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어의 약력
향어의 학명은 [ CYPRINUS CARPIO SPECULARIS ]
40년대 독일에서 개량되어 [가죽잉어] 와 [거울잉어] 두종류 중에서
가죽잉어가 이스라엘로 건너가 개량된것이 우리나라에 75년도에
박대통령 시절 수산자원개발 시책의 일환으로 들어와 79년도에
소양호에 시험방류 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이스라엘에서 들어왔다하여 이스라엘 잉어라 불리워 지다가
나중에 [향어]로 개명되었습니다.
개량종 잉어로 잉어와 모든면에서 같은 습성을 가지고 있지만 성장률
에서는 2배-2.5배의 성장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어의 수명은 40년이라고 알려저 있으며 5-6월에 자연 산란하며
25도 가량이 적정 수온입니다.
먹성이 좋아 [물돼지]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양어장에서는 적은것은 1.5KG 에서부터 약 5키로 까지가 있으나 일반적
인것은 2KG 전후 짜리가 주종을 이룹니다.
물론 잉어도 이런한 수치에 거의 같은 것들이 주종입니다.
근자에는 F1, 즉 잉어와 향어의 교배종이 많으며 양어장에서는 거의
모든 잉어들이나 향어가 이런 F1, 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대 모든 낚시꾼들의 공통된 의견이 향어의 입질이 어떤 딴 어종보다
굉장히 까다롭다는 이야기에는 모든 사람들이 동의합니다.
그것은 그들의 습성과 그들의 취식행동을 보면 알수있으니까 이곳에서는
그들의 취식행동에 대하여 알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향어의 취식 행동에 대한 고찰
수족관에서 잉어와 향어의 입질이나 취식행동을 보면 전혀 다르다는
것을 느낄것입니다.
그것은 물론 잉어들은 음전하며 또 조심성이 많아서 먹이를 먹을때에도
일단 한번에 들여 마시지 않고 이리저리 불어보고 배회하며 주위를 자주
맴도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는 수족관에 길들여진 잉어나 향어가 아닌 잡아다
넣은 고기들의 생태를 보아야합니다.
잉어가 크면 클수록 그들의 경계심이란 상상을 초월한 것입니다.
잉어는 입에 물채가 들어가면 자리를 이동을 합니다.
향어는 어떨가요?
그러나 의외로 향어는 아무것이나 잘먹고 먹은 자리에서 잘 떠나지
않으며 어 낼적에는 아주 빠르게 입에서 던져 내버립니다.
이런것들이 찌에 전달되는 상태의 변화에 낚시꾼들에겐 아주 답답하고
긴장되며 기다리게 하는 요인이 아닐까요?
많은 사람들이 찌가 움직이지 않았는데 어분 갈어줄려고 들어보니 향어가
걸려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그런데 이런것은 물론 찌맞춤으로도 어느 정도는 해결이 되지만 이런것이
향어의 습성이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향어의 입질은 오물오물 즉 한마디 정도가 들락날락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거의 모든 조사님들이 이런 입질을 보고도 더-더 하고 기다리시다
타이밍을 놓치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붕어낚시하던 생각으로 찌가 더 올라오기를 기다리십니다만 이렇게
하시다간 그날의 조과는 안봐도 뻔합니다.
거의 모든 양어장에 오시는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이런 습성 때문에 양어
장에 오시면 빈손으로 돌아 가십니다.
그런데 그런분들이 정말로 낚시를 못하시는 분들이냐면 그렇치 않다는
데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타자중에 일류 타자입니다만 향어 찌놀림을
잘 모르시거나 아니면 습관상 올라 올때를 기다리다가 놓치시는 겁니다.
향어입질은 반마디에 전광석화 처럼 채셔야합니다.
그순간을 빨리 포착하여 순발력있게 행동하시는 분이 타자입니다.
양어장에서는 밑밥은 어분하나로 끝 입니다.
양어장에 들어오는 향어는 양식장에서 부터 펠렛으로 길들여져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역시 어분입니다.
이들이 먹는 시간대 즉 양식장에서 태여 날때부터 길들여진 시간대와
또 떨어지는 먹이로 자라왔기 때문에 그들은 내려오는 먹이에도 아주
잘 숙달되어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내려가던 찌가 움직였다면 이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받아먹은 것이니
대를 재빨리 채야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낚시꾼들의 행동에는 낚시대를 던지고 난후에는 손을
대에서 놓는다는 것입니다.
찌가 물에 착수하여 정상으로 설때까지는 낚시대에서 눈을 떼면 안됩니다.
