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품후보자 선발예식 "네, 여기 있습니다!"
▲서품식에 참석한 수도자, 평신도, 예비신학생들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 성인호칭기도
"천상의 모든 성인 성녀들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으소서"
▲ 교구 사제단의 안수
▲ 부제복 착의 전
▲ 연합 성가대
▲ 평화의 인사 후
비로소 서품된 새 사제들과 제대 쪽으로 향하는 최덕기 주교·이용훈 주교
▲ 부모님과 함께 선 새 사제들
▲ 새 사제들의 강복
|
새 사제들의 각오 |
[가톨릭신문 2008-08-20] |
8월 22일 31명의 목자가 탄생했다.
주님의 뜻에 따라 자신을 온전히 버리고 사제의 길에 들어선 31명 새 신부들의 각오를 담는다. 댓글은 사절. 그들이 오로지 지금 이 각오를 가슴에 새기고 참된 목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북돋워줄 기도가 필요하다.
김영삼(요셉, 구미동본당)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듣고 말씀대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서동조(유스티노, 천리요셉본당) “당신과 함께 사랑의 친교를 나누기를 원하시는 주님만을 따르겠습니다.”
설종권(요한세례자, 평택본당) “주님의 그 길을 걸으려는 제 자신이 언제나 깨어있는 모습이길.”
최대근(야고보, 송탄본당) “주님, 부족한 저를 당신의 도구가 되어 당신을 뵈올 수 있도록 불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염지원(베드로, 고잔본당) “당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제게 주셨듯이 저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 나호준(요한보스코, 권선동본당) “그분을 사랑하는 것 외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제 온 삶을 통해 고백하고 싶습니다.”
정희성(베드로, 지동본당) “예수님이 저를 사랑하신 것처럼 저 역시 그분에게 받은 사랑을 나눠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조원기(베드로, 수지본당) “우리는 오직 주님께 희망을 두며 오늘 하루도 기쁘게 살아갑니다.” 남승용(십자가의 요한, 조원동주교좌본당) “그분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정욱(베드로, 별양동본당) “그리스도의 참다운 종이 되고자 첫 발을 내딛으려 합니다.”
이광휘(미카엘, 동수원본당) “온전히 갈림 없는 마음의 제물로서 부족한 저를 봉헌하고자 합니다.”
김동우(바오로, 이매동성바오로본당)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기에…”
이상협(그레고리오, 이매동성바오로본당) “예수 그리스도의 열정과 사랑을 전하며 신자들과 늘 함께 하는 동반자로서 살아가겠습니다.”
문석훈(베드로, 수진동본당) “주님을 위해 저를 내어 놓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형묵(요셉, 조암본당)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제가 되겠습니다.”
이윤섭(요한사도, 광북본당) “이 작은 영혼을 주님과 교회에 봉헌합니다.”
견덕호(이사야, 병점본당) “당신이 제 곁에 영원하신 것처럼 저도 당신 곁에 언제나 서 있겠습니다.”
박경환(바오로, 산본본당)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규현(가롤로보로메오, 장호원본당) “기꺼이 주님의 제자가 되어 기뻐하며 그분을 따르고자 합니다.”
복정철(마르티노, 능평본당) “부족함을 주님께서 채워주심을 믿으며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박상호(바실리오, 안녕본당) “당신께서 원하시는 그릇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이건희(안드레아, 지동본당) “이제 당신을 찾는 길을 떠나려 합니다.”
김지웅(아우구스티노, 명학본당) “저 자신과 제가 만나는 모든 이들을 진정한 자유의 길로 인도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유곤(테오필로, 상촌본당) “저를 이끌어 사제로 쓰시는 분께 저의 작은 마음을 바칩니다.”
노중호(프란치스코, 미양성요한비안네본당) “그 분의 발걸음을 따라 걷겠습니다.”
박상일(대건안드레아, 비전동본당) “이제 그 품에 안겨 세상의 눈물을 웃음으로 위로하고 싶습니다.”
김의태(베네딕토, 송탄본당) “그리스도의 사랑에 항상 머물며 살고 싶습니다.”
이정윤(요셉, 송서본당) “예수님처럼 순수하고 단순한 어린아이로 살고 싶습니다.”
임창현(노동자의 요셉, 고등동본당) “느낌표(!)의 마음으로 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문장원(토마스아퀴나스, 안성본당) “그분께 온전히 의지하며 한평생 살아갈 수 있길 희망합니다.”
장찬헌(아넬로, 금정본당) “제가 가진 것을 내어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
|
첫댓글 모두 주님의 은총이 영원하길 두손모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