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스님의 법문을 읽는 순간부터...
스님을 친견하고 싶었습니다...
백일기도 신청도 스님께 직접 하고 싶었구요~
어제~
수덕사로 달려 갔습니다
주소 검색하니 안나와서
외율지를 검색해서 갔습니다
오랜 시간을 달려...외율지가 나왔고...
산 몇 번지라 사천님이 그랬으니...
산으로 올라가면 산속에 절이 있나보다 생각하고
산으로 올라갑니다...
험한 산길에 차는 바닥 긁히는 소리 나고...
그래도 산 몇 번지던데...
계속 올라가고...
정상 나오고...헉...이젠 내리막 길 입니다
절은 안보입니다
정상에서 내려 가다보니...아랫쪽 마을이 보이고...이건 아닐텐데....
전화도 안터집니다
다시 스님께 전화하고...
가까스로 차를 돌려 왔던 산길 다시 내려갑니다
저수지가 나오고...저수지 아래 내려오니...
아뿔싸~
수덕사 간판이 조그맣게 보입니당...ㅠㅠ
저렇게 쉬운 길을...
엄청시리 헤메고~^^
아무튼 주차장에 주차하고 보니
사진에서 매일 보던 우리절 수덕사 맞습니다...^^
낯설지가 않고 두고온 내 고향집 같습니다
스님께서 나오십니다...합장반배 하고 ...
바로 법당에 가서 부처님께 삼배 올렸습니다
같이 갔던 일행은 스님께 가고~
나는 법당에서 절을 했습니다
좌복 좋고...카펫 폭신하니~ 절하기 그저 그만입니다
아...좌복 쌓아놓은 곳 위쪽...
스님 벽지 바르던 사진이 문득 생각나...
쳐다보니...
스님 잘 바르셨습디다...^^
(스님께 드린 쪽지편지)
귀의 삼보 하옵고
스님~
이렇게 뵙게 됨을 부처님전에 감사 올립니다
저의 아들은 공무원 시험공부 중인데 스님 축원을 받게 해주고 싶어
이렇게 100일 기도 동참합니다
스님~
저는 부처님전에 절 좀 하겠습니다
1-얼마전에 세상을 떠난 어느 중학생을 위해 108 참회기도 여기서 해주고 싶습니다
2-저의 108 참회기도와
3-스님의 무사 백일 기도를 위해 108배 올리겠습니다
스님~
저희 집은 조상의 음덕도 양덕도 모자람 압니다
그저 합당한 기도법 부탁 드립니다
조상님들 천도 되시고 저희 모든 가족들 불자되고
세세 생생 보살도 닦기를 서원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불기 2555년 12월 27일
못난 중생 합장()()()
스스로 이 세상을 떠난...
그 어린 중학생의 108참회 ...
절을 시작 하는데...
눈물이 나다가...울음이 납니다
좌복에 눈물이 뚝 뚝 떨어집니다
스님께서 세탁하기도 그런데...손수건으로 얼른 닦아도
하염없이 눈물이납니다
그렇게 울면서...
소리나게 울면서 ...
108배를 마쳤습니다...!!
다음은 나의 108참회기도
그렇게 통곡하고 싶었던 앞의 108배와 다르게
눈물이 나지 않습니다
마음이 정돈 됩니다
그 다음은 스님의 무사백일기도 회향을 위한 108배
지극히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여법하게 108배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절하는걸 멈추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계속 ~ 500배를 하고~
올려다본 수덕사 부처님
참으로 편안하고 따스함을 주십니다
스님을 뵈러 갔습니다
내가 전화예약 하지 않았고
아무 말없이 왔으니
스님께서 모르실거야....하며
스님께 삼배올리고~
스님 앞에 앉았습니다
제가 남자를 좀 가리는 편이라
떨릴줄 알았는데...
그저 환한 미소가 나도 모르게 나옵니다
참 희한한 일입니다...^^
스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스님께서...사랑의기도님 이시냐고 묻습니다
허걱...스님 눈치 한번 빠르십니다...
빙긋이 웃으면서 그렇다고 하자...
스님께서 놀라시면서...
사랑의기도님이 이렇게 올줄 몰랐다고 ...ㅎㅎ
좋은 말씀만 가득 해주시는 스님...
시간은 야속하게도 빠르게 흘러갑니다
못다한 이야기 많은데...
아쉬움을 뒤로하고~일어섭니다
다음엔 아주 일찍와서
종일토록 스님의 좋은 법문 많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부처님께 삼배하고
스님께서 백일기도 하시려는
산신각에 가서도 삼배 올렸습니다
"산신님 우리 여연스님 백일기도 여법하게 회향 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산신님은 흐뭇하게 웃고 계셨습니다
스님~~~~~~~~
제가 산신님께 기도 잘 드렸어요~~~편안하게 백일기도 하셔요~~~^^
다음엔 가피 영험록에 제글 올릴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
스님 감사합니다 ()()()
(ps)
아~~~~~~
화장실~~~~~~~~~~~
수덕사 화장실 수세식이였어요~~~~~~~~~~~~~~~~~~~~ㅎㅎ
첫댓글 인연의 끈 땡기는 데로 잘 댕겨 오셨습니다.
