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적응기간을 잘 마무리하고
멋지게 진급한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신학기 적응 정말 쉽지 않죠?
영아반 친구들은 엄마와 떨어지면서
우왕!! 울음바다지만 잘해주고 있고요.
유아반 친구들은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
이층에서 의젓하게 형님되어서 잘하고 있어요.
늘 품안에 안고 다니던 작고 귀여운 나의 아이가
이젠 걷고 웃고 울며 어린이집에 갑니다.
그 모습을 함께 참고 견디며 기다려준
지금도 기다리고 있는 학부모님!!
그래요. 용마 어린이집에 잘 오셨어요.
그래요. 그동안 잘 하셨어요.
그래요. 이제는 용마가 함께 할게요.
용기있게
용감하게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친구들과 적응하느라
고생했던 용마 친구들을 응원해주세요.
진급하고 잘 적응해준 용마 친구들을 축하해주세요.
** 3월 18일(월) 진급잔치에 초대합니다.
시간: 9시 30분-11시 30분
👧🏻👦🏻 있잖아요. 저는 오늘 사실... 조금 떨렸어요.
그래서 오늘 헤어질 때 조금 눈물이 났던 거예요.
그치만 걱정하지 마세요.
전 이제 우리 원에서 더 멋지고 씩씩해질 거거든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왜 이렇게 일찍 데리러 왔어?
더 놀고 싶은데" 하고 얘기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정말 가끔은…
원에 가기 힘들어하는 날도 있을 거예요.
그건 그냥 조금 더 찰싹 달라 붙어 있고 싶어서
그런거예요.
그러니까 그럴 땐 저를 꽉~ 안아주세요!
그럼 씩씩하게 갈 수 있는 용기가 싹틀 거예요.
그래도 내가 용기를 내지 못한다면
그때는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용기가 올라오는 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거든요.
이건 비밀인데..
사실 제가 용기가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말들을 좀 알려줄게요!
“ 너의 모습이 정말 대견하구나.
항상 널 믿어줄게. 사랑해.
언제나 네 곁에 있을게. 잘 해낼 거야.
함께 용기 내보자! 파이팅!”
꼭 기억해주세요.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