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방 사회과학 현상 모음 (1)

[랑산 최기상]

사회과학 현상 모음 (1)

가족과 친구의 가치

런던대학의 나타브드 박사는 보이지 않는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 보았다. 그 결과 가족이나 친구와 지낼 때 느끼는 행복은 1년에 약 1억 원의 수입이 늘 때 맛보는 행복과 같았다. 이웃과의 대화는 4천 6백만 원, 결혼은 6천3백만 원 어치의 행복을 얻는 샘. 이혼은 약 1억 8천만 원의 빚이 늘 때 겪는 고통과 같았다.

개미도 선거를 한다.

개미 왕국은 한 마리 여왕이 독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왕개미가 여럿인 경우도 있다. 2-50마리에 이르는 여왕개미들은 싸우지 않고 알을 많 낳는다. 일개미가 충분히 늘어나면 선거철이 오는데, 이때 일개미들은 서로 정보를 주고받아 알을 가장 많이 낳는 여왕개미를 우두머리로 뽑는다.

골드 키즈(Gold Kids)

외동으로 태어나 왕자나 공주로 대접받는 세대. 이들 때문에 “식스 포켓 원 마우스”(Six pockets one mouse) 라는 말이 등장했다. 부모와 조부모 외조부모등 여섯 명이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연다는 뜻으로 아이 한명을 키우는데 두세대가 매진하는 저 출산 시대의 세태를 말한다.

기대치 위반 효과

시부모는 평소 잘하던 맏며느리가 한번 못하면 크게 섭섭해 하고 잘 못하던 둘 째 며느리가 어쩌다 한번 효도하면 크게 감동 받는다. 이를 “기대치 위반효과” 미국 대통령 선거 초반 뛰어난 언변으로 큰 인기를 얻은 앨 고어를 재치고 부족한 언변의 부시가 성공한 것도 이 효과의 덕분이다.

깨진 유리창 이론

뉴욕의 주인 없는 집에 누군가가 돌을 던져 유리창이 깨졌다. 하지만 유리를 새로 갈아 끼우는 사람이 없었다. 며칠 뒤 그 집 유리창은 모두 파손 되었고 마침내 거리 전체가 슬럼화 되었다. 깨진 유리창 하나와 무관심이 거리를 황폐화 시킨 것이다. 이것이 제임스 윌슨이 주장한  깨진 유리창 이론이다.

나비효과

뉴욕에서 나비 한 마리가 날갯짓을 하면 다음 달 쯤 서울에서 태풍이 일어날 수 도 있다는 기상학적인 연구에서 비롯된 말로 모든 결과는 어떤 결과도 처음에는 감지조차 되지 않는 작은 변화에서 비롯된다는 뜻이다. 1961년 미국 기상학자가 주장한 이론인데 근래에 들어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나 구매 형태 변화를 시시각각으로 체크하고 있어야 수익 발생이라는 기업의 존속 이유를 유지 발전시켜 갈수 있다고 주장할 때 흔히 쓰인다.

나오미 족

20대 못지않은 외모와 감각 여기에 관록까지 겸비한 30대중반에서 40대 초반의 모델을 광고계에서는 “나오미족”이라고 부른다. <Not old image>에서 나왔다 이는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중년 여성 아저씨이기를 거부하는 중년 남성 등 중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사회 분위기와 관계가 있다.

다이에나 효과

1997년8월 영국 다이에나 전 황태자비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많은 영국인이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죽음을 애도했다. 그날 이후 이상하게도 영국의 정신과 병원 상담소를 찾는 화자들이 예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 울음이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음을 증명해준 사건이다.

단순 노출효과

어떤 대상이나 사람을 자주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하게 되는 현상. 대표적인예가 에펠탑. 처음 에펠탑을 본 파리 시민들은 경관을 해친다며 싷ㄹ어했지만 자주 보게 되면서 훌륭한 건물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이런 단순 노출효과 때문에 TV에서 같은 광고를 여러 번 보여주는 것이다.

