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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리산둘레길 [성심원-운리] 전체 지형도
(1)지형도
(2)고도표
*운리 <- 웅석봉 임도 <- 성심원
(3)거리, 고도
-총거리;12.8km, 최고도고; 812, 최저도고; 80, 고도차; 732, 평균고도; 462
2. 지리산둘레길 [성심원-운리] 구간별 상세도
2-1)성심원-어천
(1)지형도
(2)위성사진
*어천 - 성심원 - 내리
2-2)어천-웅석봉임도
(1)지형도
(2)위성사진
*웅석봉임도 - 어천 - 성심원
2-3)웅석봉 임도 구간
(1)지형도
(2)위성사진
*운리 - 웅석봉 - 성심원
2-4)운리 (단속사지) 구간
(1)지형도
(2)위성사진
*덕산 - 운리 - 단속사지 - 웅석봉 임도
지리산둘레길 제7구간 어천-운리 개념도. (출처_ 행복한 걷기여행 지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제7구간 어천-운리 구간별 거리.
어천~운리 구간별 거리
어천마을-아침재(2km)-웅석봉하부헬기장(3.2km)-점촌마을(6km)-탑동마을(1.5km)-운리마을(0.6km)
거리: 약 13.3km
시간: 휴식 포함 약 5시간
이상_ (사)숲길 공식 자료.
구간별 소요시간.
2013년 3월 12일(화).
오전 11시 12분 어천마을 -> 오르막.
11시 32분 아침재 임도 시작.
11시 45분 웅석사.
오후 12시 07분 계곡. (잠시 휴식) -> 이후 가파른 오르막.
1시 13분 웅석봉 하부헬기장.
1시 22분 정자 도착. (점심식사).
2시 24분 출발 -> 이후 임도 내리막.
3시 51분 점촌마을 갈림길. (탑동마을 방향으로).
4시 14분 단속사터. (정당매). 약간 휴식.
4시 29분 운리 주차장.
* 정자의 경우 추운 날씨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밥 먹고 장시간 쉬어 가기에 적당하지 않았음.
* 6구간 종점은 숲길을 통과하여 어천교 다리 앞이었지만...
* 7구간 시작은 어천교에서 하지 않고, 차량으로 마을 중심으로 이동해 시작하였음.
* 어천교 앞에서 시작할 경우 소요 시간을 30분 이상 더 잡아야 함.
어천~운리 13.3km, 5시간
길은 산과 마을을 휘돌아 꽃그늘에서 멈춘다
산중 곳곳에도 봄의 기운이 가득하다. 깡마른 갈색 나뭇가지마다 샛노란 잎을 틔우기 시작했고, 한동안 잠잠했던 새들의 날갯짓이며 지저귐 소리가 유난히 더 청아하다. 봄을 먼저 맞는 마을들은 그만큼 계절의 속도가 더 빠르다. 담장 너머로 흐르는 꽃내음, 사람을 홀릴 듯한 향기가 흙먼지 가득한 등산화 뒤축을 자꾸만 따라 붙는다.
글·사진 황소영 <행복한 걷기여행 지리산둘레길> 저자 |협찬_ 트렉스타
산청군의 서남단에 위치한 단성면은 하동군 옥종면과 진주시 수곡면·대평면·명석면과 이웃한 곳으로 성철스님 생가(겁외사), 문익점 면화시배지, 남사마을(예담촌), 단속사터 삼층석탑, 단성향교 등의 볼거리는 물론 백운계곡, 어천계곡, 청계계곡이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제격이다. 소위 ‘산청 3매’로 꼽히는 정당매·남명매·원정매도 모두 이 일대에 몰려 있어 매화가 만개하는 3월 하순쯤에 찾아도 좋다. 구간 출발점인 어천마을의 경우 지리산 태극종주는 물론 백두대간 산행을 굳이 웅석봉부터 시작하려는 일부 산꾼들 덕분에 대간 종주의 출발점이 된 곳이기도 하다.
