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해외곽에선 눈 소식이 몇 차례 들렸었는데, 오늘 새벽 도심에도 소복히 눈이 쌓였습니다.
번개 글이 올라오길 기다렸는데 올라오지 않네요? ^.^ 그래서 제가 올립니다.
일요일 12:40 시작하는 영화 변호인을 보러 갈 계획입니다. 점심 드시고 오셔서 영화 보고 난 후, 차 한 잔과 감상평 나눔으로 이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해CGV 홀에서 12시 30분에 입장하면 될 것 같습니다.
내일 점심 12시 까지 댓글로 참석 남겨주신 분들 확인해서 예매 하겠습니다. 변경이 있으신 분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영화 번개
제목 : 변호인
장소 : 김해CGV
입장 시간 : 12시 30분
상영 시간 : 12시 40분
회비 : 각출
함께 하실 분은 댓글에 '참석' 남겨주세요.
첫댓글 참석!!
참석 !
잔여 좌석 여유가 있어서 좀 더 기다렸다가 예매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저는 휴가 나온 아들과
'호빗'을 보러 갈 예정이네요^^
3명 예매했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저는 어제 저녁에 가족들과 보고 왔네요.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습니다.
눈물과 웃음을 받고 박수를 쳐주고 왔습니다.
오늘 오후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영화보면서 울컥하고 맘이 안좋고 세상이 왜 이꼴인가 싶은게 답답헸습니다. 누가봐도 고노무현대통령인데 그분이라 부르지 못하는 지금의 2013년의 현실! 어떻게 봐야하는지 정말 시계가 30년전으로 거꾸로 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특히 마지막 부분의 인권변호에 울불짖음의 모습(법정에서).잊을수가 없습니다. 옆자리의 관객분에게서도 한숨소리와 훌쩍임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