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근육 강화 운동
싸움에서 맞지 않을 수는 없다. 따라서 잘 맞고 잘 견디는 것도 싸움의 기술이다. 사람은 싸움을 잘 할 수 있는 체질인 무골이 있다. 무골의 첫 번째 특징이 바로 목이다. 목이 두꺼워야 한다. 황소나 개를 비롯한 동물들의 싸움을 보아도 목이 두꺼운 녀석이 힘을 쓴다. 따라서 목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은 중요하다.
또한 목 부위 근육은 머리와 몸체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전 박치기에 있어서 강도를 높여주며, 머리에 충격을 받았을 때 완충역할도 해준다. 또한 목 디스크로 고생하는 경우 이 운동을 통해 목근육을 강화시켜줌으로써 극복 가능하다.
그림 ①
그림 ②
포인트는 그림에서와 같이 목 근육만 사용하여 운동한다는 것이다.
목 앞부위 근육 강화법은 우선 그림 1과 같이 침대나 긴 의자 끝에 등 부위 견갑골을 대고 힘을 빼고 눕는다. 그림 2와 같이 목 근육만을 사용하여 머리를 천천히 들어 올리며 숨을 입으로 뱉는다. 이때 턱이 가슴에 닿으면 정지한다. 그리고 반대로 숨을 코로 들이마시며 천천히 머리를 그림 1과 같이 내린다. 내리는 동작을 목에 힘을 주며 천천히 해야 효과가 크다. 보통 1회당 30번 이상 실시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게 반복한다.
그림 ③
그림 ④
목 뒷부위 근육 강화법은 그림 3과 같이 몸을 반대로 돌려놓고 숨을 내뱉으며 목 근육 힘만 사용하여 천천히 들어올리고, 그림 4와 같이 반대로 숨을 들이마시며 천천히 내린다. 마찬가지로 1회당 30번 이상 실시한다. 5회 이상 반복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