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개 산행공고 ♣
☞ 출발 일시 : 2012 . 9 . 9 (일요일)
☞ 목 적 산 : 이야기가 있는 산행
경주 울산 국수봉 ~치술령 (767m)
☞ 출발 장소 : 충렬사 8시
☞ 산행코스 :숲안마을의 율림회관~국수봉(603m)~은을암~423m봉~치술령~망부석~법왕사~충효사를 거쳐 박제상 유적지까지 약 5시간 소요되는 코스다.
☞ 준 비 물 : 맛있는 도시락 ,영양가있는 간식, 식수,여벌옷,우의,
기타 개인장비 등
☞회 비 : 25,000원
☞ 다음산행지 :
☞참 가 신청 : 민 옥영님(010-3860-5022)
서 성수님(011-9539-5587)
Daum 카페로도 신청 하셔도 됩니다.
☞떠나기 전에 : 박제상 설화
박제상의 설화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 문헌에 따라 조금씩 내용이 다르지만 큰 줄기는 명확한 편이다.
박제상은 신라 눌지왕 2년(418)에 고구려에 사신으로 가서 장수왕을 설득해 눌지왕의 아우 복호를 데려왔다. 또 복호를 데려온 자리에서 눌지왕이 왜국에 있는 아우 미사흔을 그리워하자 박제상은 곧바로 다시 왜국으로 향했다. 신라를 배반하고 도망쳐왔다고 속인 박제상은 미사흔을 빼돌려 신라로 도망치게 하고 자신은 붙잡혔다. 신하가 될 것을 청하는 왜왕의 요구를 거절하고 박제상은 목도(木島)에서 불에 타 숨지고 만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제상의 부인이 남편을 그리워하며 세 딸을 데리고 치술령에 올라가 왜국쪽을 바라보며 통곡하다가 화석이 되어 망부석(望夫石)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 넋은 새가 되어 날아가 그 옆의 국수봉 바위 굴로 숨어들었는데 그 곳이 바로 은을암이다. 은을암(隱乙岩)의 의미가 바로 새가 숨은 바위란 뜻.
또 그 새가 날아와 앉은 자리를 비조(飛鳥)라 부르니 지금의 두동면 만화리의 비조마을이 그 곳이다.
사람들은 박제상의 부인을 치술신모(致述神母)라 하여 사당을 세워 제사를 지냈는데 지금의 박제상유적지가 그 사당터다. 조선시대에 이곳에 치산서원이 세워졌다고 한다. '증보문헌비고'에 그 유래가 전하는 신라가요 치술령곡도 박제상의 부인을 기리는 노래다.
부인과 함께 첫딸 아기(阿奇), 3녀 아경(阿慶)도 울다가 죽었지만 2녀 아영(阿榮)은 어린 동생 문량(文良)을 위해 살아남았다고 한다. 문량이 바로 방아타령으로 유명한 백결선생이며 아영은 미사흔의 아내가 되었다고 전한다.
저희 DRB동일 산악회와 더불어 이 행복한 산행에 동참하지 않으시렵니까?
특별한 하루를 DRB동일 산악회와 함께 하시길..
즐겁고 추억에 남는 산행이 되도록 본 산악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간을 꼬~옥 지켜주시고
예약 했는분은 꼭 갈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DRB 동일 산악회
첫댓글 박원일.김정순
현선.성정자.김치환 (3명) 신청합니다
만덕이 신청
강홍수, 김영미, 방봉수 이상 3명 신청
창근도감니다
채웅기.최미화
7시30분경동아파트~동부산대학~금사하이마트~8시충렬사~동래지하철~온천지하철~부곡동육교로 차량이동할것임신청하시분은꼬옥산행할수있도록부탁합니다.
김은주.홍운자
신용우
즐겁고 행복한 산행 하세요.함께못해 죄송합니다.
우천관계로인해 산행을 부득이하게 못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