도너먼트 현상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느라 다른 나머지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현상이다. 이러한 뇌 활동은 중요한 과제를 수행 하기위해 전력을 쏟을 때 애국심, 일에 대한 열정, 이성에 대한 사랑 모성 본능에도 나타나며 이런 도너먼트 현상은 자기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모든 장애를 극복 하도록 돕는다.

드메 신드롬

연상의 여인을 사랑하는 현상을 드메 신드롬 이라한다. 19세기파리에 연상여인만 좋아하는 드메 라는 청년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쇼팽의 연인이자 소설가인 조르주 상드를 찾아가 사랑이 어디 있냐고 물었다. 그녀는 별 생각 없이 “사랑은 샘 속에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샘 속으로 뛰어 들었다.

디드로 효과

프랑스 철학자 디드로가 친구에게 선물 받은 새 가운을 입고 서재에 가니 책상이 허름해 보였다. 책상을 새것으로 바꾸자 이번엔 의자가 못마땅해지고 이어서 벽걸이까지 거슬려 몽땅 새것으로 장만했다. 여기서 생겨난 <디드로효과>는 새로운 상품이 의식을 지배함으로써 소비를 부추기는 현상을 뜻 한다.

리마 증후군

인질범이 인질에게 동화되어 공격적인태도가 완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1997년 페루 리마에서 반정부조직 요원들이 127일 동안 인질들과 지내면서 편지를 나누고 미사를 여는 등의 현상을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반동효과

어떤 생각을 더는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것 때문에 오히려 그 생각이 더 자주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으로 “정신적 리바운드효과 즉 반동효과”라고 한다. 심리학자 페니 베이커에 따르면 의식을 짓누르는 생각들을 타인에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반동효과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법칙

파우스너 의 집안의 규칙- 무딘 칼이 손가락은 잘도 벤다.

프리랜스 디자이너의 제3 법칙-밤새워 한 일은 적어도 이틀 동안 묵히게 된다.

엔터니의 작업장 법칙- 작업대에서 떨어진 공구는 줍기에 가장 성가신 장소로 굴러간다.

베블랜 효과

가격이 상승한 소비재의 수요가 허영심에 의하여 더욱 증가하는 현상을 밝힌 경제학자 배블랜의 이름에서 따온 용어. 다이아몬드의 값이 하락하면 수요는 감소 값이 상승하면 수요는 증가된다. 비쌀수록 인간의 허영심을 사로잡고 값이 싸면 누구나 쉽게 살 수 있게 돼 매력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비행기 바퀴

비행기가 착륙하면서 바퀴가 활주로에 닿을 때 생기는 마찰열은 800도. 보잉747-400 점보제트기는 착륙할 때 바퀴19개에서 모두4kg정도의 고무가 녹는다. 바퀴 한 개의 무개가 120kg.1년에350개의 분량이 녹아내린다. 바퀴 한 개의 값이100만원이 넘으니 약 4억 원이 녹아 없어지는 샘.

사랑의 힘

2차 대전 중 수많은 필리핀 병사들이 일본의 포로수용소에 갇혔다. 형편없는 식사와 환경으로 전염병까지 번져 많은 포로가 죽어가다. 어느 날 상처 입은 비둘기가 수용소로 날아들었는데  비둘기를 사랑하고 나서 포로 사망률이 60%나 줄었다(장태원편 유머와 지혜)

서번트 리더십

요즘 떠오르는 새로운 리더십이 있다. <서번트 리더십>이 바로 그것. 서번트(servant)는 단어 그대로 하인(下人)을 말한다. 한마디로 존경받는 리더가 되려면 과감히 하인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역사상 훌륭한 유산을 남긴 슈바이처. 테레사 수녀, 마하트마 간디 등은 바로 이 서번트 리더였다.

