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4 내가 태어난 마을 김제 용지 와룡산 묘지 기행

[조동화]

2018-5-4 내가 태어난 마을 김제 용지 와룡산 묘지 기행

자유인 조동화의 망중한!

나는 1950년 김제시 용지면 와룡리 김제조씨 가문에서 태어나 韓國鐵道公社에서 指導팀장으로 停年 退職하고 남은 시간 自由人으로 살면서 산행과 유적지탐사로 시간을 소일하는 것이 유일한 취미로 세월을 낚는 방랑자라 하면 될 것 같다.

오늘은 나의 고향 김제시 용지면 일원기행을 목표로 아침일찍 9:00 도시락과 사과하나, 참외하나, 계란2개와 물, 매실주 반병을 준비하여 자전거로 백구정까지 온후 정자에서 잠시 휴식하고 자전거를 타고 용지일원을 이곳 저곳 구경하고 내가 태어난 와룡마을로 15:30 이동, 나의 조상이 있는곳을 참배하였으며,

내가 어릴적 수도 없이 올라 새도 잡고 삐비도 뽑아먹고 바위에 올라 친구들과 소리쳐 놀던 기억이 있는 와룡산에 오르고 싶은 충동이 생겨,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와룡산에 오르니 옛 바위는 않보이고 묘똥과 우거진 숲으로 변하여 있었다.

와룡산은 최씨집안의 선산으로 와룡에 살던 최씨들 비석이 많이 있음을 확인할수 있었다.

최씨집안이 유수한 집안이라 비석과 상석이 많았는데, 특히 최승현 부친묘가 비석과 상석이 있고 최승현면장이 묘역을 단장할때는 잘 해 놓았겠지만 전혀 관리가 않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현대사회가 어찌나 바쁘고 봉분관리에 관심이 없는 것은 우리나라 공통된 대부분 현상인 것 같이 느껴졌다.

와룡산은 일제시대 용지면장을 역임하셨던 최승현씨 소유로만 알고 있었는데, 잘 조성된 김제조씨묘역이 와룡산정상에 있는 것을 보고, 와룡산의 일부가 김제조씨 소유로 확인할수 있었다.

내가 김제조씨로서 지금까지도 모르고 있던 사실, 와룡산의 아마 3분의1정도는 김제조씨 선산이 맞을성 싶다.

한국사회는 예로부터 씨족사회로 와룡산에 있는 돌아가신이들의 많은 비석과 상석을 보면서 후손들이 자기의 선대를 기리기 위하여 설치한것이리라 느껴진다.

와룡산의 탐방하고 나서 옛 와룡역으로 이동, 역사는 철거되어 없어지고 금수친구가 시계포를 하던 최영구씨 소유 그건물은 지금도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네.

해가 서산에 기울어가는 시간, 송방리를 거쳐 익산으로 귀로하여 집에 오니 시계는 저녁 7:30을 가리키고 있었다.

인간의 삶이란 정답이 없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정답없는 인생, 내가 하고자 하는것 하면서 행복 느끼며 살면 그것이 행복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를 아는 사람들 건강하고 행복합시다.

➡참고 : 최승현 생애

1946.4.8.-1947.10.2. 용지면장 역임

1892-1979.3.2. 87세 사망

자녀 : 일운 영명 영범 영의 영정 영종 딸2

➡참고 : 최일운 생애

최승현의 장남으로 우석대총장을 역임했으며 철학박사학위

1915.3.13.-1995.1.6. 80세 사망

일본 조도전대학 철학 전공

전북대학원장 우석대총장역임

➡참고 : 조상기생애

1666-1703.11.11. 38세 사망

시조 고려대장군 조연벽의 14세손으로 문량공 趙簡의 후손이다.

충청병절도사 의님의 8세손이다

전주시장 조명근은 시조 조연벽의 22세손으로 조상기의 8세손이다.

시조 조연벽의 8세손 원우의 6세손이다.

➡참고 : 조동화

출생 : 1950년9월6일 김제 용지 와룡에서 태어나다

시조 고려대장군 조연벽의 24세손으로 문량공 趙簡의 후손이다.

충청병절도사 의님의 18세손이다

시조 조연벽의 8세손 원우의 16세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