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고성 안에 있는 KFC.
중국은 외래어를 음역과 의역으로 나누어 표기한다.
음역은 외국어와 비슷한 소리가 나는 중국어 한자를 짜 맞추어 뜻과 상관없이
비슷하게 발음하게 하는 것이고, 의역은 음성과 함께 의미도 포함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KFC는 음역을 하였다. 바로 '컨더지(肯德鷄, 긍덕계)라고.
음도 별로 비슷하지 않고, 굳이 뜻을 풀어봐도 '덕이 있는 닭을 받아들이다(?)' 이다. ㅋㅋ
어쨌든 동파문자는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을 다시 이렇게 표현하였다.
* 상형문자가 '긍덕계'와는 잘 맞지 않는 듯... 아마도 그냥 '컨더지'와 비슷하게 읽히는 동파문자로 다시 음역을 한 것 같다.
더 궁금한 사람은 KFC 홍콩 본사에 알아 보시길~! http://www.kfchk.com/tc/home/index.html ^^
첫댓글 정말 동파문자 지금도 사용하네요?
여강에 꼭 가면 제 이름도 동파문자로 확인해봐야 겠네요 ^^
자신의 한자 이름을..동파문자 도장으로 새겨 갈 수 있습니다~~
앗 !!! 몰랐어요 !!!!
우와 정말 소장가치 최고겠는걸요 !!!!
얼른다시 가서 도장을 새겨와야겠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