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사관 6천명, 국립묘지 호국안보 체험교육 실시
’국립묘지 호국안보 체험교육‘ 과정으로 공식 운영
호국원-군사학교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 중인 임관후보생의 체험교육 참여 정례화
국립묘지 체험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필요한 호국안보정신 등 소양 함양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원장 정백규, 이하 ‘괴산호국원’)은 7월 10일(월)부터 약 2달간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군사학교’)에 입교한 학군사관 약 6천명을 대상으로 국립묘지 호국안보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난 3월 8일 체결한 괴산호국원-군사학교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군사학교에서 교육 중인 장교 임관후보생의 애국·안보정신 및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충탑 참배,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현충탑 참배를 통해 괴산호국원에 안장되신 1만 8천 500여 호국영령들 앞에서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위국헌신의 각오를 다지는 등 군 간부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함양한다.
이어서 호국원 소개, 참배예절 교육, 안장방식 설명 등의 시청각교육으로 교육프로그램이 마무리 된다.
향후에도 괴산호국원은 군사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장교 임관후보생에 대한 호국안보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난 6월 5일 국가보훈부 승격에 따른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