둘레길 또는 산행길
1구간부터 순서를 따라 차례대로 둘레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 이번에 걷게 될 제7구가 어천~운리는 처음으로 좌절감을 안겨주는 구간이 될지도 모른다. 적어도 이번 구간만큼은 둘레길 취지, 그러니까 초창기 산림청이 배포한 보도자료의 내용대로 “가족 단위 및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길”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길은 한없이 산을 향해 이어지고, 또 이어진다. 지난 달 경호강을 걸으며 보았던 웅석봉 턱밑까지 말이다.
하여 이번 구간엔 산청과 이웃한 진주 산오름산악회(cafe.daum.net/oldpleace) 회원 몇 분과 동행을 한다. 그렇지 않고선 이 가파른 오르막을 즐겁게 올라설 재간이 없다. 5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한 중년 여성 셋과 청일점인 유동훈 씨가 어천마을에 모여 스틱 길이를 조절한다. 둘레길에서의 스틱 사용은 다소 유난스러워 보이지만 이번 구간만큼은, 아니 앞으로 걷게 될 몇몇 구간에서는 상당히 유용한 장비이다.
어천마을에서 시멘트 임도를 따라 아침재까지 올라선다. 제6구간 수철~어천의 풍현마을(성심원)에서 왼쪽 다리를 건너 숲길로 들어서면 약 3.5km를 돌아 아침재까지 와 닿지만, (다리를 건너지 않고) 곧장 올라설 경우엔 채 1km가 되지 않는다. 아침재는 이전 구간의 풍현마을과 이번 구간의 어천마을을 잇는 고갯마루다. 어디서든 이 고개까지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야 하지만, 고개 정상에서 웅석봉으로 향하는 임도는 다행히 아직 비포장이다. 좌우로 소나무가 무성해 길 위로 솔잎이며 솔방울이 카펫처럼 깔렸다.
30분쯤 이어진 임도는 계곡 앞에서 길이 끊긴다. 이 어천계곡을 경계로 이제부터는 가파른 오르막, 그것도 1시간 가까이 끊임없는 오르막의 연속이다. 이 구간을 걷는 둘레꾼들이 “이렇게 가파를 리가 없는데….” “여기가 정말 둘레길 맞아?”라는 투정을 절로 뱉을 정도. 산행에 익숙한 이들도 이 길에선 턱턱 숨이 막힌다. 하지만 진주 산꾼들은 다르다. ‘사진 찍는다는 핑계로 좀 천천히 가자.’ 꼼수를 부리며 뒤에서 헥헥, 가쁜 숨을 토해내는 필자와는 달리 걸음이 가볍다. “산책 수준”이라며 웃어 보이기까지 한다. 진주산오름산악회의 전·현직 산행대장 아내들이다. “뒤처지면 안 데리고 갈까봐 열심히 쫓아다녔다.”는 학원강사 윤명숙 씨는 학생들에게 들려줄 지리산둘레길 이야기에 신이 났다. 그는 수학 선생님 이전에 학업과 입시에 갇힌 아이들의 자연 선생님이기도 하다.
유동훈 씨는 히어리가 나올 때마다 카메라를 꺼내 사진 찍기에 몰두한다. 얼핏 보이는 노란색 꽃잎이 생강나무인가 하였더니 국립공원 깃대종 중 하나인 히어리다. 히어리의 또 다른 이름이 ‘송광납판화’라는 것을 유동훈 씨 덕분에 알게 된다. 한국 특산종으로 주로 지리산자락에서 자생한다더니 이 구간엔 유독 히어리가 많다.
아니, 히어리뿐만이 아니다. 4월의 산은 서서히 연둣빛으로 물이 들 터이다. 초록의 여름 산도 괜찮지만 그 아름다움이 신록에는 미치지 못한다. 뿌리를 통해 흡수된 생명력은 나뭇가지마다 새로운 꽃잎들을 선보인다. 흙은 더 생기있을 테고, 물은 더 활기차게 흐를 것이다. 새들의 지저귐도 여느 때보다 강렬하다. 봄은 생명의 계절이다. 하여 산에서 만큼은 이어폰을 벗어 던져도 좋다. 음악은 어디서든 들을 수 있지만 봄의 생명력은 오직 이곳, 이 자리, 이 산에서만 가능하다. 새들의 지저귐 소리 너머로 동행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뜻을 알 수 없는 강한 경상도 억양의 목소리가 마치 바다 건너 지리산으로 날아든 주황빛 새들 같다.
