰한 결과, 창밖으로 아름답게 단풍이 든 나무들이 보이는 병실을 배정받은 환자들은 창밖으로 벽돌담만 보이는 병실의 환자들 보다 진통제를 덜 투여 받았다. 그리고, 퇴원도 더 빨리 했다. 깔끔하고 젊어보이는 유니폼을 입고 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평균 수명이 더 길었다. 그리고, 아이를 늦게 낳은 여성은 아이를 일찍 낳은 여성 보다 평균 수명이 더 길었다. 암(癌)이라는 진단을 받은 뒤, 환자들이 암(癌)의 실제 경과와 상관없이 몸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의미에서 그들은 마치 죽음이 다가왔음을 스스로 의식하고는 죽어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마음이 바뀌면, 세상도 변하는 것이다. 마음이 젊어지면, 육체도 젊어진다. 그래서, 마음을 항상 젊고 활기 넘치게 잘 챙겨야 한다.
★ 없는 다리도 순간에 만들어지는 기적 : 미국의 피터 와그너(Peter Wagner) 박사는 그의 사무실에서 짧아진 다리를 길게 만드는 특별한 능력을 보여줬다. 그는 어느 모로 봐도 결코 그런 기적을 일으킬만한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4차원의 기적을 보여줬다. 때마침, 기차 사고로 다리의 일부 잘린 한 이라크인이 있었다. 그는 다리가 일부 잘려있는 그 이라크인에게 손을 얹고 외쳤다. "다리야 길어질찌어다! 다리야 길어질찌어다! 다리야 길어질찌어다!" 그렇게 계속 5분이 넘도록 땀으로 범벅이 된 채 외치고 또 외쳤다. 그러나, 다리는 여전히 그대로였다. 그 장면을 보고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난처할 정도였다. 그래서, 거기 함께 있던 사람들은 저마다 괜찮다고 와그너 박사를 위로했다. 그러나, 박사는 포기하지 않았다. 박사는 다시 그의 다리를 만지면서 선포했다. "다리야 길어질찌어다! 길어져라!" 그의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도록 한참을 외쳤다. 그리고, 잠시 후, 믿지 못할 상황이 눈앞에 펼쳐졌다. 얼마나 놀랬는지 주저앉을 뻔했다. 30초도 안 되는 순간이었다. 다리가 쑥하고 길어지는 기적을 목격했다. 이 사건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그곳은 그저 교수님의 사무실이었을 뿐이었고, 단지 강한 믿음을 갖고 그저 "다리야 길어질찌어다!" 라고 말했을 뿐인데, 기적이 일어났다. 다리가 길어진 이라크인은 너무 감격해서 사무실 안을 계속 걸어 다녔다.
● 정신과 육체는 분리되어 있지 않다!
★ 뉴튼(Newton)의 제3법칙은 작용(作用) 반작용(反作用)의 법칙이다. 작용하는 힘이 존재하면, 반작용하는 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신체 어딘가에 노화(老化) 시계가 존재한다면, 회춘(回春) 시계 역시 존재한다고 가정해도 무방할까? 영국 뉴캐슬 대학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늙은 세포를 젊게 만드는 이른바 회춘(回春) 방법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2016년 02월 발표했다. 연구팀은 노화 세포로부터 결함이 있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를 성공적으로 제거했더니, 다시 어린 세포처럼 보일 정도로 회춘(回春)한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세포가 나이를 먹으면,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가 자기 복제하는 복잡한 과정인 ‘미토콘드리아의 생물 발생’(mitochondrial biogenesis)이 세포 노화의 주된 원인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 “정신과 육체는 분리되어 있지 않다!”라고 확신했다. 정신과 육체를 별개로 보는 경직된 이원론적 시각을 가지고 있으면, 심각한 결과가 따른다. 이원론적 시각이 가져오는 가장 극단적인 결과 중 하나가 바로 ‘심리적 사망’(psychological death) 현상이다. 환자가 낙관적인 분위기의 병동으로 옮겼을 때에는 건강이 호전되었는데, 환자가 비관적인 분위기의 병동으로 돌아오자 사망한 경우를 말한다. '성장 실패 중후군'(Growth failure syndrome) 역시 마찬가지이다. 영양 섭취 면에서 충분하고 뚜렷한 원인이 없는데도 발육이 멈추는 증상을 말한다. 