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유통단지 설립에관하여 (2003년 문화신문 기고)

<A name="[문서의 처음]"></A> 국가 정책적으로 필요한 화훼유통단지 우리 역사의 지난 반세기동안은 정체의 역사를 도약의 역사로 바꾼 격동의 시기였다 지난 1960년 우리의 국민소득은 80불에 불과하였다 말하자면 우리의 역사는 가난과 종속, 자연재해의 역사였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95년에는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가넘게되엇다 우리는 절대빈곤의 문제를 해결하고 만성적 실업상태를 인력부족상태로 바꾸어 놓앗는데도 왜 IMF의 위기속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어야하는가 현재 급변하는 국제환경은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고 있는가 이는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을 가입한우리나라 화훼산업도 예외일수는없다  이러한 국제적 화훼산업의 배경을 바라보며 우리나라의 화훼산업중심점이될 과천화훼유통단지 설립에있어 조심스럽게 생각을해보게되는것이다 우리과천의 지역경제는 생산성있는 경제기반 보다는 3차 산업이 83%을 찾이해 소비성이짙은 산업구조를 나타네고 있어 균형적 지역발전을 위해 생산적 산업개발에 투자를해야할것입니다 현제위치한 우리과천은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하는 정부제2청사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공원 서울렌드 마사회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자리를 잡앗고 서울의 남동부와 안양 군포 의왕 수원등을 연결하는 경기도의 가교 역할을 하는 교통의 중심부이다 향후 과천의 모습은 갈현동의 정보과학타운과 과천동의 화훼유통단지의 구조로 이루어 도농간의 생산성있는 경제기반이 이루어져야될것이다 그간 우리과천의 화훼유통단지 설립의 진행과정을보면 양제동 화훼공판장의 매각설에서부터 뜨겁게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 서울의 화훼공판장이 매각될걸로 예상하고 경기도에서는 유통단지를 경기도에 유치시키려고 도내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신청을 받은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아마 5군데에서 신청되엇으리라 생각한다 현제 양제동 화훼유통단지의 규모는 약23,000평 정도 남서울판매장은 25,000평 정도 모두48,000평으로 우리인근지역에 화훼유통단지가설립되어 있다 두곳모두 잘운영하고 있다면 과천에 유통단지를 만들어야할 필요성이있는것일까 ? 새로운 유통단지를 만들어 그들과 경쟁의 대상으로 만들게 되는것은아닌지 먼저 두곳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안을 마련해야할것이다 그것은 우리과천의 문제가아니고 우리나라 국가정책으로 해결되어하기때문이다 우리식탁에 놓여진 장미한송이에 로얄티가 붇어있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 자생식물이 멸종되어간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천의 화훼유통단지는 과천시의 수입을위한 사업으로생각한다면 결코 성공할수없을것이다 그것은 과천의 화훼유통단지는 우리나라화훼산업의  초석이고 아시아의메카로 자리잡아야하니까요 양제동화훼공판장처럼 10년전의 생각을 가지고 설립한다면 잘못된 것이다 그간 우리화훼산업은 생산기술,유통시설,시장가격등 내적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앗으나 현제 우리화훼산업은 국제유가인상 선진국의 지적재산권 요구등 외적요인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21세기의 우리과천의 화훼유통단지는 우리과천이 아닌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중추적 가교역활을 해야하기에 좀더신중히 진행되어야 할것이다 농림부에서는 유통단지내에 교육시설 연구시설,화훼농가의 운영사무실등 다양한 기능으로 설립되어야하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중요성에대하여 좀더 깊이인식되어야할것이고   건설교통부는 국군기무부대나 국립과학관은 과천에유치시키려하고 화훼유통단지설립에 중요성을 느끼지않는다면 우리나라 화훼농가모두를무시하고 꽃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는 건교부,농림부, 경기도,과천시 모두 힘을 합하여 우리과천시 화훼 판매장시설이라는 개념을 버리고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진하였으면 하는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