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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자료 | ||
배 포 일 |
2월 4일 / (총 16 매) |
담당부서 |
홍보기획담당관 |
과 장 |
이 선 영 |
전 화 |
02-2023-7030 |
담 당 자 |
박 정 우 |
02-2023-7017 |
설 연휴, 각종 건강상식 미리미리 알아두세요
- 설 연휴 알아두면 좋은 건강상식 -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설 연휴기간 감염병 예방법 등 등 미리 알아두면 편리한
각종 건강상식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였다.
□ 이번에 소개되는 건강상식은,
① 감염병 발생 예방 등 설연휴 각종 질병 관리법
② 명절 건전음주수칙
③ 설날 연휴 비만예방법
④ 명절 스트레스 해소
⑤ 설연휴 발생할 수 있는 명절증후군 예방운동
⑥ 명절기간 중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근력운동
⑦ 귀성길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스트레칭 등이다.
붙임 : 건강상식별 세부 설명자료
� 감염병 발생 예방 등 설연휴 각종 질병 관리법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과장 김영택, 사무관 김은희(☎ 043-719-7116) -
□ 설 연휴기간 중 대규모 인구 이동 및 음식 공동섭취 기회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합니다.
< 식중독 예방 개인위생수칙 >
○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 끊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 설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
[올바른 손씻기 6단계]
< 호흡기 감염병 예방 개인위생수칙 >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 준수하기
[기침예절 에티켓]
□ 또한 연휴기간 해외여행 시 수인성감염병(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뎅기열 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및 건강생활수칙
준수도 필요합니다.
○ 설사, 수인성 감염병, 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하기
○ 말라리아, 뎅기열 위험지역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 야간 활동 시 긴팔, 긴바지 입기
- 모기 물림 방지를 위한 기피제 사용하기
○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의 출국 전 의사의 진찰을 받고,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하기
○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으로의 출국 시
- 발생지 방문 및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 가금류 농장 방문을 삼가며
- 입국 후 증상발현 시 병원 및 보건소 방문 후 상담하기
□ 집단 감염병 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하며,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대표 홈페이지(www.cdc.go.kr)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http://travelinfo.cdc.go.kr) 트위터 (twitter.com/koreacdc)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명절 건전음주수칙
- 가톨릭의대 정신과 이해국 교수 (☎ 031-820-3050) -
□ 설 명절! 흩어졌던 가족, 친척, 친구들이 모처럼 모여 즐거운 대화가 오고가고 술잔도 기울이게
된다. 그러나 음주가 지나치면 즐거운 명절도, 건강도 모두 잃게 된다.
○ 구토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 등이 증가할 수 있으며, 장년층의 경우 뼈내 혈액순환 장애로 뼈가
썩는 대퇴골두괴사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 우리나라 사람의 70%가 보유하고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술잔을 통해 전염되는 가장
흔한 균으로 위염은 물론 심한 경우에는 위암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A형 간염의 경우도 술잔을 통해 감염 될 수 있으니 절대로 술잔을 돌리지 말아야 한다.
○ 갑작스럽게 과량의 음주를 하게 되면, 혈압이 상승하여 심장병의 위험을 높이고, 원래 혈압이
높았던 사람의 경우 뇌출혈 등의 위험을 높인다.
□ 설 명절, 건전음주수칙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간의 친분을 쌓는 지혜가 필요하다.
[명절 건전음주수칙]
○ 자신의 주량에 맞게 즐기자!
- 알코올 처리능력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한차례 마실 수 있는 적당량은 성인 남성의 경우
알코올 50g 정도로 소주는 반병(3~4잔), 양주 3잔, 맥주 2병정도이며 여성의 경우 그 절반
정도이다.
○ 술 먹기 전에 식사를 먼저!
-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효소가 작용하기 전에 술이 체내에 바로 흡수되어 빨리 취하게
하고, 위벽을 상하게도 만든다.
○ 첫 잔은 반드시 나누어 마시자!
- 첫 잔을 원샷하는 것은 혈중 알코올 농도를 급격하게 상승시키게 되어 호흡 중추나 신경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 술 한 잔에 물 두 잔!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알코올을 분해하고 소변을 자주 보게 돼 알코올이 몸 밖으로 잘 배설될
수 있으며 포만감을 주어서 음주량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 폭탄주는 마시지 말자!
- 우리 몸이 가장 잘 흡수하는 알코올 도수는 12~14도, 폭탄주의 알코올 도수는 15내외로
폭탄주를 마시면 알코올이 우리 몸에 빠르게 흡수돼 혈액 내 알코올 도수도 급속도로 높아져
빨리 취하게 되며 각종 간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 안주는 담백한 것으로 먹자!
- 보통 술 안주로 많이 먹게 되는 삽겹살과 치킨보다는 돼지고기 수육이나, 껍질을 제거한 구이 닭,
과일, 굴이나 조개구이, 미역국, 생선구이 등을 먹는 것이 좋다.