복지 시설에 수용되어 신체적 보살핌은 충분히 받지만, 사랑스런 신체 접촉과 자극이 부족한 아기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의 상호 의존성을 무시한 결과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의학부 대뇌 연구소 노먼 커즌스(Norman Cousins) 교수는 어느 날 갑자기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이라는 불치병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염증이 골반에서 시작해 척추로 번져 결국 등이 굳어버리는 류머티즘(Rheumatism) 질환이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그는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지만,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그는 낙심하지 않고 일단 병원을 나오기로 결심했다. 그리고는 가까운 호텔에 방을 잡고 코메디(comedy)와 몰래 카메라 비디오를 빌려다 보며 실컷 웃었다. 그렇게 웃고 나니 참을 수 없던 고통이 사라졌다. 그렇게 웃고 나면, 진통제의 도움 없이 편히 잠들 수 있었다. 웃음 효과는 매우 탁월했다. 웃음과 함께 긍정적인 마음가짐(Mindset)이 결국 그의 병을 몰아낸 것이다.
● 육체적 한계의 틀(prame)을 초월하라!
★ 바다에 사는 코이(Koi)라는 고기를 잡아 수족관에 넣으면, 그 고기는 수족관 크기만큼만 성장한다. 바다라는 넓고 넓은 곳에서 살 때에는 최대 성장 크기가 2m이지만, 수족관에 이 고기를 집어넣으면, 그 크기는 이 수족관의 크기 밖에 성장 하지 못한다는 것이 수족관 이론의 핵심이다. 바로 마음의 틀(prame)과 열정이 그토록 중요하다는 것이다.
★ 일상적인 자연 환경 속에서 인간의 마음은 통제력을 놓치기 쉽다. 인간의 마음 역시 자유도(degree of freedom)가 증가하는 ‘엔트로피(Entropy) 증가’의 자연 법칙에 구속되기 때문이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현상은 무질서(無秩序)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의식적인 마음 챙김(Mindfulness)을 통해 일상적인 자연 환경 속에서 놓치기 쉬운 마음(Missing the mind)을 잘 단속해야만 하는 이유이다.
●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마라!
★ 2002년 영국의 BBC 방송은 ‘가장 위대한 영국인은 누구인가?’라는 설문 조사를 했다.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영국의 수많은 위인들이 후보에 올랐다. 인도와 바꿀 수 없다는 대문호 셰익스피어(Shakespeare), 물리학의 천재 뉴튼(Newton), 진화론으로 인류의 뿌리를 밝혀낸 다윈(Darwin), 위대한 대영 제국을 건설한 엘리자베스(Elizabeth) 1세, 세계 해전사를 새로 쓴 넬슨(Nelson) 제독 등이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이렇게 만만치 않은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인물은 윈스턴 처칠(Churchill)이었다. 그는 혹독했던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굽히지 않는 용기 그리고, 여유와 희망 넘치는 유머로 전쟁의 공포에 휩싸인 영국 국민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결국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했다.
★ 그는 2차 세계대전 중에 2차 세계대전 중에 옥스포드(Oxford)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다. 그는 위엄있는 차림으로 식장에 나타나 청중들을 바라보았다. 청중들은 숨을 죽이고 그의 입에서 나올 축사를 기대했다. 드디어 그가 입을 열었다. Never give up!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처칠은 힘 있는 목소리로 첫마디를 한 후, 청중들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그리고, 다시 말을 이었다. Never give up!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그리고, 다시 한 번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give up!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마라! 그것이 축사의 전부였다. 대학을 졸업해서 사회로 나가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했던 말을 함축적으로 담았고, 짧지만 가장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했다. 청중들은 이 연설에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고, 역사에 길이 남을 명연설로 남게 되었다.