서번트 신드롬

뇌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천재성을 갖게 되는 현상 자폐증은 좌 뇌의 손상과 관련이 있으며 천재성은 우뇌가 좌우한다. 이들은 지능은 낮지만 놀라운 우뇌의 힘으로 음악 연주나 계산 암기 등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다. 영화<레인맨>의 실제 주인공 킴 픽도 이에 해당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 지금 상태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 * 양심의 소리를 들을 줄 아는 사람 * 어깨의 힘을 빼는 사람 *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 * 가슴 두근거리는 일을 시작하는 사람 * 세상을 위하는 일에 착수 하는 사람 * 무상의 보수는 받지 않는 사람 * 고정 관념을 과감히 버리는 사람 * 나는 건강하다고 믿는 사람 (이수영: <잠자는 사랑과 성공을 깨워라>에서)-----

소나무

우리민족은 늘 소나무와 힘께 살아왔다. 아기가 태어나면 솔잎을 끼운 금줄을 쳐서 나쁜 기운이 들어오는 걸 막았고 소나무 장작불로 지은 밥을 해 먹었으며 그 불로 온돌을 따뜻하게 해서 살았다. 그리고 송홧가루 다식을 만들어 먹고 솔잎을 얹어 송편을 해 먹었으며 솔잎차를 마셨다. 또 소나무 그을음을 태운 송연으로 먹을 만들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생을 마친 뒤에는 소나무로 짠 관에 묻혀 자연으로 돌아감으로써 마지막 순간까지도 소나무와 함께했다.

스마일 증후군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서는 자살이 교통사고 사망자 보다 많아졌다. 성별로는 남자(69%) 연령으로는 40대가 직업으론 자영업자가 제일 많다. 가장 강해 보였던 40대 아버지들이 겉으로 웃고 속으로 우는 스마일 증후군이 40대에서 가장 많았다.

스탕달 신드롬

걸작을 감상할 때 느끼는 정서적 압박감을 말한다. 1871년 스탕달은 미켈란젤로의 미술 작품을 관람한 뒤 계단을 내려오는 도중 심장이 뛰고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경험을 했는데 치료하는 기간이 1개월이 걸렸다. 고전미술이 가장 많은 피렌체에서 관광객들이 집단적으로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스톡홀름 증후군

1973년 스톡홀름에서 일어난 은행 강도 사건에서 유래한다. 당시 인질들은 강도들에게 감화돼 협조하는 병적 현상을 보여 수사와 사건 해결을 어렵게 만들었다.

슬플 땐 울어야 건강하다.

“슬플 때 울지 않으면 다른 장기가 대신 운다.” 영국의 정신과의사 헨리 모슬리가 한 말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건강한 사람과 위궤양을 앓는 남녀 137명을 조사한 결과 건강한 사람이 슬플 때 더 잘 운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 동맥경화증 환자도 소리 내 우는 사람일수록 심장미비 발병률이 낮았다.

싱크로니 경향

좋아하는 사람끼리 닮아가는 현상. 이 말은 어머니와 아직 철이 않든 유아사이에서 유아가 어머니의 동작 자세 감정 표현 등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에서 비롯됐다. 부부가 닮아가고 친구끼리 어투가 비슷해지고 자매기리 이상형이 비슷해지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아도니스 콤플렉스

아도니스는 여신이 한눈에 반할정도로 아름다운 용모와 체격을 갖춘 그리스 신화 속 천년이다. 아도니스와 같은 외모를 소유하고 싶은 많은 남성들이 근육질 몸매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몸짱 신드롬을 만들어 내고 초등학생조차 몸매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아이스 브레이킹(lcebreaking)

기러기는 알에서 태어나면서 맨 처음 보는 것을 어미로 생각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를 가리켜 임프린팅(imprinting)이라고 한다. 한번 각인된 것은 더 이상 고치기 어렵다는 뜻이다. 사람의 성공여부는 자신이 고정된 생각을 얼마나 빨리 깨뜨리느냐에 달려있다. 이를 일러 아이스 브레이킹 이라고 한다.

엔트로피 현상

무엇이든지 지속적으로 돌보지 않으면 무질서해지고 퇴화하고 망가진다는 물리학 이론

우물효과

우물의 깊이가 깊을수록 곧 어떤 말이 애매하면 애매할수록 듣는 사람에게 더욱 설득력이 강해지는 현상을 <우물효과>라고 한다. 미신이나 점괘를 잘 믿는 것이 바로 우물효과의 대표적인 예.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현상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을 보인다.

