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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료 스크랩 북한산의 봉우리 (7)... 사기막능선의 봉우리
신기루 추천 0 조회 37 08.03.26 08: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사기막능선의 봉우리〕(7)



1. 개요


사기막능선은 사기막골(효자리 계곡)과 밤골의 사이에 있는 능선으로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있는 768.5봉(사기막능선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이다. 사기막능선의 상단부에 숨은벽 암릉이 있어 숨은벽능선으로도 불린다. 

사기막능선에는 모두 4개 정도의 봉우리가 있으며, 모두 일반인들이 올라갈 수 있는 봉우리이다.

특별히 전해지는 옛 문헌은 없으며, 숨은벽이란 이름도 1970년대에 들어서 고려대OB산악회팀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2. 355봉 (24)

■ 355봉은 사기막매표소에서 산행시 능선상에서 첫 번째 만나는 봉우리이다. 너른 공터의 봉우리로 별 특징은 없지만 정면으로는 숨은벽 전망대(마당바위) 일대의 봉우리와 그 옆 좌측으로 거대한 바위봉우리인 545봉을 수풀 사이로 바라 볼 수 있다. 

■ 사기막매표소를 지나 백마유격장 가는 도로를 따라 약6분 정도 걸어가면 우측으로 탐방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우측길을 따라 약5분이면 사기막능선에 오른다. 물론 능선을 넘으면 밤골매표소이다. 능선에서 약20여분 정도면 355봉에 오를 수 있다. 355봉으로 가는 능선길은 대체로 부드럽지만 355봉 막바지에서 급한 오름으로 바뀐다.

(355봉)

(355봉에서의 전망, 좌측이 550봉 지능선상의 545봉, 우측이 550봉 일대이다)


3. 550봉 (25)

■ 사기막능선에서 숨은벽암릉을 가장 잘 바라볼 수 있는 지점은 너럭바위가 있는 숨은벽전망대이다. 이 전망대 바로 위의 봉우리가 550봉이다.

■ 550봉 자체는 수풀로 둘러싸여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봉우리라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간다. 550봉은 바위봉인 545봉으로 가는 지능선의 갈림길이기도 하다.

(숨은벽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550봉)

(550봉 지능선에서 바라보는 좌측 550봉과 우측 숨은벽 전망대)


4. 604봉 (26)

■ 사기막능선은 일반적인 워킹산행으로 갈 수 있는 구간과 리지산행이 필요한 구간이 구분된다. 이 분기점은 숨은벽암릉상의 50m 대슬랩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604봉은 대슬랩 직전의 바위봉우리로 50m 대슬랩을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바위이다.

■ 백운대로 가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604봉에서 우측 밤골로 내려가 다시 올라간다. 물론 이 지점에서 좌측으로 인수봉과 숨은벽암릉 사이의 협곡으로 올라가는 방법도 있지만 길이 상당히 거칠다. 


5. 768.5봉(숨은벽정상) (27)

■ 768.5봉은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의 봉우리로 사기막능선의 정상이다. 바위로 이루어진 봉우리로 숨은벽암릉을 거쳐 올라가는 길은 리지를 하여야 하는 어려운 길이지만 위문에서 백운대 우측 사면을 가로질러 쉽게 올라갈 수도 있다.

■ 768.5봉에서 백운대 방향로 내려오면 V자 안부를 만나며 이 지점이 호랑이굴로 가는 입구이다. 

(사기막능선에서 바라보는 중앙의 숨은벽정상, 좌측이 인수봉 우측이 백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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