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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1-2: 아담과 하와에게 가인과 아벨을 주신 분 4: 아벨과 그 제물을 받으셨지만 가인과 그 제물은 받지 않으신 분 6: 가인이 분노하고 안색이 변한 이유를 물으신 분 7: 가인에게 죄를 다스리라 명하신 분 9: 가인에게 아벨이 어디 있느냐 물으신 분 11-12: 가인에게 땅에서 저주를 받고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말씀하신 분 15: 두려워하는 가인에게 표를 주어 죽임을 면하게 하신 분
● 받은 은혜 가인은 아벨의 제물과 제사를 받으시면서 자신의 제물과 제사를 받지 않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분노한다. 하나님께 차별받았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하나님 때문에 아벨이 미워졌고 그 분노가 다스려지지 않았다 그때 하나님께서 물으신다.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셨다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실 제물과 제사가 되게 하면 될 텐데 그는 하나님 탓을 하고 있다. 이런 태도는 아버지 아담에게서 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물으시자 아담이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라고 책임을 하나님께 돌렸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하나님 탓이라는 것이다. 하나님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말씀하신다.“네가 옳은 일을 했다면 왜 내가 네 예물을 받지 않겠느냐? 그러나 네가 옳은 일을 하지 않으면 죄가 네 문 앞에 도사리고 앉을 것이다. 죄가 너를 다스리고 싶어하여도 너는 죄를 이겨야 한다”(현)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를 받으실 수도있고 받지 않으실 수도 있는 분이시다. 받고 않 받고는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고 하나님이 판단하실 문제이다. 그런데 그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분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 가인 앞에서 하나님은 분노하시지 않으시고 그에게 죄를 이기라고 권면하신다. 죄를 다스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럼에도 가인은 아벨을 죽인다. 그리고 아벨을 찾으시면서 가인이 회개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앞에“난 모릅니다. 내가 동생을 지키는 자입니까?”라고 반항적으로 대답한다. 그런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 자신도 죽음을 당할까봐 두려워 하나님 앞에 호소하자 하나님은 그에게 표를 주시면서 죽임을 면하도록 은혜를 베푸신다. 그런 하나님의 크고 넓은 마음이 가인과 같은 나에게 큰 은혜가 된다. 말씀의 거울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오늘도 감사한다.
● 교훈 1. 분한 마음이 들고 내 얼굴의 안색이 변할 때 그 감정을 하나님께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 전에 기도로 마음을 다스리고 성령을 구하므로 죄를 짓지 않도록 조심하라 2. 하나님 탓하고 싶을 때 먼저 자신을 돌아보라 하나님은 항상 옳으신 분이시다. 3. 열등감을 버리라, 비교의식 속에 시기와 질투가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라 4. 내가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인정하라. 말씀으로 권면하시고 지적하실 때 내 자신을 죽이고 순종하라
● 실천과 적용 1. 내 마음과 내 감정보다 주님이 주시는 말씀과 성령의 음성이 내 마음을 주장하게 하자 2. 하나님을 탓하고 하나님 앞에서 분노하는 마음이 들 때 먼저 내 자신을 돌아보며 기도하자.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그동안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권면해 보았지만 듣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힘들어지면 다시 나를 찾는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 난 좁은 마음으로 더 이상 권면하기를 포기하고 마음에서 멀리하려 했었다. 오늘 주님은 가인을 대하시는 하나님을 보습을 보게 하신다. 주님은 나에게 다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갖기 원하신다. 다시 품고 기도할 수 있기를 원하신다. 책임을 회피하고 도망치려는 나에게 “그래 네가 바로 네 아우를 지켜야 하는 자다” 라고 말씀하신다. 늘 상대방이 잘 못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주님은 주님께서 그 영혼을 나에게 보내주셨다 말씀하신다. 내 마음에 분노하고 내 얼굴에 안색이 변할지라도 그 마음을 죄로 연결시키지 않고 하나님을 탓하고 도망치지 말자. 주께로 나와서 그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는 자가 되자. 아버지의 마음을 구하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해서 주님께서 그 영혼에게 나를 통해서 전하는 그 권면의 말을 듣고 다시 주 안에서 기쁨을 누리고 살아가는 영혼들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인도자가 되다.
사랑의 주님 제가 가인처럼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 되어서 하나님을 탓하고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살았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분노가 의분이 아니라 교만이었음을 깨닫습니다. 판단하는 자가 아니라 순종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도와 주시옵소서. 내 눈에 거슬리고 내 마음에 거슬리는 자들을 정죄하고 멀리하려하고 애를 썼습니다. 기도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성령께서 기도할 마음을 주셨음에도 거부하고 기도하지 않았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저의 좁은 마음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넓혀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가인을 상대하는 자세가 저에게도 있게 하시고 마음에 들지 않는 자라도 품고 기도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좀 더 저의 마음을 비우고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서 가인과 같은 영혼들도 주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