웬디 콤플렉스

웬디는 <피터팬>의 여주인공으로 철부지 피터팬을 어머니처럼 자상하게 돌봐준다. 이러한 웬디 모습이 현대 여성에게 과장되게 나타나는 현상을 <웬디 콤플렉스>라고 한다. 남자친구나 남편을 과잉보호하고 잘못이 있을 때는 자신의 탓하는 것 이들은 “당신만 행복하면 난 괜찮아”식의 희생을 즐긴다.

유비 쿼터스(Ubquitous)

-원래 라틴어로서 “도처에 있다” “언제 어디서나 동시에 존재 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용어는 세계적인 복사기 제조업체<제록스>의 연구원이던 마크 외이저(Mark Weiser)가 1989년 그의 논문에서 처음 주창한 것으로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대상물을 기능적 공간적으로 연결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곧바로 제공 하려는 기술”이다.

은퇴

-영어에서 은퇴(retire)라는 말은 물러간다는 뜻이 아니고 그 단어는 사실 “타이어를 다시 끼운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은퇴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희망의 메시지인 것이다.

영어에서“can"은 조동사로 쓰이면 할 수 있다는 뜻이 되지만 명사로 쓰이면 “깡통” 이라는 뜻이 된다.

*살아있다는 것은 곧 변화한다는 뜻이다. 살아 있는 것은 모두 변화한다. 그러므로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죽어 있다는 뜻이다.

이순신 경영학

1. 경쟁정보수집 관리-탐방선으로 적진 정보 수집분석

2. 조직 구성원 간 역활 분담과 팀워크 구성-나대용등 유능인사 선발로 개인장점 활용

3. 차별화로 경쟁력 극대화-거북선 구조의 특출한 구성

4. 절대로 서두르지 않음-

5. 이론과 실무 지식을 겸비-일본군의 함포사격에 대비 대응진법 연구

6. 좌절하거나 실패를 두려워 않음- “신에게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7. 자신을 믿으며 끝까지 책임을 다함-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말라”

8. 열두 번 째 선수들을 통해 심리적 안정으로 안정된 환경을 조성-축구의12번째 (서포터즈)의 도움 처     럼 백성들의 성원을 얻음

9. 공과를 엄격히 구분

10. 부족한 것은 아웃소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얻는다. -육군과 의병의 적절한 협력 구함.

20:80의 법칙

일본의 한 생태학 학자가 개미 생태를 연구한 결과 색다른 사실을 발견했다. 근면의 상징답게 열심히 일하는 개미는 집단의20%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집 근처에서 그저 시간만 보냈다. 이번에는 열심히 일하는 20%의 개미만 모아 새로운 집단을 만들었더니 놀랍게도 그 가운데 80%는 다시 빈둥거리며 노는 개미 군단이 되었다.

생태계의 20:80법칙은 인간 사회에서도 적용된다.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는 1906년, 이탈리아 인구의20%가 국토의80%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같은 부의 불균형현상은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나 존재한다. 백화점 매상의 80%는 20% 단골손님이 올림. 하루 종일 걸려오는 80%의 전화는 20%의 친근한 지인의 것. 20%의 운전자가 전체 교통사고의 80%를 차지하고 20%의 범죄자가 범죄의 80%를 저지른다. 비효율적인80의 노력을 버리고 가치 있는 20%에 집중하라. 핵심의20%가 80%의 성과를 낳기 때문임. 이를 “최소 노력의 법칙”  “행운의 법칙”이라고도 함.

자기 핸디캡 전략

사람들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한다. 그래서 학교 가기 싫은 학생은 꾀병을 부리고 시험에 떨어졌을 때 자신ㄴ의 실패를 방어할 구실을 만든다. 실패한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핑계 대며 자존심을 지키려는 전략이다.

자이가르닉 현상

틀린 시험문제를 더 잘 기억하고, 이루어지지 않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현상, 이를 밝힌 러시아의 심리학자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어떤 일을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면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긴장상태가 유지된다. 김장이 지속되면 그 일이 머릿속에 오래 남게 되는 것이다.

