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이젠 6학년 후반도 거의 다 가는 나이.
수개월전 <서울시 인생 이모작센터> 홈피 게시판에 들어가니 시니어 컴퓨터 가능한 사람이 일할수 있는 직장인
(주)에버영 코리아라는
네이버 계열회사의 취업 알선 소개가 있어서,
원서 내고 서류합격, 실기시험 합격 , 면접 불합격으로 낙방 한 경험 있었는데....
다음에 한번 더 응시하라는 립 써비스와 함께 얼마전 또 응시 권유있어, 평소 컴퓨터와
항상 같이 지내고 있고,
또 시간적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것 같아 또 응시했는데 이번에는 실기에서 불합격 통보 받았어요
기분 영 찜 찜 합디다 ㅎ.. ㅎㅎ.
그런데 이상한게 시니어 들 위한 거라는데, 자격 조건이 54세이상이었고 현장에 가서 보니
젊은 ? 언니 오빠들이 많드군요
젊은 언니 오빠들은 실기 시험 시간내에 답안 다 쓰고 나가는데, 저는 인터넷 검색 잘 안보이는 눈으로 어리보기, 자판 두드리는데 느릿 느릿
시간 모자라 다 쓰지도 못 하고 불합격....
취업후 하는 업무는 인터넷 검색하고, 불량 게시물 걸러내는 업무이고, 인터넷 게시물 사진 , 글 내용 캡쳐해서
보고하는 업무라는데, 6학년 후반학생이 역 부족이었던것 같았는데, 그곳 담당자 말로는 상징성으로 몇명 두었는지 모르겠으나,
7학년 시니어도 근무하고 있다 합니다,
아마도 이사람들은 돈 들이지 않고 , 기관 게시판 이용해서 54세 시니어? 직원들 모집하고
사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 알리기 하는지 모르겠으나
그곳 면접 당담자 말이, "우리도 능률을 올려야하는 회사이고, 경로당은 아닙니다" 하고 일갈하는 바람에 정신이 화들짝 들드군요
나이들었다고 핑게대고 . 해 보지도 않고 못 한다 하는게 평소 나의 생각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 !
우리 회원님들도 모두 열심히 <엑셀> 배우시고 인터넷 자주 하시면 , 시니어들도 젊은 오빠 언니들과 일 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열심히 해 봅시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