● 수행 공부의 제1법칙은 멈추지 않는 것이다.
★ 최근, 놀라운 기적(奇蹟)을 체험한 어느 수행자가 있다. 그는 주문(呪文) 수행(修行)을 시도 때도 없이 하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적(異蹟)을 경험하였다. 갑자기 힘이 솟구쳐서 지붕을 훌쩍 날라 다녔고, 산(山)과 산(山)을 축지법(縮地法)으로 누비고 다녔고, 바위를 떡 주무르듯이 하였다. “오늘 몇시에 어디에 사는 누가 온다” 라고 하면, 정말 그 사람이 나타났다. 사람의 내부를 투시경처럼 들여다보는 능력도 생겼다. 제3의 세계 식광(識光)을 경험하였다. 그가 크게 당부하는 말은 체험이 있기 전까지 절대로 멈추지 말라는 것이다.
★ 수행 공부를 할 때에 나타나는 각종 장애를 마장(魔障)이라고 한다. 일상적인 마장(魔障)에는 우리가 수시로 일으키는 번뇌. 망상. 의심. 게으름 등이 모두 포함된다. 우리들의 삶이 파도 따라 움직이는 삶인데, 수행 공부를 하는 생활은 파도를 잠재우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런 큰 변화의 과정에서 이전의 잠재의식이 마장(魔障)이 되어 방해를 한다. 자제력 없이 웃음이 터져 나오는 희마(喜魔), 슬픔의 도가니에 빠져 버리는 비마(悲魔), 한동안 두려운 공포 속으로 마음을 몰아넣는 포마(怖魔), 탁한 생각으로 애욕이 발생하여 두루 미혹해지는 색마(色魔) 등이 있다.
★ 도고십장(道高十丈)이면, 마고십장(魔高十丈)이다. 도(道)가 10 높아지면, 마(魔) 역시 10 높아진다. 마장(魔障)이 등장하는 것은 그만큼 도(道)가 깊어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의식의 세계 보다 더 깊은 잠재 의식에 감추어져 있던 응어리를 녹이는 고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행(修行)을 하고자 마음을 일으켜 작용을 하면, 갑자기 공부를 방해하는 반작용이 발생한다. 바로 그것을 잘 극복해야 한다.
●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굴복하지 마라!
★ 그동안 얽매여 있던 우리의 잠재성을 제한하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와 이름표들이 우리의 생각을 제한하고 부정적인 방향으로 부채질한다. 나이라는 숫자 그리고 육체적 노화라는 이름표를 벗어던져야만 한다. 그래야만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다. 노화와 육체의 한계(限界)를 극복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철저하게 단속해야 한다. 그것을 ‘마음 챙김’(Mindfulness)이라고 한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굴복하지 마라! 나이라는 숫자에 굴복하지 마라. 기존의 이름표와 한계(限界)를 벗어 던져라. 그리고, 건강한 삶을 결코 포기하지 마라! 그렇게 하면, 당신도 젊음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
★ 우리는 당연히 50세가 넘으면, 무리한 운동을 하기에는 체력이 떨어지고, 시력 및 청력의 감퇴를 경험하게 되며, 70세가 넘으면, 기억력이 나빠져서 자주 깜박깜박하며, 너무 쇠약하여 홀로 지낼 수 없다고 단정한다. 노화는 인간 발달상의 한 단계일 뿐이다. 노화의 나이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듯 미리 결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 80세 남자는 50세 때만큼 테니스를 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여전히 똑같은 방식으로 테니스를 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는 80세인 탓에 더 이상 예전처럼 경기를 펼칠 수 없다는 생각을 고정시키고 있다. 경기에 도전하려는 생각을 아예 처음부터 하지 못하는 마음의 장벽(障壁)이 존재한다.