잠재의식의 법칙

-스트레스 학설의 주창자 한스 세리박사의 말로서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나쁜 일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 “슬프기 때문에 우는 것이 아니고 울기 때문에 슬픈 것이다.

좋은 습관의 가치

좋은 습관은 사람의 사고방식 속에 존재하는 도덕적 자본이다. 이 자본은 계속 늘어나며 사람들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그 “이자”를 얻는다. 반대로 나쁜 습관은 도덕적으로 갚지 못한 빚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빚이 계속 이자가 붙어 사람을 괴롭힌다. 사람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하고 심하면 한사람을 도덕적으로 파산시키기도 한다. (러시아의 교육가 우신스키)

참회와 화해

1999년 12월3일에 천주교의 모든 성당에서는 가톨릭교회가 지난200년 동안 한국 역사에서 잘못했던 일들을 회개하고 새로운 이천년을 맞아야 된다는 반성문을 만천하에 고백하였다.

1. 우리교회는 세계정세에 어둡던  박해 시대에 (조선시대에 천주교인 일만 명을 살해함) 외세에 힘입어     신앙의 자유를 얻고 교회를 지키고자 했던 것과 외국의 부당한 압력에 편승했던 것을 반성 합니다.

2. 일제 강점기에 열강의 침략과 일제 식민통치로 민족이 고통을 당하던 시기에 교회의 안녕을 보장 받     고자 정교분리(政敎分離)를 이유로 민족독립에 앞장선 신자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제재했음을 안타깝     게 생각 합니다(안중근 의사가 천주교인인데 신부들은 일본 측에 협력하여 살인자라 매도함. 천주교     가 가장 먼저 신사참배를 승인하고 조선 예수교 장로회총회는 1938.9.9.에 평양에서 신사참배를 승     인 했는데 10년 후인 1948.9.9일 평양에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출범했음)

3. 광복 이후에 (자유당, 군사정권을 지나면서) 독재정권 밑에서 과감히 정의를 부르짖지 못한 것.

4. 성직자들도 제대로 사회의 도덕적 윤리적 귀감이 되지 못하고 권위주의에 빠지거나 외적 성장에 지     나친 관심을 두는 등 세상 풍조를 따를 때가 많았음을 고백 합니다.(이승만 정권시절 장관14명중 12     명이 집사 장로였으나 부정과 부패로 막을 내림)

천재효과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이 대단한 일을 했을 때 사람들은 보통 그 성과를 깎아 내리기보다는 “그는 천재야” 라고 말한다. 이처럼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의 능력을 과장하여 간접적으로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태도를 <천재효과>라고 한다. 이는 우리가 경쟁의 결과를 훨씬 더 쉽게 받아들이게 해 준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미 빛 뺨,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인생이라는 깊은 샘의 청신함이며 안이한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이다. (사무엘 울만 <청춘>중에서

친구와 기족

친구란 제때 물을 주지 않으면 꽃을 피우지 못하는 1년생 식물이다. 그러나 가족은 오랜 부재와 무관심이라는 가뭄을 견뎌 내면서 해마다 어김없이 싹을 틔우는 다년생 식물이다. 우리들의 정원에는 그 두 종류의 식물이 함께 자라고 있다. <가족에 미쳐라> 에마 봄 베크

칵테일파티 효과

시끄러운 장소에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소리만 듣는 현상. 칵테일파티장에서 많은 소리를 의식하지 못하다가 이름을 부르면 돌아보는 현상에서 따 온 것, 뇌는 자기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만들어 내는 파장을 정확히 기억하기 때문에 수많은 소리 중에서 그 소리를 잡아낸다.

팬(Fan)의 유래

팬은 신전(Farnum)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시작됐다. 원래 신전이란 신탁(神託)을 얻기 위해 세운 것으로 제우스를 상징하는 떡갈나무 잎사귀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신의 뜻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점차 신들린 사람의 입을 통해 듣는 형태로 변하자 신들린 듯 연예인에 열광하는 사람을 팬이라 부르게 했다.

