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7일 토요일
날씨 : 맑고 청명 조망 좋고 날씨 춥답는 예고에 비해 포근함
어디로 : 치악산 향로봉 남대봉
누구와 : 시안토 정기산행 132차
산행코스 : 행구동 - 관음사 - 곧은재 - 향로봉 - 암봉 - 남대봉 - 상원사 - 금대리
온 나라가 꽁꽁 얼어 들어간다.
어린시절 혹한 추의 말고
간만에 느껴보는 강추의가 연일 계속
체감 온도 20도가 심심풀이 땅콩처럼
방송에서 연일 방송을 한다.
혹한기 동계 훈련을 하는 기분으로 산행을
대원들 점심 먹을때 보온 비닐도 준비
추의에도 한두명 빼고 모두들 참석
무술년 시안토 신년산행
새로운 회장님과 운영진들과 산행
첫 단추를 잘껴야 올 한해도 무사 산행을
행구동 도착
단체 사진을 찍고 산행을
아홉명이 C조로 날머리 금대리로 이동을
십년전 처음 시안토 대장을 할때는
생각도 못한 C조가 이제는 늘 있는 일
요즘들은 조금만 힘들고 길면 우선 겁부터 먹는다.
그런 추세에 나만 잘났다고 하면 모두들 싫어한다.
이제는 A조에 가라 말라 하는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
각자 본인의 체력에 맞게 산행을 하는것이 기본이다.
그래도 내 마음은 아직도 더 많은 산을 보여주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 구석 구석 알려주고픈 마음이다.
관음사에 들러서 대형 염주를 구경하고
일부는 관음사를 패스하고 곧은재로
날씨 일기 예보는 대단한 추의를
그러나 막상 산행을 하니 너무 산행 하기 좋은 날씨
추의에 대비하여 단단히 입고 온 몇몇 대원들은
너무 힘들게 산행을 한다.
산은 바람이 부는곳만 불기 때문에
여벌옷을 배낭에 넣고 산행을 해야지
처음부터 단단히 입고 산행을 하면 고생을
치악산 향로봉 남대봉 코스는
비로봉 코스에 비하면 좀더 수월하고
많은 사람들이 비로봉에 비하면 적게 찾는 코스다.
그러나 산행 하기에는 아주 좋은 코스다.
곧은재 까지 좀 힘들게 오르면
남대봉 까지 그렇게 힘든 코스가 없다.
내 기준인지 남대봉에 도착 투덜 거리는
대원들도 몇몇이 있다는 수문이 ㅎㅎ
눈꽃을 기대 했지만 눈꽃은 전혀 없고
그나마 다행은 등로에는 많은 눈이 쌓여서
눈 산행을 제대로 한다.
눈의 고장 강원도 선자령에도 눈이 없고
태백산 오대산 계방산 등등 모두 눈이 없다.
이러다가 눈 없는 겨울 산행을 할듯
향로봉에 오르니 확트인 조망에 가슴속 까지 시원하다.
경기 양평 영문산은 신비스럽게 연무위에 떠있고
경기 최고봉 화악산 까지 조망이 펼쳐진다.
이곳 저곳 설명을 해주고
남대봉 가는 중간 헬기장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날씨가 포근하여 준비해온 비닐 천막은 그대로 배낭속에서 고요히 잠을
눈 밭에 펼쳐진 진수성찬
겨울 산행의 초고는 역시 라면
네곳에서 라면을 또한 불고기 까지
바람 불고 추우면 오돌 오돌 떨면서 빨리 먹을것을
오늘은 날씨가 포근하여 마냥들 먹고 마신다.
역시 시안토는 산복에 날씨 복은 타고난듯 좋다.
남대봉으로 가는 구간은 조금 까다로운 구간이 있지만
모두들 잘 따라 와 준다.
그래도 이제는 곳곳에 계단이 있어서
수월하게 진행을 할수 있으니 좋다.
온 산이 계단 산으로 변해 가지만
위험한 곳에 설치는 잘하는 것은 칭찬을
암봉 조망처에 오르니
멋진 데크를 만들어 놓아서 쉬면서 조망 보기에 최고다.
백덕산. 청태산. 태기산. 남병산. 청옥산. 배거리산.
한강 기맥 능선이 장쾌하게 펼쳐지고
제천의 백운산. 벼락바위봉은 코앞에
확트인 조망을 바라 보면서 모두들 행복을
남대봉에도 멋진 정상이 생기고
남대봉 인증샷 후
상원사로 잠시 내려 간다.
상원사 절 위치가 아주 좋고
조망이 너무 좋아서 꼭 가야 하는곳
상원사에 도착하면
눈앞으로 소백산이 국망봉 부터 도솔봉 까지 한눈에
또한 원주및 제천에 걸쳐 있는 감악산
두 암봉이 위용을 자랑 하며 반겨준다.