또한 찌가 내려가다가 조금이라도 움직인다면 이것은 찌의 부력에 저항을
준것 이므로 절대 그냥 놔두면 안됩니다.
향어낚시 채비별 기본장비
[바늘에 대하여]
양어장에서는 내림 2봉이 유리합니다.
물론 당신이 타자가 된후에는 바늘 하나로도 충분 하지만 마음이 안
놓인다면 2봉낚시가 당신에게는 최상의 찌놀림을 가저다 줄것입니다.
3봉 낚시라면 습관적으로 바늘이 여러개이니 마음이 놓이겠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심적인 위안이지 고기와의 대결에서 자기에게 유리함을
주지는 않을것입니다.
2봉과 3봉의 차이는 비단 낚시바늘의 무게 뿐만이 아니라 찌에 전달되는
입질에서도 확연히 나타납니다.
어분까지 달아 논것의 1/3과 1/2의 차이는 얼마만큼 찌에 전달될 것이란
것을 여러분은 설명을 안해도 아실것입니다.
그리고 부연하여 하나더 설명할것은 바늘이 많을수롤 손에 바늘 찔리는
확률이 많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바늘 하나는 확실히 입에 있고 또하나는 향어 아가미 옆에 걸려 있는데
바늘 빼다가 튀는 바람에 손에 박힌 바늘은 어떤것일까요.
내가 아는 양어장 타자들은 모든분들이 2봉아니면 외봉입니다.
타자중엔 3봉바늘 쓰시는분은 거의 못 보았습니다.
[바늘의 크기에 대하여]
낚시방에서 향어 낚시바늘을 달라하면 대개는 잉어바늘 2-3호나
그렇치 않으면 감성돔바늘 12-13호를 줍니다.
그런데 본인은 바늘만큼은 좀 큰것을 선호합니다.
즉 잉어바늘 4-5호나 감성돔바늘 14-15호를 씁니다.
왜냐하면 향어가 입질을하고 어 낼적에 자동챔이 된다는 것입니다.
적은 바늘은 그냥 입에서 나와 버릴수도 있습니다만 크게 어분이 달려
있지않은 상황에서는 자동챔이될 확률이 훨씬 크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많은 낚시꾼들이 생각보다 적은 바늘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이 보았습니다.
붕어바늘 8-10호 정도를 통3봉으로 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분들의 이론은 적은 바늘이라야 나오는 순간에 후킹이 더 잘된다는
논리입니다만 이것 만큼은 어떤것이 옳타고 말하기가 그렇네요.
여러분들이 취향과 습관으로 쓰셔도 괜찮을겁니다만 적은 바늘이라면
결국은 외봉으로 뭉쳐 쓰셔야 할것입니다.
[ 찌에 대하여]
양어장에서는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찌를 한마디쯤 올려놓고 쓰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도 물과 찌가 수평이 되도록 두는것이 여러가지로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올려놓고 쓰는 찌는 파문이 없다 하드라도 언제 반마디가 올라
온지 모르는때가 많치만 일단 수평으로 놓은찌는 빨간톱이 반마디 올라
온것을 못본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그럼 낚시대를 3대를 차려 놓았는데 어떻게 찌가있는 자리를 아느냐고
물으신다면,
첫째 : 양어장에서 낚시대 많이 펼쳐놓은 분들은 모두가 초보자들입니다.
둘째 : 케미를 끼운 상태로 낮낚시에 케미만 물위로 올려두면 됩니다.
이럴때는 양어장에서 케미를 끼운 상태에서 바늘까지 단것을
맞추는것이 기본입니다.
물론 이런 이유로해서 밤낚시에도 케미-라이트를 묻어두고 쓰는것이 아주
유리하다는 것을 말해두는것입니다.
케미를 올려놓고 쓰는것과 묻어두어 푸르스름한 빛만으로 대충자리를
보고있다가 어떤때 갑자기 케미가 쏙-하고 올라올적에는 주위에서 그것을
못보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케미를 내놓고 쓰는 사람들은 자기것이 한마디 올라와도 모르는
수가 허다합니다.
여러분들이 친구들과 같이 케미를 묻고 쓰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본인
낚시대에 온 입질을 신경을 안쓰고 있어도 모든 사람들이 다알게 됩니다.
찌와 바늘의 각도는 될수있는한 직각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 이야기는 부력이 큰것 즉 오뚜기찌를 쓰라는 이야기입니다.
부력이 크면 클수록 던질때에 멀리가며 또한 케미를 끼워 쓸적에도
톱이 눕지 않아좋고 또 낚시대와 바늘의 각도가 직각에 가깝게 될수록
입질의 전달이 정확히 찌에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톱은 꼭 쏠리드톱으로 된것을 써야합니다.