● 마음 챙김의 본질을 제대로 깨달아야 한다.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들은 반복적인 관습에 얽매여 아무 생각 없이 기존의 하던 대로 하려는 관성(慣性)이 강해진다. 이것을 ‘마음 놓침’(Missing the mind)이라고 한다. 이것은 반복된 일상, 선입견, 선형적 시간 개념, 결과 지향적인 환경 등이 원인이다. 서양의 선형적 시간 개념에 대한 반대 개념은 동양 순환적인 시간 개념이다. 시간이 과거. 현재. 미래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현재가 동시에 과거. 미래가 될 수도 있다. 피타고라스(Pythagoras)는 ‘현재의 시간은 모든 세부 사항을 포함해서 그대로 반복된다’ 라고 했다. 동양(東洋)의 많은 종교에는 환생(還生) 즉 순환적인 시간 개념을 강조한다. 철학자 니체(Nietzsche)는 “우주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주기적으로 순환하며, 그 안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은 반복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당신이 ‘마음 챙김’(Mindfulness)을 통해 마음을 젊게 가진다면, 당신의 육체는 젊음의 시간대로 되돌아 갈 수 있다. 우리를 위축시키는 고정관념이나 우리가 설정해 둔 한계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켜야 한다. 뜨거운 열정을 갖게 하는 마음가짐(Mindset)이 중용하다. 열렬하게 배우고 설계하는 재미와 흥분이 충만할 때, 인간은 비로소 자신의 한계 초월을 경험하게 한다.
● 익숙함을 경계하고, 선입견을 멀리하라!
우리가 마음을 챙기지 못하고 놓치는 이유는 다양하다. 예를 들면, 익숙한 대상이 규칙적으로 반복될 때, 우리는 ‘마음 놓침’(Missing the mind) 상태에 접어들게 된다. 익숙함(Familiarity)은 마음 놓침을 발생시키는 주된 요인이다. 익숙한 대상이 규칙적으로 반복될 때, 우리는 마음 놓침 상태로 끌려 들어간다. 깊은 생각 없이 형성된 선입견(先入見) 역시 그 상태로 끌어들인다. 이는 편협하고 부정적인 위력을 뿜어낸다. 그래서, 익숙함을 경계하고, 선입견을 멀리해야 한다.
일상 생활에서 마음 놓침의 달콤한 유혹은 도처에 퍼져 있다.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혹은 대인 관계를 통해 겪는 모든 문제는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마음 놓침을 유발한다. 따라서, ‘마음 챙김’(Mindfulness)을 통해 마음을 매번 새롭게 단속해야 한다.
우리는 노인들에게서 돌이킬 수 없는 정해진 노화의 과정을 목격하지만, 사실 그것은 이러이러하게 늙어가게 되어 있다는 근거 없는 가정의 산물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우리 자신을 구속하는 선입견(先入見)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적어도 거짓 한계에 스스로 발목 잡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어떤 환경에 익숙해질수록 그동안 뜨거웠던 열정과 충만했던 에너지는 너무 쉽게 식어간다. 또한, 개인적으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사소한 경험을 수없이 거듭하다 보면, 인간은 쉽게 그 일을 포기하기 쉽다. 실패의 경험 반복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하거나 무기력 증상을 유발하기 쉽다. 바로 탈진 증후군(Burnout syndrome) 탓이다. 삶의 일상이 대체적으로 반복되거나 사소한 스트레스가 만성적으로 누적될 때, 인간은 탈진 증후군에 쉽게 빠지는 경향이 있다.
● 현재의 육체적 한계에 과감하게 도전하라!
육체적으로 좀 더 젊게 살려면, 화장품. 성형 시술 같은 것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젊어지는 것은 분명 가능하다!"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불가능할 거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젊어지기 위해 마음과 육체의 한계에 도전해야 한다. 모든 성인은 적어도 하루 30분 이상 매우 강렬한 운동(intense exercise)을 해야 한다. 현재의 육체적 한계에 과감하게 도전해야 젊음과 청춘(靑春)을 되찾을 수 있다. 현재의 육체적 한계를 적극적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신체적으로 젊어지는 비결이다.