전 네비 찍으니 한번에 알켜 주던데 님은 애좀 먹었나봅니다.ㅋ
애쓰셨네요.
이제부터 즐거운 시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네비에 주소 넣으니 아예 안나오드라구요...다 다시보니 거사님이시닷
아...난 또 나리보살님이라 생각하고 살며시 웃으며 댓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써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기도 정진하시면서... 가피 글 또한
올려주시게 될거라 기대합니다.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가피...한 뒷풀이 한대서 절에 태워다 주고소리가 나는거예요 갑자기 부처님 좌우탑에 불이 들어오더니...부처님 두광이 환해집니다
오늘 저녁 딸아이 송년의밤
저녁예불 올리고 천배 시작했습니다
저녁반 수업이 끝났고 모든 사람들이 나가면서...
제가 있는 뒷쪽을 제외하고는
모든 불을 끄고 나갔고...저는 큰 법당에 부처님 마주보고... 절하며
"부처님 제가 기도하는 공덕이 제가 아는 모든 분들에게로 돌아가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하면서
계속 부처님께 대화하듯 하는 기도중에 갑자기
퍽
그래서 상단을 쳐다보는 순간
너무 놀라 부처님만 쳐다보다가 환희로움에...부처님 감사합니다 하며 천배 마쳤습니다.()()()
_()_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저도 감사합니다...
보살님 좋은 기운 울절 카페에 나날이 회향하시니
이또한 보시임에 틀림없읍니다
좋은 보시공덕이 원만 회향하여 소구소망이 여여해지시리라 ,,,관세음보살은 늘 함께 하십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스님...항상 감사드립니다...드리고요
새해 더 공부하게 되심을
저도 나중에 봉사할수 있게 열심히 기도...정진할께요
그림을 아주 이뿌고 세세하고 그려 놓으시니
보는 사람이 너무 편안해지네요.
좋은 그림 많이 그려 주세요..함께 함니다 감사 합니다.
그림예
지는예...그림 잘 몬 그리고 제 딸은 그림 그리기 좋와해서 디자이너가 꿈인데예...
아하아 ~ ~ ~ ~!!!^^*
부처님 한 분이 여기에도 계시는군요.
부처님을 보실 줄 아시는 부처님 사랑의 기도님
기뻐 합니다 다시 한번더 기뻐 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귀한 이웃님.
덕구님
이시대의 진정한 불자님 사랑의 기도님. 감사합니다.
아럽습니다...노력하겠습니다...
사랑의 기도님 저처럼 무작정 방문하셨다가 조금 헤매셨군요.
선지식 만나는데 조금의 시험도 없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ㅎㅎㅎ....
세상에 공짜 없듯이 기도공덕 없다는 말 못합니다.
정진여일하시면 좋은 날 오시리라 믿습니다. 감사...
스님께서 희천님 말씀 해주셨어요()()()
기도 많이 하시고...가튼 대구라고예...
희천님 마이 갈켜 주세요
대구라고 하시니 더욱 반갑습니다.
언제 기회 되면 뵙시다......
에고
지가예
남자만 보면 심장이 벌러덩 거리갖고
심장마비 오지 시픈데예
저도 어제 수덕사 갔었는데 스님께서 오셨다 가셨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모든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그래예...
우리 나중에 수덕사에서 모두 한번 단합대회 하입시당
네 단합대회 함 하이시다
대장은 누가 하노 ^&^
능인님께서 우찌 !!!
찔러라 ~~총 .. 함 하세요^^
역쉬이총...
사천님은 화끈 그자체입니당
찔러라
오~ 더디어 수덕사를 ....
화장실은 무사하든가요?? ㅎㅎ
당연히
참좋네요 이렇케 좋은 절에 좋은 신도님에 좋은 사이버법당에
그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저도 감사합니당
역쉬....보살님이십니다...두손모읍니다~~~~~~~_()_새해가 밝았네요...소망하는 그 모두가 성취될수있기를 기원합니다
관세음보살~~~~~~~_()_
오바랄게 없습니다...()()()
좋은인연님
소망하는 모두가 성취되시길 기원해주시니...
더이상
고맙습니다...
좋은인연님도 새해에는 부처님 가피 가득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님 기도 반만했음 좋켔어요 저는 ㅋㅋㅋ
잘 안되는 디유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잠시 봉사하고 왔는데
제 앞에 앉은 보살님...폰으로 법문만 들으면서 일만 하셨습니다
그분...묵언수행도 하셨다네요 절에가서 21일간...
저도 부처님께 기도해봐야겠심돠...
제발 절에 가서 실컷 기도만 원없이 해보게
아예 절에서 살게 해
진주 천리길 조만간 한번 가볼랍니다
,다녀오신분들이 불을 하도 지펴서 맘이후끈 후끈 하네요
비비안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늦게
스님 친견 하시면......참 좋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