프로쿠루스테 의 침대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로서 엽기적 취미를 가진 악당 프로크루스테는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자기의 쇠 침대에 눕힌 그는 만약 행인의 키가 침대 길이보다 짧으면 행인의 몸을 잡아 늘려 죽이고 키가 침대 길이보다 길면 다리를 잘라 죽였다. 이 말은 자기의 생각에 맞춰 남의 생각을 고치려는 것, 남에게 해를 입히면서까지 자기의 주장을 밀고 나가려는 것을 말한다.

합리적 기대 가설

경재학자 로버트 루카스는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 합리적으로 기대 한다는 <합리적 기대 가설>로 1995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그런데 상금 절반을 이혼한 전처에게 주었다. 그녀가 이혼 서류에 “노벨상을 받을 경우 상금 반을 내 놓아야 한다.” 는 조건을 걸었기 때문, 이것은 “합리적 가설”의 예가 됐다.

행복의 공식

즐거운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라. 행복한 감정을 자주 겪은 이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자주 행복을 느낀다. 외로움은 몸의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약보다 위로해줄 친구가 더 좋다. 예기치 않은 보상은 사고를 유연하게 한다. 회의 때 간식을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헬리콥터 부모

자녀 주위를 맴돌며 그들의 문제에 개입하는 부모를 말한다. 이들은 자녀의 진로와 일상생활에 참견하는 것은 물론 “내 자녀를 위해 학교가 무슨 일을 해 주는가” 하며 학교 측 일에도 간섭한다. 이에 미국 콜게이트대학은 학부모의 참견을 거부한다고 내외에 선언까지 했다.

테레사 효과

하버드대학에서 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돈을 받고 일하고 다른 그룹은 돈을 밪지 않고 봉사활동을 했다. 그러고는 학생들의 침 성분을 조사해 보니 후자의 학생들에게서IgA라는 면역항체가 전자보다 훨씬 많이 나왔다. 연구진은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 건강해지는 현상을 마더 테레사를 본따“테레사 효과”라고 했다.

<도리도리> 의 숨은 뜻(좋은생각 09. 12.101p)

한국전통 육아법<단동십훈(檀童十訓)>에 따르면 도리도리(道理道理)는 천지 만물이 하늘의 도리로 생겼듯 너도 이런 도리로 태어났음을 잊지 말라는 자연의 섭리를 가르친다. 곤지곤지(坤地坤地)는 음양의 조화로 땅의 이치를 깨닫게 하고 짝짜쿵(作作弓)은 이치를 깨달았으니 손뼉 치며 춤추자는 뜻을 담고 있다.

[담촌(潭村)]

두두고 읽고 또 읽어 봐야 겠습니다

[랑산 최기상]

하나씩 수집하는데 전 몇년 걸렸습니다. 특히 문인들은 이런 자료를 활용하고 잌혀야 되리라 믿어져서 올려 두었습니다.

[눈님]

이렇게 좋은 자료를 너무 쉽게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진짜로 고맙습니다. 하나같이 새겨 보지만 '좋은 습관의 가치가 너무 좋습니다. 물질적인 자산도 필요하지만 도덕적인 무형의 자산도 살아 가는데 꼭 필요하지요.

[랑산 최기상]

우선은 그 내용들이 재미있고 너무 유익합니다. 모두 읽은 후에는 눈이 확 열리는 기분 일 겁니다. 꼭 챙겨 두시기 바랍니다.

[눈님]

한번 보고 지나치기엔 아까워 보관하려 담아갑니다.고맙습니다.

[랑산 최기상]

사실은 지난 등단식에 복사분을 드리려는 마음을 먹었는데 좋아 하실지 망서려 그냥 갔습니다. 신문이나 특히<좋은생각>5년여 구독기간에 하나씩 모은 자료 입니다. 우선 읶혀두면 공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눈님]

그러셨군요. 마음 써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다솔감초]

너무나 좋은정보와 상식이기에 삽질해감니다 ,,퀴즈백화점에서 나올문제들입니다

[랑산 최기상]

감사합니다. 수집하는데는 애를 먹엇지만 우리 회원님들을 위해서 개방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