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의 OO을 찾아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적 있었을 거예요~
행복을 찾아서!
꿈을 찾아서!
낭만을 찾아서!
연인을 찾아서?
현재의 삶에 부족함이 없더라도
자신만의 OO을 찾아 훌쩍 떠난 그들!
과연 그들은 무엇을 찾아 떠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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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여행>
직업: 정신과 의사
매일 같이 불행을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 ‘헥터’
그는 정신과 의사로써 유능함을 인정받으며 평탄한 삶을 살고 있지만
삶의 본질적인 행복과 만족에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어느 날 훌쩍 여행을 떠납니다.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상하이의 은행가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아프리카의 마약 밀매상
생애 마지막 여행을 떠난 말기 암 환자
그리고 가슴속에 간직해둔 LA의
첫사랑까지!
설레고 흥겹고 때로는 위험천만한 여행의 순간들!
의사 헥터가 찾아 나선 OO은
바로 ‘행복’이었습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직업: 저널리스트
안정적인 직장, 번듯한 남편, 맨해튼의 아파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언제부턴가 이게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의 의문이 생긴
서른한 살의 저널리스트 ‘리즈’
결국 진짜 자신을 되찾고 싶어진 그녀는
이 모든 걸 뒤로한 채 정해진 삶에서 과감히 벗어나 보기로 결심합니다!
무작정 떠난 여행!
이탈리아에서 먹고
인도에서 뜨겁게 기도하고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랑하는 그녀!
그녀가 찾고자 했던 OO은
바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
<울지마 톤즈>
직업: 신부님
초등학교 시절 동네 성당에서 본 한 편의 영화
한센병 환자들과 신부님의 이야기 <모로카이>를 보고
신부가 되기로 결심한 ‘이태석’
가톨릭 신부가 되는 수련을 거쳐
로마 대학교로 유학 가게 된 그는
재학 중 한 수사에게 선교사가 될 것을 권유받습니다!
방학 때 선교 체험을 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톤즈를 가게 되고,
이때 강렬한 인상을 받은 그는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칠 것을 결심합니다.
톤즈의 아버지였고
의사였고, 선생님, 지휘자, 건축가였던 쫄리 신부님 故 이태석
그가 찾아 떠난 OO은
‘사랑의 실천’이었습니다.
<아픈 만큼 사랑한다>
직업: 외과 의사
우연한 기회에 참여한 오지 의료 봉사를 계기로
평범한 외과 의사였던 그는,
부와 명예를 버리고 열악하고 소외된 필리핀으로 무작정 떠납니다.
열악한 그곳에서 오직 버스 한 대로 필리핀 오지 마을을 누비며
자신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보살핀 ‘박누가’
그러던 중 그에게 찾아온 두 번의 암 수술,
40여 차례의 항암치료
그리고 다시 찾아온 위암 말기…
온몸을 뒤덮는 고통, 끝이
보이지 않는 병마와의 고독한 싸움 속에서도
그는 매일 밤 “살아있는
만큼 찾아가 살리고 싶다”는 기도를 외웁니다.
시한부 삶을 선고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30여 년 동안 이어진 그의 놀라운 헌신과 사랑!
그가 찾아 떠난 OO은
‘소명’이었습니다
여러분은 OO 찾아 어디까지 가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