상원골 하산도 있지만
잠시 다시 빽을 하여 금대리로 하산을
금대리 하산길 급경사 구간에
그전에 없던 계단이 곳곳에 생겨서
어렵게 내려 가던 코스를 쉽게 내려간다,
대문 바위 구간에도 안전하게 통과 할수 있도록 보호 철망을
영원사를 지나면서 한동안 포장 도로를 내려 가야 한다.
금대리 주차장에 도착
추운줄 모르고 행복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마침에 대원들 모두에게 감사를
산행후 원주시 호서면 작골로 이동
오리불고기 정식으로 잘먹으니
산행도 즐겁고 뒤풀이도 즐거운
시안토 신년 산행을 무사히 마침에 감사를
행구동 관음사 입구에 하차
산행 준비를 합니다.
계속 되는 강추의에 모두들
단단히 입고 산행을
단체 사진 찍고 C조는 버스 타고
날머리 금대리로 출발
일부만 관음사 대형 염주를 보고 갑니다.
제일 교포가 한국. 일본. 중국.
기증한 것이라고 얼마전 방송에도 나옴
염주 한알 크기가 약 30 Cm 정도
고드름이 1미터가 넘네요.
곧은재 탐방 센타
이곳부터 곧은재 까지
계속 오름
진솔. 그냥걷지. 우리오빠.
열심히 걷지만 늘 힘들고
걷자님 중간 탈출 영원 산성으로
곧은재 도착
생각 보다 날씨가 포근 하여
웃을 가볍게 입고 산행을
내복을 입고온 분들
더워서 고생좀 했지요.
상고대는 없어도 화창한
날씨에 조망이 죽여 줍니다.
능선에는 바람에 불어온 눈이 엉청나게 쌓여 있고
향로봉 테크에서 바라본
양평 용문산
좌측은 백운봉 우측은 천사봉
육안으로는 멀리 화악산도 잘보임
원주 시내
향로봉 선두 인증샷
향로봉 아래 공터에서
추의에 준비한 비닐 천막은
포근한 날씨 덕분에 꺼내 보지도 못함
라면에 불고기에
추의를 달래 주는 라면맛 환상 이지요.
잘먹고 뒤 정리도 깔끔하게
눈꽃은 없지만 등로에는 많은 눈이
옆으로 벗어나면 허벅지 까지
남대봉 앞 조망처에서 바라본
치악산 주능선과 뒤 비로봉
제천 백운산을 배경으로 동부와 마법사
조망처에는 나무 데크를 만들어 놓아서 아주 편하고
애플 부회장님 뒤는 백덕산
뒤는 제천 백운산
앞 능선은
치악 휴게소 뒤
벼락바위봉 능선
중앙 백덕산
뒤는 청태산
멀리 흰눈이 보이는 태기산
전망대 부터 남대봉 코스는 암릉 구간으로
곳곳에 계단을 설치함
늘 행복한 캡틴님
남대봉 인증샷
그전에 없던
멋진 정상석이 생기고
남대봉 하산길 암봉 옆 모습 위부분이 사람 옆 얼굴 형태
뒤 소백산 국망봉 부터 우측 도솔봉 까지
중앙 암봉은 3월 시산제 지낼
제천및 원주에 걸쳐 있는 감악산
상원사 뒤 바위와 소나무
상원사
위치가 정말 명당 이지요.
건빵 친구 용오름
이라크 파병 다녀온 장교
지금은 예비군 중대장
산행은 완전 초보
오늘 하루 종일
두꺼운 패팅 입고 땀을 비오듯
하산길 다리가 풀려서 고생을
상원사
금대리 하산
상당히 급경사 구간에
언제 이렇게 계단을
계단 덕분에 편하게 내려 갑니다.
계단이 없으면 굉장히 힘든 코스
대문 바위 구간에 안전을 위하여 터널을
접팔개와 미녀들
허허 안방마님
아직 더 사셔야지요
이러시면 아니 됩니다.
꾸준함의 대명사 안방마님
오늘 내복 입고 산행을 하다가
너무 덥고 힘들어서
중간에 모두들 스톱 시키고
내복을 벗고 산행을
영원 산성 이곳으로 2조 걷자님 하산
포장 도로를 한참 걸어 내려가야함
승용차는 영원사 입구까지
금대리 분소 입구
금대리 주차장 앞
까치에 대한 전설 비
치악산은 까치의 전설이 있는산
버스로 약 30분 이동후 뒤풀이한 미락 식당
대형 버스가 못 들어가서
농로 길로 걸어서 들어감
원주시 호저면 작골길에 있음
오리 주물럭 백반
먼저 오리 고기 먹고
다음에 돌솥밥과 된장 찌게
아주 맛나게 먹음
언제나 먹는것에 최고인 시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