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11) 여수경도 골프&리조트를 다녀와서
전남 여수경도골프 & 리조트는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골프장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2014년 6월1일 개장이후 많은 화제와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골프장은 모두 27홀로서 3개의 나인홀로 되어있다. 오동도코스(파36, 3,099미터), 돌산도코스(파36, 3,348미터), 금오도코스(파36, 3,155미터)로 구성되어있으며 토너먼트는 돌산도코스와 금오도코스가 이용된다.
환상과 낭만의 '아일랜드 해안 골프장'인 여수 경도 골프&리조트는 골프매니아들 사이에 '꿈의 그린'으로 통하고 있다. 연평균 14.6도의 기후와 따뜻한 일조량, 무엇보다도 전27홀의 티박스에서 청정한 남해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천혜의 조건을 갖고 있다.
27홀 전체에서 바다의 조망이 가능한 코스는 전세계적으로도 없는듯 하다.
또한 겨울철에도 라운딩이 가능한 사계절 골프 클럽으로이다.
특히 금오도코스는 2번홀 그린뒤로부터 7번홀까지 페어웨이 왼쪽으로 바닷가에 접해 길게 이어지는 코스 레이아웃은 그야말로 압권 그자체이다.
이곳에 오면 독특한 경험을 하게된다. 골프장은 섬에 위치해 있어 500미터 길이의 바다를 건너야 한다. 이때 수시로 왕복하면 사람과 자동차를 실어나르는 배가 매우 이색적이다. 불과 5분이면 도착하지만 한번쯤은 꼭 경허해 봐야할 재미있는 모습이다.
다양한 코스설계와 난이도조절로 더욱 재미를 주는 골프장이다.
27홀 어느홀하나 같은 것이 없을 만큼 해안과 산지를 적절히 이용한 다양한 설계로 레이아웃이 매우 뛰어난 코스이다.
또한 난이도를 조정하여 돌산도코스의 9번홀은 파5홀로서 장타자들은 투온을 노릴수 있도록 설계해 재미를 한껏 올려준다.
2014년도 27홀 그랜드 오픈 이후 ▲한국 10대 퍼블릭코스 ▲대한민국 10대 베스트 뉴 코스 TOP 10 선정 ▲한국 10대 뉴코스 ▲친환경 경영 골프장 등에 잇따라 선정되었으며 2016년도에는 아시아100대골프장선정에도 유력한 골프장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