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개교한 문흥제일노인대학이 모범적이면서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9년 3월! 여러 어르신과 각급 기관장님의 격려를 받으면서 출발했던 노인대학이 어느덧 7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노인대학을 운영해오면서 어르신들을 불편함이 없도록 모시고
기쁜 마음으로 끝까지 섬기고 싶었는데 여러 가지 부족함 가운데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됐음을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신으로 말씀 드리는 것이 예의에 벗어난 일인 줄 알지만 교회의 사정상 부득이하게 2015학년도 1년을 휴교하기로 결정하였기에 우선 서신으로 연락드리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시설을 갖추어 새롭게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만나는 그날이 올 때까지 어르신들께서는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른 좋은 시설에도 가셔서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저희 교회를 사랑하시고 지켜주신 어르신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2. 1
사단법인 한국노인대학복지협의회
문흥제일노인대학 학장 맹연환 목사 드림
첫댓글 도리켜 보니 황송하기 짝이없습니다 밥을 못먹고 사는 보리고개가 아닌 참 좋은 세상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경제적인 도움과 자원봉사자의 부족등을 우리스스로 식사는 자기집에서 수업은 학교에서 이렇게만 했더라면 휴강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좋은 교육기관으로 남아서 많은 노인들의게 취미생활과 질 높은 교양과 늙은이가 아닌 참된 노인됨의 소양과 인격을 배양하는 교육 기관으로서 우리지역사회에 이바지 할수 있었을탠대 지금 생각하면 정말 정말 아쉽습니다 보다더 좋은 세상이 오면 제 개교할날이 올것을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단 식사는 본인의 집에서 교습은 학교에서 하는 조건으로 라야 합니다 2011학년 12번 학생 김만수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