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의 제주시 산지항 = 1890년에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시 산지항의 풍경.
물질 끝내고 나오는 해녀 = 해녀들이 물질 작업을 모두 마치고 각자가
채취한 해산물을 뭍으로 끌어올려 져 나르고 있다.
물질 나가는 수백명의 해녀들 = ‘소중의’를 입은 수백여명의 해녀들이 태왁을 껴안고
짙푸른 바다로 물질을 나가고 있다.
1930년대 제주 해녀 = 1930년대 해녀들이 물질을 하기 위해 바다에 들어가고 있다.
일제 강점기 서귀포항과 한라산 = 일제 강점기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귀포항과 한라산.
마소 돌보는 제주 소녀 = 1920년-1930년대 사진으로 추정되는 마소를 돌보는 제주 소녀.
제주의 돛단배 = 1970년대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포구 앞의 돛단배.
제주의 포구 축조 공사 =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에서 포구를 축조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여자들도 등어리에 돌을 지고 나르고 있다.
1960년대 제주의 어선 진수식 = 1968년 4월경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포항에서
‘청구권 자금에 의한 어선 건조 진수식’이 열렸다.
방목장에서 집으로 가는 조랑말 = 1969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한 주민이 방목자에 풀어 놓았던
조랑말을 몰고 집으로 가고 있다.
오줌허벅 진 아낙네 = 1970년대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서 오줌허벅을 진 아낙네들이 수백년 된 팽나무
아래로 난 길을 걸어가고 있다. 오줌은 밭에 거름 대용으로 뿌렸다.
폭우로 무너진 제주의 돌다리 = 1927년 초 폭우로 무너져 내린 홍예교. 홍예교는 암무지개와 수무지개를
뜻하는 말로 이 사진은 일본인 쓰루가와 씨가 촬영한 것이다.
천지연에 서식하는 무태장어 = 1960년대 초 천지연에 서식하는 무태장어를 잡은 모습.
제주의 옛 오일장 = 1967년 7월 제주시 서문시장 남쪽에 위치했던 오일장의 모습.
제주의 마을길 넓히는 새마을운동 = 1970년대 새마을운동으로 옛 남제주군 지역에서
주민들이 마을안길을 정비하고 있다.
도로 확장으로 헐리는 초가 = 제주시 관덕정과 서문로터리를 잇는 서문로 확장 공사를 위해 도로변에 있던
초가들이 헐리고 있다.
도로포장과 전화사업 준공식 = 1975년 1월 새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와 성읍리를 잇는 도로포장과 전화사업 준공식을 갖는 모습.
제주 추자교 준공 = 1972년 11월 상추자와 하추자들 잇는 추자교가 준공됐다. 이전에는 배를 이용해 상.하추자도로
이동해야만 했다.
정방폭포와 서귀포 시가지 = 제주 관광엽서를 만들기 위해 서울에서 온 사진작가가 촬용한 정방폭포와 서귀포 시가지.
제주 외화벌이 꿩 사냥 = 1960년대 제주에서 열린 국제수렵대회에 참가한 일본 관광객들이
총을 들고 제주의 산간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수렵대회는 한때 외화벌이의 중요한 수단이었다.
연자방아 돌리는 아버지와 아들 = 제주에서 말을 이용해 아버지와 아들이 연자방아를 돌리고 있는 모습.
1950년대 제주시 산지천 빨래 풍경 = 1950년대 제주시 산지천에서 빨래하는 광경.
과거 산지천은 제주시민의 젖줄이자 빨래터, 목욕탕이었다.
1920년대 초 제주시 산지천 하류 = 1920년대 초 제주시 산지천 하류의 풍경. 사진에 보이는 둥그런 무지개 다리(홍문)는 조선 선조 32년(1599년) 건립된 뒤 폭우 등으로 몇차례 무너져 순조 31년(1831년)에 마지막으로 중수됐으나 1927년 8월의 태풍으로 붕괴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망건 겯는 제주 소녀들 = 가르마를 반듯하게 탄 제주 소녀들이 담벼락 앞 멍석에 앉아 망건은 겯고 있다.
제주 서귀포 고래공장 풍경 = 1920-1930년대 제주 서귀포 앞바다의 풍경.
1950년대까지 있었던 고래가공공장이 보인다.
우도의 넓미역 말리기 = 섬 속의 섬 우도의 잔디밭에서 넓미역을 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