우리가 마음을 열기만 하면, 눈앞에는 새로운 가능성의 세계가 펼쳐진다. 고정 관념에 타성적으로 매료되어서 그것에 매달리는 냉소적인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은 특정한 규격에 어울리는 나이가 있다는 암묵적인 믿음을 갖는다. 하지만, 실제로 “어느 나이의 신체 상태가 어떻다!” 라는 절대적인 기준이란 의학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다분히 상대적이면서 고정 관념에 불과할 뿐이다. 나이에 대한 절대적인 인식은 질병과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를 불러일으킨다.
누구나 이미 정해 놓은 정신적인 한계가 있다. 그 이상은 절대로 못할 것만 같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가짐(Mindset)이 우리들에게 족쇄로 작용한다. 누군가에 의해 주입받은 거짓 설정된 한계 때문에 발목이 잡힌다. 주변의 선입견에만 의존하면, 기존에 갖고 있는 육체적 한계의 틀(prame)을 초월할 수가 없다. 의식적인 마음 챙김(Mindfulness)을 통해 신체적 통제력을 발휘해야 한다. 긍정적인 틀(prame)을 통해 의식적으로 매번 부단하게 마음을 단속해야만 한다.
★ 도가(道家)에서 신비하게 내려오는 태을주(太乙呪)라는 주문이 있다. 훔(吽)치(哆) 훔(吽)치(哆)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 훔(吽)리(哩) 치(哆)야(㖿) 도(都)래(來) 훔(吽)리(哩) 함(喊)리(哩) 사(娑)파(婆)하(訶). 태을주(太乙呪)는 자미원(紫微垣)의 중심에 있는 북극성(北極星)의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의 기운을 받는 주문이다. '훔(吽)'은 '매듭 풀릴 훔(吽)'이다. 나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게 하는 약(藥) 기운이다. 영국의 한 과학자는 암(癌) 세포와 정상 세포에 ‘훔(吽)’자 소리를 계속 쏘여주니까 암(癌) 세포는 죽고, 정상 세포는 더 생기(生氣)가 충만했다고 한다. 모든 병적인 문제를 풀어내는 '매듭 풀릴 훔(吽)'의 약(藥) 기운 때문이다.
■ 정신은 당신의 현실을 결정한다.
한 청년이 등반하고 있었다. 한참을 오르던 청년은 숨이 차고 갈증이 났다. 그런데, 어디선가 물소리가 들렸다.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자 폭포 계곡이 나왔다. 벌컥벌컥 꿀맛 같은 폭포 물을 들이킨 후. 몸을 돌리는 순간, 청년의 눈에 팻말 하나가 들어왔다. Poison(독약)이라고 쓰여 있었다. 자신이 독약이 들어있는 물을 마셨다고 생각한 청년은 얼굴이 하얗게 질려가고 있었다. 구토가 나고, 몸에 열까지 오르기 시작했다. 급기야 남자는 바닥에 쓰러져 정신을 잃고 말았다. 등산객들에게 발견된 남자는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 등산객들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의사는 껄껄껄 웃었다. 그리고, 의사는 고열에 신음하던 남자에게 말했다.
“지난주에도 개울물을 마신 등산객이 실려 왔죠.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 등산객은 지금 아주 건강하니까요. 그는 프랑스어 Poisson X(낚시 금지)라고 쓰여진 표지판을 Poison(독약)으로 착각했거든요. 당신도 혹시 그 표지판을 보셨나요?”
그러자, 청년의 혈색이 돌아오고, 구토 증상도 사라졌다. 체온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처럼 정신의 힘은 대단하다. 사람들은 정신의 힘을 과소평가한다. 정신은 정신일 뿐이고, 현실에서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신은 행동을 지배한다. 표지판을 잘못 본 등산객의 경우처럼 정신은 심지어 육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당신이 무엇을 정신적으로 믿고 사느냐에 따라 현실이 달라진다. 정신은 당신의 현실을 결정한다. 생각은 몸을 지배하고, 몸은 행동을 지배한다.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자기 암시를 하고 도전하면,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눈 앞에 펼쳐진다.
