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사 1) 실사
① 명사
a. 보통명사: 사물의 일반적인 이름. [예] 山, 水, 日, 月 등
b. 고유명사: 인명, 지명, 국명 등 [예] 孔子, 漢江, 朝鮮 등
c. 추상명사: 추상적 관념. [예] 孝, 悌, 忠, 信, 仁, 義, 禮, 智 등
d. 수량명사: 숫자를 나타냄. [예] 二, 三, 五, 十, 百, 萬, 億, 兆 등
e. 불완전명사: 수식어가 반드시 필요한 명사 [예] 者, 所
② 대명사
a. 인칭대명사
┌- 1인칭대명사: 吾, 我, 余, 予, 己, 小子,不肖 등
├- 2인칭대명사: 汝, 女, 子, 君, 若, 爾 등
└- 3인칭대명사: 彼, 夫, 其 등
b. 지시대명사
┌- 근칭: 此, 是, 斯, 玆, 之 등
├- 중칭: 其, 厥 등
└- 원칭: 彼, 夫 등
c. 의문대명사[예] 誰, 孰, 何, 安, 惡 등
③ 동사
a. 타동사: 목적어가 필요한 동사.[예] 結草報恩, 見善從之 등
b. 자동사: 목적어가 필요 없음. [예] 仁者無敵, 三歲之習至于八十 등
c. 조동사
┌- 부정조동사: 不, 弗, 未 등
├- 가능조동사: 可, 能, 得, 足 등
├- 사역조동사: 使, 令, 敎 등
└- 욕망조동사: 欲, 願, 請 등
④ 형용사
a. 서술형용사 [예] 霜葉紅於二月花 등
b. 수식형용사 [예] 靑山綠水 등
⑤ 부사
a. 의문부사 [예] 豈, 安, 惡, 焉, 曷, 寧, 奚, 胡, 何 등
b. 한정부사 [예] 但, 只, 惟, 唯, 獨, 直, 須, 徒, 必 등
c. 시제부사
┌- 과거: 旣, 已, 嘗, 曾 등
├- 현재: 方, 今, 正, 時 등
└- 미래: 將, 且, 次 등
d. 가정부사 [예] 若, 如, 雖, 縱, 苟, 誠 등
e. 발어부사 [예] 夫, 凡, 槪, 蓋 등
2) 허사
⑥ 접속사 [예] 而, 又, 與, 且, 及, 則, 然, 故 등
⑦ 개사
a. 전치사
┌- 처소, 대상: 於, 于, 乎 등
├- 비교: 於, 于, 乎 등
├- 피동: 於, 于, 乎 등
├- 시발, 유래: 自, 由, 從 등
├- 동반: 與 등
└- 수단, 도구, 자료: 以 등
b. 후치사(之 등)
⑧ 종결사
a. 일반서술종결사: 也, 矣, 焉 등
b. 의문종결사: 乎, 耶, 哉, 與, 歟 등
c. 한정종결사: 耳, 已, 爾, 而已, 而已矣 등
d. 감탄종결사: 夫, 哉, 乎, 與 등
3) 독립사
⑨ 감탄사[예] 嗚呼, 嗟呼, 噫, 咨 등
한자어의 구조병렬 관계
뜻이 같거나 비슷한 글자,또는 반대되는 글자끼리 결합한 구조
① 유사 관계: 뜻이 같거나 비슷하면서 모양이 다른 글자끼리 결합한 구조. 본래의 뜻을 더욱 확대시키거나 분명하게 한다.
<예> 土地, 家屋, 海洋, 森林, 引導, 販賣, 停止, 明朗, 美麗, 淸淨 등
② 대립 관계: 뜻이 서로 반대되는 글자끼리 결합하여 복합어를 만든다.
<예> 天地, 男女, 左右, 開閉, 問答, 勝敗, 高低, 多少 등
③ 대등 관계: 대등한 글자들이 서로 맞서 독립된 뜻을 나타내며, 나열된 구조
<예> 仁義, 忠孝, 言行, 山川, 日月, 草木 등
④ 첩어 관계: 같은 글자가 겹쳐져 뜻이 강조된다.