비교적 말수가 적은 유동훈 씨는 산중에서도 전화 통화로 바쁘다. 매달 진행하는 진주 MBC 여성산악기행을 맡고 있는데다, 진주시에서 후원하는 진주시민등산교실의 운영위원을 맡았기 때문이다. 내일 있을 강의 준비에다 문의전화까지 숨 돌릴 틈이 없다. 첫 수업에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니 그 열기가 짐작되고도 남는다. 전문 등반을 교육하는 일반 등산학교와는 달리 대산련 시연맹 소속 내부 강사진으로 구성된 등산교실에서는 “춥기 전에 입고, 덥기 전에 벗고, 배고프기 전에 먹어라.” 같은 기본 사항과 산행 예절, 응급 처치 등을 가르친다.
곰이 떨어진 산, 웅석봉
정상은 아직도 저 멀리 있다. 하늘이 가까이 보이는 것 같아 안심을 하면, 방향을 돌려 또 다른 길로 이어진다. 그러나 끝이 없는 길은 드문 법이다. “이건 산행이 아니라 걷기여행!”이라고 악을 쓸 때쯤 휑한 공간 하나가 이마 위로 펼쳐진다. 정말 다 왔다. 허옇게 시멘트 분칠을 한 웅석봉 임도다. ‘유산’ 또는 ‘곰바위산’이라 불리는 웅석봉은 산청읍과 단성면에 뿌리를 둔 이 지역 대표 산으로 그 키가 해발 1천고지를 넘는다.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북쪽 능선 대부분은 깎아지른 낭떠러지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우측 길을 따른다. 푸르게 젖은 산줄기가 나뭇가지 너머로 어른거린다. 고도가 높아 얼추 시야가 비슷하다. 이쯤에서 길은 다시 아래로 떨어진다. 웅석봉 1.6km, 청계 6.8km, 어천 4.1km라는 이정표가 서있다. 결코 만만치 않은 거리다. 배를 채우지 않고서는 도저히 걸어 내려갈 수가 없다. 주부 20년차 이상의 내공들이 배낭 안에 넣어온 도시락을 꺼내놓는다. 잡채, 매운 닭발, 손두부와 도토리묵, 장아찌, 김치, 부침개, 굴을 넣은 무생채 등으로 뚝딱 푸짐한 한상이 차려진다.
산행 전부터 청계마을과 어천마을의 닫힌 점방 문을 두드렸던 유동훈 씨는 미처 술을 챙겨오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쉬운 모양이다. “그깟, 술 없으면 어때!” 여자들은 하나같이 그이를 타박하지만 식사가 끝난 후엔 “커피가 없는 것이 아쉽다.”며 자리를 턴다. 산행 내내 얼음물을 들이켰건만 고산지대의 바람에 땀이 식으면서 한기가 몰려든 탓이다. 알딸딸한 술 한 잔보다는 뜨거운 커피 생각이 간절한데, 하필 갖고 온 물이라곤 모두 민들레와 겨우살이 등을 우린 건강 차(茶)다. 무엇보다 산불 위험이 높을 때여서 절대적으로 취사금지가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
길은 U자 형태로 꺾인다. 좀전에 올라왔던 헬기장이 골짜기 너머에 있다. 나뭇잎 사이로 청계저수지와 겹겹의 산너울, 인근의 흐릿한 건물들이 보인다. 헬기장을 출발한지 1시간쯤 지나면 왼쪽으로 조그만 암자(성불정사)가 나온다. 웅석봉이 5.7km라는 이정표와 바리게이트가 쳐 있다. 여기서 20분을 더 가면 두 번째 바리게이트가 길을 막는다. 웅석봉을 나서는 마지막 출구이자 입구인 셈이다.