★ 전라도 고흥 마을에 유명한 무당이 있다. 할머니는 글을 읽지 못하는 문맹이지만, 암기력이 좋아서 소리를 한번 듣고는 곧장 외워버렸다. 굿을 하다가 갑자기 탱자 나무 담장을 통과해서 어느 야산에 올라가 큰소리 치고 다시 내려와 주문을 외우더니, 탱자 나무 담장을 통과해서 다른 야산으로 올라가서 뭐라 소리치고 내려왔다. 이것들이 단 3초 사이에 벌어졌다. 탱자 나무는 가시가 많아서 거기를 통과하면 얼굴에 상처가 나야하는데, 그녀는 전혀 멀쩡했다. 무당들이 입은 옷들이 통이 넓어서 탱자나무 가시에 걸릴만도 한데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녀는 축지법(縮地法)을 자유롭게 구사했다.
★ 둔갑(遁甲)과 축지(縮地)에 통달했던 백두산 도인(道人) 임학(林學) 선생님은 1910년 한일 합방 이후에 국운(國運)이 기울어짐을 통탄스러워 하며, 예사롭지 않은 말씀을 하셨다. "나라의 국운이 앞으로 100년은 가야 풀리겠구나!" 라고 하셨다. 일제(日帝) 시대에 독립 운동을 하던 임학(林學) 선생님은 백두산에서 선도(仙道) 수련을 했던 분으로 둔갑술(遁甲術)도 잘 하고, 축지법(縮地法)도 잘 해서 전북 진안과 지리산 인근 무주 사이를 순식간에 왕복하며 독립 운동을 했었다. 임학(林學) 선생님은 독립투사 진짜 김일성 등의 인물들을 가르친 도술이 높은 스승이었다. 진짜 김일성은 둔갑. 축지를 다 할 수 있었는데 사망했었다. 그리고, 그 후 가짜가 해 먹었는데, 그 가짜가 북한(北韓) 지도자가 되었다. 현대판 신의(神醫)라고 일컫는 장병두(張炳斗) 선생 역시 그분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임학(林學) 선생님은 항상 남루한 행색이었고, 차가운 환경에 길들어서 그런지 뜨뜻한 방 안에 들어와서 자는 법이 없었다. 언제나 눕는 일이 없이 앉아서 잠을 잤다. 도학(道學) 수련에 능통했으며,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항상 바른 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왜냐면, 신목여전(神目如電), 오방신(五方神)들이 꿰뚫어 보고 있기 때문이다. 임학(林學) 선생님은 방에 같이 앉아 있다가도 갑자기 사라지곤 하셨다. ‘억’하면 그릇이 나오기도 하고, 또 ‘억’하면 쌀이 생기기도 했다. 나쁜 짓 하면 절대 둔갑 못한다는 말씀도 덧붙이셨다. 그분은 심신 수행을 통하여 열린 지혜의 눈을 가지셨기에 사람의 몸을 보면, 그냥 그 사람의 오장육부 상태와 마음까지도 다 보아 버렸고, 운명까지도 다 통찰해버리셨다. 어느 날, 그분은 전주 부근 철로에서 열차에 다리가 끼이는 사고로 크게 부상을 당했다. 축지법으로 급히 이동할 일이 생겼는데, 급히 이동하다가 그만 위치를 잘못 측정해서 사고가 났다고 했다.
■ 도학(道學) 수련법 육경신(六庚申) 이야기
예로부터 공부를 하면서 주로 3가지의 탐심(貪心)을 경계하였다. 식욕. 색욕. 수면욕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욕심은 자신을 해치는 마귀와도 같다고 하여 삼마(三魔)라고 부른다. 이 중에서 가장 힘들고 참기 어려운 것이 수면마(睡眠魔)이다. 고문 중에 가장 큰 고문이 잠을 안 재우는 고문이라고 하듯이 한 번 잠이 오기 시작하면 미치기 일보 직전이 된다. 1년 중에 육경신(六庚申) 날짜에 밤잠을 자지 않고 잠을 참는다는 것은 정말로 엄청난 고행이자 수행이다. 인욕(忍辱) 공부 중에 가장 어려운 수행법이다.
