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국내 최초 유기농산업 CEO과정 개설!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도완 교수)은 9월 17일 오후 6시 30분 중원대학교 CEO룸에서 국내 최초로 유기농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유기농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은 내년 괴산에서 열리는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를 앞두고 지역 리더들과 공직자, 관련 산업체 임직원 등 유기농산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유기농 산업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친환경 농업 전문가 과정 등은 타대학에서 개설된 바 있지만 유기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산업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기농산업 전문가 과정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설되고, 유기농 특화도 충북 선포 등 지역 주력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기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강식을 기념하여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 회장인 손상목 교수의 “유기농업의 태동과 유기농산업의 발전 추세”라는 공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번 유기농 CEO과정은 9월1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중원대학교 CEO룸에서 진행되고 세계적인 유기농 대표 단체인 ISOFAR과 IFORM 회장 등 국내외 유기농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국내 최고의 친환경 캠퍼스로 정평이 나있는 중원대학교는 캠퍼스 건물 전체의 냉난방 시스템에 기름 한 방울 사용하지 않는 탄소 제로형 건물을 지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가장 적게 사용하는 친환경 골프 실습장을 운영하고 있는 등 유기농 정신을 잘 실천하고 있다.
김도완 평생교육원장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유기농 산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과 충북지역의 중추적인 산업을 지역 대학이 선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