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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중22회
 
 
 
카페 게시글
▶ 밀양중 22회 사진관 스크랩 길을 걷다(금정산 둘레길-1)
핀밍 추천 0 조회 14 11.08.16 13: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2011.1월 부터 부산일보에 연재한 "길을 걷다-금정산 둘레길"과 "길을 걷다-영남알프스 둘레길"에 관심이 있어 모두 스크랩 하였다.언젠가는 걷고 싶은 길이다.연재를 시작하는 글에 부산일보는 "길은 인생이다"라고 적고,또한 18세기의 선비 신경준(1712-1781)은 "사람의 행함은 길에서 이루어지는데 길에는 원래 주인이 없다.그 길을 가는 사람이 주인이다"라고 說했다.그렇다.길에 주인이 어디 있나?너와나.우리가 가면 곧 길일 터.시인 김춘수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고 한 것처럼 길도 그 주인을 찻을 때 진면목이 드러난다.이렇게 적고 있다.

2.우선 90여km의 금정산 둘레길을 9구간으로 나누었다.상세히 설명이 되었고 우리가 알만한 길이기에 접근이 쉽고,꼭 구간 순서대로 하지 않아도 된다.꼭 이정표대로 하지 않아도 된다.거꾸로 하여도 된다.친구가,일행이 있어도 없어도 좋다.느릿하게 걸어도 빨리 걸어도 무슨 상관인가.그냥 편한대로 하면 된다.그래서 8-9구간을 먼저 걸었고(사진등은 뒤에 소개) 2011.6.19.1구간은 역방향이 좋을것 같아,그렇게 하였다.해발 100여m인 양산초등학교와 범어사 매표소는 해발 200m 차이가 나고, 거리도 8.7km가 되니 약간 오르막이어야 하고 산행후 일정도 좋다.  

3.2011.6.19.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로 청운산악회 정기산행이 취소가 되었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다.버스를 타고 양산 동면 외송마을에 내린다.

   -양산초등학교(2011.3.1.폐교)-은동굴 가는 반대 방향으로 왼쪽에 고속도로를 끼고 사배못둑까지 가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우회전하여 풍진가든을 좌로하여 언덕길을 오르면 양울교회가 나온다-성림목장 담벼락을(녹원 가는 길) 돌아 오르면 거북이 약수터,수목원이 이른다.(여기까지는 2000년 LH공사의 개발계획이 나오면서 민가,음식점등이 모두 페허가 되었고(양울교회도 얼씨년스럽다),황량하다.장군봉에서 흘러 내리는 계곡과 산림이 어우러진 유원지도 설렁하다.들머리에서 30여분은 이런 분위기인점을 생각해야 맘이 편하다.범어사에서 출발하여 날머리가 이런 분위기라면 어떠 할까?이게 역방향으로 걷기를 귄하는 두번째 이유다)

  -수목원을 지나 약간 오르다 좌로 방향을 잡으면 길은 잘 정비되어 있다.산림욕을 즐기만하다.왼쪽으로 부산cc가 보이는 곳에서는 좌로,조금 가서는 우로 방향을 잡으면,이후로는 헷갈리지 않는다.작장마을,대룡마을,녹동마을,희락원,주민체육시설,경동아파트,계명봉과 갈림길,지장암을 지나면 범어사 매표소가 날머리다.2시간30분이면 충분하다.  

 

주민 이주로 2011.3.1 폐교가 된 동면초등

황량하다

양산 다방리,은동굴에서 올라 와서 장군봉으로 가는 능선.

밤꽃.너무 진한 냄새

6월에 코스모스

페허가 된 교회

좋았던 곳인데

수목원 입구.

수목원 지나면 이런 평탄한 길이다

돌더미

운동량을 늘리러면 계명봉에 갔다 와도...

체육시설이 군데 군데..

텃밭.경작자가 몇 명 일까

대나무 밭.개인 소유지다

범어사 가는 일방통행 길에서 처음 만나는 지장암 뒷.사찰 이름이 적힌 돌이 300여개는 되겠네

金魚洞天.좋은 뜻인 것 같은데..

금어동천 앞에 있는 샘.

원효봉이 손에 잡힐 듯

날머리 매표소 앞.들머리이기도.                        사진 아래 꽃은 음식점 둥지와 그 근방에서 직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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