달력을 잘 살펴보면 경신(庚申)이라고 적힌 날이 있다. 1년에 6번 있다고 해서 육경신(六庚申)이라고 한다. 경신(庚申)일은 60갑자 중에 57번째 일진을 말하는 것으로 음양오행설로 보았을 때, 경(庚)이 금(金) 기운에 배속되고, 신(申) 또한 금(金) 기운이어서 하늘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 산란한 우리 마음을 이루고 있는 목(木)의 기운을 누르고 그것을 과감하게 잘라 버리기에 아주 좋은 날이라는 것이다. 수련하는 시간은 경신일 전날 밤 11시 30분부터 경신일 밤12시 30분까지 25시간을 깜박 졸음도 없이 깨어 있어야 한다. 단 1초라도 졸면 실패한다. 1년에 여섯 번 있는 경신일 동안을 잠을 자지 않고 잘 버티고 지키게 되면, 마음을 제압하게 되어 육경신(六庚申) 수련을 성취한다는 것이다.
고려 시대에도 불가의 고승들도 경신일에 일절 잠을 자지 않고 날을 새우는 습관이 있었으며, 왕실의 왕자들도 이날이 되면 잠을 자지 않는 관습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동국통감(東國通鑑)'에도 육경신에 대한 글이 실려 있어 우리 조상은 오래전부터 수행했음을 알 수 있다. 도교의 경전인 '포박자(抱朴子)'에도 육경신(六庚申)을 설명하고 있다. 예로부터 전해온 말에 의하면, 경신(庚申)일은 옥황 상제님께서 주관하시는 천상 영계의 가장 큰 행사라고 한다. 이 날은 인간은 물론 동물들까지 그동안의 모든 행동 및 마음까지 천상 영계에 전달되고 기록되는 날이다.
오방 신장(神將)들은 사람들을 잠재우려 하고, 사람들은 잠을 자지 않으려 하는데, 사람이 잠을 자면 신장의 승리이며, 잠을 자지 않으면 인간의 승리이다. 잠을 자지 않는 사람은 무엇을 하는가? 이때에 사람의 마음은 오직 하늘을 공경해야 하며, 대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순간에 조금만 흐트러져도 게임은 신장의 승리로 끝난다. 지극 정성으로 수행에 임하면 육경신이 되기 전에도 신통(神通)이 열릴 수 있다. 어떤 이는 단 한 번의 경신일 수련에서 신통(神通)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육경신(六庚申) 수련은 몇 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해야 머리가 열린다.
그렇게 약 3년 이상 수련하면, 대략 알게 된다. 그렇게 10년. 20년. 30년 하는 것이다. 36년 통과하면 천상 상제님을 접견 할 수 있고, 상제님의 참뜻을 전달받고 조화의 능력을 얻어 진인(眞人)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육경신을 통하면 무불통지(無不通知)한다는 말이 있다. 신통이 이루어졌을 때, 신장이 눈앞을 스치게 된다. 이때, 그냥 보고만 있으면 바로 사라진다. 그러므로, 신장과의 대면 시간을 늘려야 한다. 미리 준비해둔 술 한 잔을 재빨리 올리기도 한다. 육경신(六庚申) 수련은 곧 구도의 길이다. 육경신을 한번 지킬 때마다 깨우침이 새로워진다. 혜안이 열리고 능력도 생긴다. 두개골 속의 송과선(松科腺)이 완전히 열려 영통(靈通)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전북 임실 출신의 신의(神醫) 장병두(張炳斗) 선생의 신통한 의술(醫術) 역시 육경신(六庚申) 수련의 결과이며, 하늘에서 내려받는 의료 면허라고 한다. [글 작성: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최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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