○ 술을 마실 때는 노래와 대화를 많이 하자!
-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의 10%는 호흡을 통해 배출된다. 따라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하거나
수다를 떠는 것은 알코올 배출을 촉진시켜 술에 덜 취하게 한다.
○ 술 마실 때 흡연은 금물!
-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게 되면 산소결핍현상을 초래하여 신체조직과 세포 손상의 원인이
된다. 또한 알코올은 니코틴을 비롯한 담배의 각종 유해 성분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니코틴은
위산 분비와 알코올 흡수 속도를 빠르게 해 우리 몸이 손상되는 것을 배가시킨다.
○ 숙취를 빨리 풀기 위해서는 위에 부담이 되지 않는 북엇국, 조갯국, 콩나물국처럼 맑은 국물이
좋다.
- 북엇국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조갯국에는 타우린 성분이, 콩나물국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간장을 보호해 간의 해독 작용을 돕기 때문이다.
� 설날 연휴 비만예방법
- 일산 동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031-961-7495) -
□ 설날 연휴를 보내고 나면 체중이 1~2 kg씩 늘어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체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설날 음식은 칼로리 섭취가 평소 2~3배 정도 많아 체중이 늘어나게 됩니다.
- 한 끼에 떡국(1인분) + 갈비찜(2점)+생선전(2~3쪽)+호박전(3쪽)+빈대떡(2~3쪽)+
잡채(1/3컵)+나물+김치+과일(2~3쪽)+식혜 정도를 먹는다고 하면, 대략 1,200~1,500 kcal가
됩니다.
- 한국인의 하루 섭취 열량이 2,000kcal 내외임을 감암하면 설날 때의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평소보다 2배(4,000kcal내외)정도 늘어나는 셈입니다.
○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라 아까워 서로 권하면서 과식을 하게 됩니다.
○ 음주량이 늘어나 체지방이 쌓이게 되어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 설날 음식 준비 등의 다양한 스트레스가 비만을 부릅니다.
□ 설날 연휴 비만 예방법
○ 부침요리(전, 산적, 꼬치전, 동그랑땡, 부침개 등)나 잡채 등 고칼로리 음식을 과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
○ 조리 과정에서 과다한 기름의 사용 주의.
○ 설날 연휴에는 포만감을 일으킬 만큼 먹는 것 보다는, 평소 보다는 약간 덜 먹었다는 느낌이
들도록 식사할 것.
○ 남은 음식이 아까워 일부러 남김없이 먹는 것 피하고,
○ 음주를 줄이고, 설날 연휴 흔한 고칼로리 안주 자제.
○ 윷놀이, 고스톱 등의 놀이 때 옆에 술과 고칼로리 안주는 두지 말 것.
○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긴 힘들겠지만, 틈틈이 몸을 움직여 신체활동이 줄어들지 않도록
노력.
� 명절스트레스를 이기는 6가지 방법(stress free way)
-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책임연구원 이선영 (☎ 02-747-3070) -
S - Smile / T - Together / R - Respect E - Event / S - Speak / S - Slowly |
○ Stress: Smile - 웃으면서 즐기세요~
- 맞이해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기
-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으면서 명절을 즐겁게 즐기기
○ Stress: Together - 온 가족 모두 함께 하세요~
- 가족이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기고, 함께 쉬기
- 장보기와 음식장만, 설거지, 청소 등에 가족모두 함께 참여하고 함께 휴식 취하기
○ Stress: Respect - 서로 존중하세요~
- 나만 고생한다는 생각은 금물!
- 아내는 운전하는 남편에게, 남편은 제사상 준비하는 아내에게 존중의 마음 표현하기
○ Stress: Event - 가족끼리 이벤트를 만드세요~
- 가족이 함께 하는 이벤트로 스트레스 해소하는 시간 마련하기
- 산책, 윷놀이, 영화보기, 노래방가기, 온천, 찜질방 가기 등
- 명절 전후 고생에 대한 보상의 표현으로 선물하거나 여행가기
○ Stress: Speak - 고마움을 말로 표현하세요~
- 남편은 아내에게 ‘고맙다, 수고했다‘는 진심어린 따뜻한 말하기
- 아내는 남편에게 ‘수고했다, 고맙다‘는 진심어린 따뜻한 말하기
○ Stress: Slowly - 천천히 안전 운전하세요~
- 성급한 운전 금물! ‘당연히 막히려니~’ 하는 마음으로 안전 운전하기
- 서두르지 않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설날 만들기
� 설 연휴 발생할 수 있는 명절 증후군 예방 운동
-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타 이병섭 파트장(☎ 02-3410-3804) -
명절 기간 중 가정주부들은 장시간 음식준비로 인하여 목, 어깨 및 허리 등의 피로감 및 통증들이
유발될 수 있다.
