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희 형제 가정에 장학금 전달 했습니다.

[봐스 76 임진묵]

이번 추모관련 경기/모금이 진행되는 과정중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 추모 경기 

지난 10월 5일 정창희 형제를 추모하는 시합을 따뜻함과 가벼운 웃음안에서 진행했습니다.

참여해주신 24명의 형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구경 와주신 형님, 동생들도 감사)

날씨도 너무 좋았고 김우일, 유인철 두 형님의 감동 넘치는 기도 또한 정말 좋았습니다.

회원들이 많으니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생기긴 하겠지만 모두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장학금

장학금 모금은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318만원이 모였습니다.

개개인의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많은 형제님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창희형을 잘 모르는 분들이 모금에도 동참해주시는 마음또한 얼마나 소중했는지 모릅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창희형의 친구인.. 지금 미국에 계시는 김영훈 형제님에게 형수님의 연락처를 받고 연락을 취했었는데요

장례기간에도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했는데 이런 마음을 받아도 되는지 한참을 망설이셨으나

결국 약속을 잡고 어제 (10월 9일) 오전 형수님을 만나뵙고 잠시 담소를 나눴습니다.

형수님께선 원천퍼스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정말 많이 말씀해주셨고

창희형의 삶의 활력소였던 원천퍼스트에서의 야구에 대해서도 좋은 기억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창희형과 동종업계에서(사회복지) 오랜기간 일해 오고 계시고 

다행히도 센터장으로 계시면서 경제적인 큰 어려움을 없으시다고 하네요.

재민이는 당시엔 학교 나가기도 힘들어 했을만큼 많이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고 하고

형수님과 함께 한달에 한번씩 창희형 추모원에 찾아간다고 합니다.

대화중에 여러번 눈물을 보이셨으나... 그래도 잘 이겨내시려고 하시는 모습에 저도 많이 뭉클 했습니다.

원천퍼스트가 창희형을 기억하고 모은 장학금에 대해 여러번 감사의 인사를 주셨고

앞으로의 재민이를 위한 용도로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3. 故 정창희 형제 추모원

창희형의 추모원 정보 공유 드립니다. 가끔 기억나실때 찾아뵙고 인사드렸으면 좋겠네요.

성남시 영생관리 사업소 제2추모원 (경기 성남시 중원구 순암로 787)
B층 개인단 취옥실 9274

[베델 78 김남규]

ㅜㅜ 감사합니다.

[야긴 74 김우일]

묵아 고생많았고 니글봐도 눈물이 나지만, 사진속창희 모습보니 또 웃음이 나네. 감사합니다

[시온79 이진봉]

애많이 쓰셨습니다~

[시온 76 정대영]

감사합니다.

[베델 78 강정석]

성남 영생원은 아버지 어머니가 계신곳이라 저는 몇번 갔었네요. 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

[시온 69 조강래]

수고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