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조실록의 기록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도 1620년경부터 거의 모든 사람이 담배를 이용했다고 하며, 실학자인 성호 이익의 성호사설에는 “가래가 끓거나, 소화가 안 될 때, 기생충을 제거할 때 그리고 복통이나 치통이 일어날 때 담배의 효능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런 효험 때문에 정조대왕은 자신 스스로는 물론 모든 신하와 백성이 이를 약으로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했다.
2001년 호주의 연구에 의하면 담배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분비를 자극해 정신질환자의 80퍼센트에게, 그리고 2007년 미국의 연구에 의하면 정신질환자의 85퍼센트에 좋은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정신질환인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이 흡연자에게서 크게 낮은 비율로 나타난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그리고 흡연할 때 흡입하는 낮은 농도의 일산화탄소는 혈관의 혈전을 용해시켜 주고 헤모글로빈의 산소 운반 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심장마비를 막아준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런 이유로 세계보건기구나 미국암협회, 환경보호청에서는 니코틴이나 타르를 발암물질에서 제외했다. 영국에서 금연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왕립대학 학장 존 브리튼도 담배의 해악성을 과장하면서도 “담배가 암을 유발한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니코틴이 항산화제의 일종인 천연의 비타민B3에 해당한다 해도 이윤만을 목표로 하는 담배기업이 생산하는 담배에는 비료, 살충제, 제초제뿐만 아니라 제조과정에서 첨가되는 방부제, 향미제, 착색제, 보존제, 방염제 등 수십 가지의 합성물질이 들어있어 건강에 미미하게 해로울 수 있다.
담배에 들어 있는 천연의 니코틴이나 타르는 천연의 알칼로이드로 항산화제이지 발암물질이 아니다. 사실 담배는 그 자체가 천연의 약초이기 때문에 합성첨가제로 인해 그 효능이 다소 줄어든다 해도 약초의 작용은 그대로 남게 된다. 마치 인삼을 가공해 홍삼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합성첨가물이 들어간다 해도 인삼의 약초로서의 효능은 사라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담배의 위험성은 합성비료, 살충제, 제초제 등으로 재배하는 상추, 배추, 사과 등 모든 채소 및 과일 보다도 안전하며, 또한 약이나 가공식품보다는 더욱 안전하고 효능이 크다.
그러나 100퍼센트 합성물질로 만들어진 전자담배의 액상은 자동차 부동액에 사용하는 물질로 담배에서 추출하는 천연의 니코틴이 아니라 치명적인 독극물이다. 전자담배에 들어 있는 액상은 합성 니코틴에 합성 글리세린, 합성 프로필렌글리콜 등을 혼합해 생산한다. 합성 니코틴과 합성 글리세린이 고온해서 상승작용을 일으키면 포름알데히드라고 하는 1급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포름알데히드는 실명, 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다. 또한 담배 파이프에도 리튬건전지, 납 등 치명적인 유해금속이 사용된다. 리튬건전지는 폭발의 위험성이 높아 전자담배로 인해 손가락과 입, 치아, 턱 등에 큰 부상당하는 사고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전자담배는 두통, 구토, 탈수증, 갑상선기능저하, 불면증, 신부전증, 심장질환, 잇몸질환, 신경마비, 뇌세포 파괴, 폐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시킨다. 사실 전자담배는 담배가 아니라 또 하나의 합성 약이다. 전자담배는 담배가 아닌 합성 약이어서 나이도, 장소도 아무런 규제를 받지 않는다. 천역의 약초인 담배를 금기시하고 치명적인 전자담배를 권장하는 행태는 주류의학계와 화학산업의 더러운 음모 중 하나다.
허현회 지음 "의사를 믿지 말아야 할 72가지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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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