역사가 미처 말하지 못한 비운의 절
저만치 낮은 지붕들 사이로 빠끔 고개를 내민 석탑 두어 기가 보인다. 그 덕에 마을 이름도 탑동이 된 모양이다. 신라 승려 신행(704~779)이 당나라에서 북종선을 배워와 불법을 전했던 최초의 선종사찰 단속사가 있던 곳. 단속사와 관련해선 두 가지 창건설이 전해지는데, 하나는 신충이 신라 경덕왕 22년(763) 두 벗과 지리산에 들어와 스님이 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덕왕 7년(748) 이준(또는 이순)이라는 사람이 작은 절을 큰 절로 고치고 단속사라 했다는 것이다.
본래 이름이 ‘금계사’였다는 이 절에 얽힌 이야기는 더 있다. 경내를 한 바퀴 돌아보고 나오면 광제암문(3km쯤 떨어진 입석마을에 있는 큰 돌)에 벗어놓은 짚신이 썩어 있고, 스님들 공양을 위해 씻은 쌀뜨물이 남사천을 타고 흘러 십리 밖에까지 미쳤다고 한다. 덕분에 남사마을 사람들은 떠내려 온 쌀뜨물을 받아먹고, 농사지은 쌀은 그대로 비축해 부촌이 되었다는 식이다.
이렇게 큰 금계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유는 절의 이름을 바꿨기 때문이다. 소속 스님은 물론 절을 찾는 내방객도 많아 여러모로 고민을 하던 주지에게 초립동이 찾아와 “오늘부터 이 절 이름을 단속사로 바꾸면 틀림없이 손님이 줄어들 것입니다.” 하더란다. 주지는 금계사 현판을 내리고 초립동 말대로 절 이름을 단속사로 바꾸었는데, 그때부터 절을 찾는 사람이 줄고 머물던 스님들도 뿔뿔이 흩어져 결국 사라졌다는 것. 단속사의 폐사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조선 초기까지는 어느 정도 법맥을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각각 보물 제72, 73호로 지정된 동서 삼층석탑과 부러진 것을 간신히 잇댄 당간지주가 농가 앞에 외롭게 서있다.
마을은 이미 봄이다. 담장 너머로 가지를 드리운 샛노란 산수유와 삼층석탑 앞의 홍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고려말 문신 강회백이 단속사에서 공부할 때 심었다고도 하고, 훗날 폐허가 된 단속사에 왔다가 그 흔적으로 심고 갔다고도 전해지는 ‘정당매’는 너무 나이를 먹었는지, 아니면 짙게 드리운 그늘 탓인지 비교적 꽃이 늦다. 어쩌면 오랜 세월, 그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살면서 ‘속도’에 길들여지지 않은 까닭일지도 모른다. 4월이면 당간지주 옆의 벚꽃도 수문장처럼 만개할 터. 고개를 올라 산을 넘고, 굽이굽이 돌아온 길은 마을의 봄 앞에서 화사하게 끝을 맺는다.