아래의 스트레칭을 통하여 명절에 발생 할 수 있는 요통 및 어깨 결림 등을 예방해보도록 하자.
< 스트레칭 시 유의사항 >
1. 안정되게 천천히 실시해야 한다.
2. 통증을 느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시해야 한다.
3. 올바른 자세로 10-15초간 실시, 모든 동작은 좌, 우 균형 있게 실시한다.
① 목 스트레칭
의자에 앉아서 등을 똑바로 세우고 목에 긴장을 풀고 좌, 우 차례로 5회씩 천천히 원을 그리며 돌려준다. |
② 어깨 스트레칭
양손을 깍지 끼고 앞으로 최대한 뻗었다가 다시 머리 위로 올린다. |
양팔을 머리위로 쭉 편 채 좌, 우로 천천히 숙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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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뒤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왼손으로 잡고 어깨와 상완 뒷부분을 부드럽게 당긴다. |
③ 허리 스트레칭
무릎을 굽힌 채 엉덩이를 발 뒤꿈치에 붙힌 후 양팔을 앞으로 최대한 뻗어준다. |
바닥에 누운 후 양 무릎을 최대한 가슴 쪽으로 당긴다. |
바닥에 앉아 다리를 교차한 후 몸통을 반대로 비틀어 준다. |
� 명절기간 중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근력운동
-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타 이병섭 파트장(☎ 02-3410-3804) -
○ 명절기간 중 장시간의 운전, 집안일 등으로 피곤한 몸이지만 오히려 가볍게 몸을 움직여 주는
근력운동은 피로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흔히들 몸이 피곤하면 누워있거나 잠을
자는 등의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수록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여 준다면 빠르게 명절
증후군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다.
○ 근력운동을 할 때에는 0.5-3Kg 가량의 아령이나, 아령이 없다면 물이 들어있는 생수통(500ml)을
이용하여 실시해보도록 하자. 호흡은 자연스럽게 하고 동작은 가능한 천천히 아래그림을 따라
부드럽게 실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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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발은 어깨넓이로 벌리고 선후, 발 뒷꿈치를 올렸다가 내린다. |
양손이 무릎에 닿도록 상체를 천천히 올렸다가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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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을 자연스럽게 내린 상태에서 내린 상태에서 턱 아래까지 들어 올렸다가 천천히 내린다. |
팔꿈치를 몸통에 붙인 후, 천천히 위쪽으로 들어 올렸다가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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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을 편 채로 옆으로 어깨높이 까지 들어 올렸다가 원래 자세로 천천히 내린다. |
허리를 수직으로 굽히고 양팔을 옆으로 편 채 어깨높이 까지 올렸다가 천천히 내린다. |
� 귀성길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스트레칭
-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타 이병섭 파트장(☎ 02-3410-3804) -
○ 평소 시간의 2-3배가 걸리는 귀성길 운전은 운전자에게 졸음, 집중력 저하, 피로누적을 유발시켜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좁은 차 안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오랜 시간 있을 경우
근육 긴장과 혈액순환장애 등이 일어나기 쉽다.
○ 그러므로 운전 중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은 피로감을 줄여
안전 운행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 스트레칭은 안정되게 천천히, 통증을 느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확한 자세로 10-15초간
머물러서 하는 것이 좋다.
동작은 아래 그림을 따라 균형을 이루게 좌, 우 고르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1. 어깨스트레칭
양손을 깍지끼고 최대한 앞으로 뻗었다가 다시 머리 위로 올린다. |
양팔을 머리 위쪽으로 쭉 편채 좌, 우로 천천히 숙여준다. 머리 뒤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왼손으로 잡고 어깨와 상완 뒷부분을 부드럽게 당겨준다. |
머리 뒤에서 양손을 깍지 끼고 팔꿈치를 나란히 편다. |
2. 목스트레칭
앉은 자세에서 등을 똑바로 세우고 목에 긴장을 푼 채 좌, 우, 앞, 뒤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돈다. |
3. 다리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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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세에서 발목을 앞, 뒤 각각 10회씩 돌려준다. |
양 손으로 한 쪽 무릎을 잡고 가슴 쪽으로 당긴다. |
앉은 자세에서 양팔과 머리를 앞 쪽으로 천천히 내린다. 내린 자세에서 힘을 빼고 10-15초간 정지한다. |
장기간의 운전 시 이런 스트레칭들을 틈틈이 해줌으로써 근육의 피로에서 오는 졸 운전을 예방하여
안전한 귀성길 운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설 연휴 알아두면 좋은 건강상식, 감염병 발생 예방 등 설연휴 각종 질병 관리법, 명절 건전음주수칙, 설날 연휴 비만예방법, 명절 스트레스 해소,
설연휴 발생할 수 있는 명절증후군 예방운동, 명절기간 중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근력운동, 귀성길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스트레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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