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시자,
제자들 가운데 어떤 사람이,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처럼,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루카복음 11장 1절)
배움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말로써 배우고, 행동으로써 배우고, 혼자서 깨우치고..
어떤 방법이 최고라고 생각하십니까?
한 제자가 예수님께 청합니다.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배워야만이 기도할 수 있다고......
어떤 기도를 하느님께서 잘 들어주실까?
이렇게 기도하면 그분이 귀 기울이고,
저렇게 기도하면 듣지도 않으신다고...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면 들어주시고
나의 욕심을 위해서 기도하면 들어주지 않으신다고..
골방에서 기도하면 들어주시고
거리에서 기도하면 안 들어주신다고...
배워서 하는 기도는 잘 들어주시고
아무것도 모르면서 기도하면 안 들어주신다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느님은 그리 쪼잔한 분이 아닙니다.
단 1초라도 내 마음안에서 우러나오는 단 한마디의 말..
그 한 마디의 말이 하루종일 기도하는 것보다도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긴박한 순간에 나오는 짧은 한마디
"하느님"
그 단어보다 더 깊은 의미와 온 마음이 담겨 있는 말이 있습니까?
이 기도는 배우지 않아도,
내 욕심을 위해서 하지만 기도입니다.
기도는 잘 할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제자는 기도를 잘 하고 싶었나 봅니다.
몰라서 묻지는 않았겠지요? 하면 됩니다.
기도의 종류도 많습니다.
기도의 말도 많습니다.
그런데 전 그 모든 기도의 종류와 말 이렇게 요약하고 싶습니다.
"아빠, 아버지"
이 한 단어면 충분합니다.
얼마나 쉽습니까?
길을 걸으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아빠, 아버지"라고 계속 되풀이한다면 그 보다 더 좋은 기도 없을 듯합니다.
몰라서 못한다는 핑계대지 말고 한번 해 보세요..
(옮긴 글)
첫댓글 내일 기도에 대한 피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