지리산둘레길 7구간 정보
어천~운리 구간별 거리
어천마을-아침재(2km)-웅석봉하부헬기장(3.2km)-점촌마을(6km)-탑동마을(1.5km)-운리마을(0.6km)
거리: 약 13.3km
시간: 휴식 포함 약 5시간
구간별 거리는 앞선 구간보다 짧지만 웅석봉 산행을 포함 6km의 산중 임도를 따르기 때문에 난이도는 훨씬 높다. 아침재에서 임도를 따라 30분쯤 가면 작은 계곡이 나오고, 그 계곡을 건너면 높은 산이 앞을 막는다. 이쯤에선 둘레길이 무색하다. 산행에 익숙한 사람들도 힘이 들 만큼 가파른 길이다. 1시간 가까이 올라서면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산청의 명산 웅석봉 아래턱이고, 여기서도 또 외진 임도를 따라 운리로 내려서야 한다. 따라서 일행 없이 혼자 떠난 길, 특히 여자라면 어천마을에서 탑동마을까지 이어진 지방도를 따르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지방도를 걷는 것이 쉽다는 건 아니다. 특히 땡볕 내리쬐는 여름이라면 난이도 면에서 별로 차이가 없다. 탑동마을에는 각각 보물 제 72, 73호로 지정된 단속사터 동·서 삼층석탑이 있다. 그 외 ‘산청 3매’로 꼽히는 정당매와 당간지주도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오가는 길 (지역번호 055)
대중교통 /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에 산청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 함양, 진주, 부산 등에서도 산청행 버스를 탈 수 있다. 다만 산청에서 어천마을로 직접 가는 버스는 없다. 어천마을과 경호강을 사이로 마주 한 심거마을로 가야 하는데, 산청이나 원지에서 심거행 버스를 타야 한다. 이후 어천교(6구간 종점)를 건너 마을로 진입한다. 원지~어천간 택시 요금은 13,000원 선이고, 산청시외버스터미널에서 어천까지의 택시비는 약 10,000원. 끝 지점인 운리(청계리)에서 원지로 나가는 버스도 하루 4회뿐이므로 버스 시간이 맞지 않을 경우엔 택시를 타야 한다.
터미널 연락처 / 서울 서초동남부터미널 02-521-8550, 진주시외버스터미널 741-3637, 산청시외버스터미널 972-1616, 원지버스터미널 973-0547, 산청택시 973-3277, 원지택시 972-7755, 단성택시 011-873-1188
자가용 /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IC에서 3번 국도를 타고 진주 방향으로 7분쯤 달리면 청계·어천 출구가 나온다. 여기서 어천마을 표지석을 따른다. 남해고속도로에선 진주에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로 진입 후 단성IC로 나와 3번 국도 산청 방향을 따르다 어천마을 출구로 빠진다. 차량은 어천마을에 주차한다. 시작점인 어천(심거 또는 성심원)마을과 운리를 오가는 버스는 없다. 따라서 차량을 회수하려면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두 지점 간 요금은 25,000원 안팎이다.
기타 정보
* 화장실은 어천마을과 탑동마을, 운리에 있다.
* 구간의 대부분이 산길과 임도여서 식사를 사먹을 곳이 마땅치 않다. 도시락과 식수를 필히 챙겨야 한다. 어천마을에 매점이 있다.
* 웅석봉 하부헬기장을 지나면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있다. 곳곳에 벤치가 마련돼 있다.
* 버스는 어천마을 맞은편 심거마을과 구간 마지막 지점인 운리에서 탈 수 있다.
* 도엽명 1:25000 단성
먹을 곳 (지역번호 055)
웅석봉 임도를 벗어나 점촌마을(청계저수지) 쪽으로 가면 청계닭집(973-5267)이 있다. 어천마을에서 1001번 지방도를 타고 탑동마을까지 걸을 경우 청계리의 식당을 이용한다. 구간 종점인 운리에 감나무집(974-3534)이 있다. 아래 소개하는 민박집 대부분이 식사를 병행한다.
묵을 곳 (지역번호 055)
어천마을
물가집(010-7666-3334), 산청계곡펜션(010-3572-5671), 어천민박펜션(010-6844-2549), 산울림펜션매점(010-2700-9958), 하늘펜션(973-0855), 산유화펜션(010-3237-5110), 경관이좋은펜션(011-882-7015), 독채민박(011-864-6912), 계곡민박매점(972-6911) 등이 있다.
점촌마을
흙속에바람속에(973-0137), 노란펜션(010-9443-3866), 사나래펜션(010-9146-1555), 자연으로펜션(011-9398-4832), 지리산하늘정원펜션(010-7475-0777) 등이 있다.
운리(탑동마을)
단속사터 앞에 가정식 민박집(010-5313-7688)이 있고, 운리 도로변에 마을에서 운영하는 2층 건물 민박집(010-4610-5349)이 있다. 인근 펜션으로는 청호제펜션(010-3383-5433), 가람솔펜션(010-4378-7307), 운곡관광농원(010-3854-5377) 등이 있다.
월간 <마운틴> 2013년 4월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