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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희 전 충주시장, 5일 출판기념회 "대성황" 충주 야권대통합 출정 방불…정치인 30여명 참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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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이동주)
이날 오후 3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영상축하메시지와 안철수 신당에 참여한 안형기 건국대 교수(새정치연합 충북 창당준비위원장), 우건도 전 충주시장(민주당), 양승모 충주시의장(민주당), 김동환 충북도의회 부의장(민주당), 윤성옥·심기보 충북도의원 등 평일임에도 6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새누리당에서도 정우택 최고위원이 축하영상메시지를 보낸데 이어 이언구 전 충북도의원 등 오는 6ㆍ4지방선거 출마예정자을 포함한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는 최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제3지대 신당창당 합의에 때맞춰, 충주지역에도 대야권통합에 따른 열망이 그대로 표출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출판기념회 영상메시지와 축하글에서 "한창희 전 시장은 충주기업도시 건설의 주인공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다해주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안형기 교수(새정치연합 충북 창당준비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그간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창했던 한창희 전 시장의 정치철학에 힘을 보탰다. 그는 "한 전 시장이 출마하면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충주를 찾을 것으로 안다. 한 시장은 사실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해 지난 대선부터 노력해 온 사람이다. 당시 안철수 후보에게도 건의하는 등 민선 전 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인 한창희 시장이 바로 숨은 공로자다.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도 했다. 우건도 전 충주시장도 축사에서 그간 한 전 시장에 대한 정치적 인물론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우 전 시장은 "한창희 전 시장은 충주시와 국가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는 인물로,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겸비해 그 역량이 빛을 발하도록 충주시민들의 성원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다"며 "책에 담긴 정치적 논리와 감각 역시 어떤 정치인보다 탁월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한창희 전 시장의 출판기념회는 그간 틀에 박힌 구성에서 과감히 탈피한 점도 주목된다. 그는 직접 사회를 맡아 내빈과 정치인, 벗들을 소개해 나갔다. 한 전 시장이 직접 단상의 마이크를 잡고 청중의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한는 간담회 형식의 출판기념회로, 의문점과 진로에 대해 특히 충주시 발전에 대한 생각을 여과 없이 털어놓았다. 그는 선거 때마다 발목을 잡던 배우자의 충주시장 출마과정 질문에 "잘못된 선택이다. 뼈저리게 후회한다. 그 바람에 8년이 지난 오늘도
핀잔을 받는다"며"후회도 많이 했다. 그로 인해 2번의 낙선과 가족 전체가 큰 아픔을 겪었다"며 목을 메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이날 출판기념회에 여야와 무관하게 많은 정치인이 참석한 이유가 모두 자신을 지지해서냐"는 질문에 "그런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기념회 시종일관 차분하면서도 충주시장에서 선거법위반으로 낙마해 지난 8년간 야인으로 살아오면서 느낀점을 솔직 담백하게 청중들에게 고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창희 칼럼 "사랑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모두 8개의 작은 단락으로 만들어 졌다. 1단락은 시장시절이야기, 2단락은 생각을 바꿔야 정치가 바끤다, 3단락 성공한 대통령이 보고싶다, 4단락 정치가 이게 뭐여, 5단락 쓴소리 단소리, 6단락 기초선거는 무공천이 옳다, 7단락 직장생활이 즐거우려면, 8단락 생각을 바꾸면 행복이 보인다로 꾸몄다. 한 전 시장은 자신의 글 머리에선 연습을 끝에선 마무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충주 남산초와 충주중(25회), 청주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73학번)를 나와 충주시 민선 4, 5대 시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토요경제신문 회장과 두레정치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출판기념회 뒤 곧바로 충주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계획이다. |
첫댓글 한창희 컬럼 출판 기념회를 축하합니다
이날 많은 시민과 축하객들이 방문 하였고 축하 박수도 수 없이 쳤습니다
다만 시간이 넘쳐 얼마나 바쁜지 꽃다발 증정할시간도 없이 지나쳐 버릴정도로 웃음이 납니다
시작부터 끝날 때 까지 지켜봐주신 시민여러분과 축하객분께는 진정으로 인사가 적었고 귀빈및 초청인사는 많았다고
시간이 지루한 느낌 참석하시는분께는 무엇인가는 한가지라도 배우고 보람있는시간이 되도록 웃음이라도 선사하였으면
행사 마무리를 많은 아쉬움을 남긴채 또 다시 새로운길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나아가는 길에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