<예> 年年, 處處, 家家, 의성어(堂堂, 急急, 深深), 의태어(活活:콸콸) 등
⑤ 융합 관계: 서로 다르거나 관계 없는 두 개의 글자가 결합하여 새로운 뜻을 가지게 되는 구조
<예> 春秋, 光陰, 琴瑟, 秋毫, 矛盾, 白眉 등
수식 관계
① 체언 + 체언 (...의 ...) <예> 國土, 地上, 校長, 豚舍 등
② 관형어 + 체언 (...한 ..., ...은 ... )<예> 高山, 白雪, 大海, 明月 등
③ 부사어 + 용언 (...하게 ..., 매우 ...) <예> 必勝, 徐行, 晩成, 廣告, 至高, 最長 등
※ 부사어가 동사를 수식하는 경우와 형용사를 수식하는 경우로 나뉜다.
주술 관계: 주어 + 서술어
① 서술어가 동사인 경우(...이 ...하다) <예> 月出, 春來, 花開, 鳥飛 등
② 서술어가 형용사인 경우 (...이 어떠하다) <예> 山高, 花美, 雪白, 馬肥 등
※ 주술 관계가 도치되면 수식 관계가 된다.
술목 관계: 서술어 + 목적어 (...을(를) ...하다)
<예> 讀書, 成事, 犯法, 合心, 修身, 愛國, 治人 등
※ 술목 관계의 어순은 우리말과 반대이다.
※ 한문에서 목적어는 '..을(를)'만으로 해석된다.
술보 관계: 서술어 + 보어
① 서술어가 자동사인 경우(...에(이) ...하다) <예> 登山, 歸家, 在天, 下車, 有備, 無錢 등
※ '있다, 없다'라는 말은 자동사이다.
② 서술어가 형용사인 경우(...이(과) ...하다) <예> 如流, 同價, 異常, 非禮 등
※ 술보 관계의 어순은 우리말과 반대이다.
성어의 구조
① < 주어 + 서술어 > 구조: 사자 성어의 주술 구조는 대부분 주어와 서술어 앞에 수식어가 붙은 확장 구조이다.
言行一致(언행일치) (말과 행동이 하나로 되다.)
陽氣方盛(양기방성) (따뜻한 기운이 바야흐로 성하다.)
枝葉相持(지엽상지) (가지와 잎이 서로 붙들어 주다.)
所望達成(소망달성)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다.)
② < 주어 + 서술어 + 목적어 > 구조: 사자 성어에서는 대체로 주어의 생략이 많기 때문에 주술목의 형태는 많지 않다.
仁者樂山(인자요산)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③ < 주어 + 서술어 + 보어 > 구조: 주술보의 구조에서 주로 쓰이는 서술어는 '있다, 없다, 같다, 다르다, 쉽다, 어렵다' 등의 존재와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 많이 쓰인다.
志在千里(지재천리) (뜻이 천 리에 있다. = 뜻을 멀리 두다.)
衆口難防(중구난방) (여러 사람의 입은 막기가 어렵다.)
④ < 수식어 + 피수식어 > 구조: 수식 구조는 대체로 병렬 구조를 만들거나 후치사 '之'가 끼어 이루어진다.
同苦同樂(동고동락) (같이 괴로워하고 같이 즐거워하다.)
君子之道(군자지도) (군자의 도리)
⑤ < 주어 + 서술어 > 병렬 구조: 사자 성어에서 주술.술목.술보의 병렬 구조에는 수식어가 붙지 못한다.
水落石出(수락석출) (물은 떨어지고 돌은 솟는다.)
⑥ < 서술어 + 목적어 > 병렬 구조: 사자 성어에서 많이 나타나는 구조이다.
勸善懲惡(권선징악) (선을 권장하고 악을 징계한다.)
⑦ < 서술어 + 보어 > 병렬 구조: 사자 성어에서 많이 나타나지 않는 구조이다.
有備無患(유비무환) (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다.)
⑧ < 서술어 + 목적어, 서술어 + 보어 > 구조: 부정, 명령을 뜻하는 어구에서 흔히 쓰인다.
不問曲直(불문곡직) (옳고 그름을 묻지 않는다.)
⑨ < 서술어 + 목적어, 서술어 + 보어 >의 도치 구조: 목적어나 보어를 강조하기 위하여 서술어 앞으로 도치시키는 구조이다.
自强不息(자강불식) (쉬지 않고 자신을 강건하게 한다.)
※ 不息自强(불식자강)의 도치
※ 한문 문장에서 가장 많은 어구가 4자구와 6자구이므로 이들의 구조를 잘 익혀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