톱에는 시력이 안좋타는 이유로 대롱톱 즉 톱에 빨대 같은것으로 된
공기가 들어있는 굵은것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이런것은 입질에
민감하지 못하고 도이려 찌의 행동을 둔하게하여 섬세하지 못하다.
이것을 수치로 알어보고 넘어갑시다.
대롱톱으로된 찌
1 (찌의직경) X 10 (찌의 상승길이)= 10 (소실된 부력)
쏠리드톱 찌
0.2 (쏠리드톱의 직경) X 50 (찌의 상승길이)= 10 (소실된 부력)
소실된 부력은 똑같이 10입니다.
그러면 상승된 길이는? 5배의 차이입니다.
아시겠읍니까? 왜 쏠리드톱찌 이야기를하는 이유를!!!
[줄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양어장에서는 5호줄이 무난합니다.
물론 2호나-3호로도 얼마던지 5키로 짜리도 올라옵니다.
그러나 양어장에서는 옆에 자리에 있는분에게나 주위에 모든 여건상
일단 걸었다하면 속전속결로 끌어 올리려면 줄을잡고 끌어올려
빨리 지상으로 올린 다음에 바늘을 뺀후 곧바로 낚시대부터 던져
놓아야 합니다만 이때에도 찌가 착수하여 정위치에 놓일때까지 눈을
떼어서는 안됩니다.
고기가 올라온후 낚시대를 땅바닥에 놓는일은 없어야합니다.
왜냐하면 낚시대 보호 측면도 있지만 줄을 밟으면 틀림없이 밟힌
부분의 줄이 끊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줄일수록 이런 현상은 자주 일어납니다.
특히 밤낚시엔 더더욱 조심하여 고기 올린후에는 받침대 위에 대를
조금 물린후에 고기바늘을 빼는것이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줄은 5호줄이 무난하며 외제 좋은 줄은 4호까지로 한다.
양어장에서 흔이 줄잡지 말라고 떠드는 사람은 양어장 초보들입니다.
양어장 낚시에는 항상 정줄이어야 합니다.
흔이 양어장에서도 덧줄을 사용하는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옆사람
에게도 폐가되며 또 끌고올때 옆사람의 도움을 받아야하므로 절대로
덧줄은 사용을 안하는것이 기본입니다.
당신이 덧줄을 사용한다면 끌어올때 당신을 뒤로 몇발자욱 물러나
옆사람이라던가 친구가 줄을 잡아주어야 하는데 이런것 보다는 그자리
에서 움직이지 말고 낚시대를 뒤로 들어올리고 앞줄을 왼손으로 잡아
낚시대를 받침대에 약간 뒤로 놓고 줄을 잡아다녀 끌고 오면 됩니다.
[뜰채에 대하여]
양어장에서는 절대로 뜰채 사용을 안하는것이 기본입니다.
당신이 양어장엘 갈려면 뜰채는 집에다 놓아두고 땜낚시에 갈적에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양어장이란 앞이 전부 높지않고 또 뜰채로 인해 놓친
고기나 뜰채로 인한 불편함이 훨씬 많으니까.
뜰채 대다가 바늘이 뜰채에 걸려 고기 떨어지는일 많이 있었을 겁니다.
뜰채에서 고기 빼다가 고기 튀는 바람에 손에 바늘 찔린일이 있지요.
뜰채에서 고기 떼어내고 바늘 빼는 그순간에 당신은 그만큼 시간적인
손해를 보았으니까요.
더구나 밤낚시에 뜰채에서 바늘 뺀다고 불비추고 하면 옆사람에게
폐가 안될까요?
양어장에서는 뜰채는 휴대하지 마세요.
그럼 뜰채없이 어떻게 고기를 올리냐구요.
당신이 지금 고기를 걸어 줄을잡고 끌고 왔다면 바른손에 줄을잡고
고기 머리를 물밖으로 내보내고 잠깐만 있으면 잠잠해집니다.
흔이 바람먹인다고 하지요.
그런후에 왼손을 물속에 넣고 엉덩이를 살짝 받혀들고 오른손의 줄과
왼손의 엉덩이를 들어올려 바닥에 놓으면 됩니다. [엉덩이 살짝]
아주 안전히 그리고 바늘 손에 박힐 염려도 없이..............
왜냐하면 바늘 하나는 입에 다른 하나는 옆구리에 박혀있습니다.
또 시간적으로도 얼마나 이득입니까.
[낚시대에 대하여]
양어장에서는 2대가 기본입니다.
많을수록 잡는 확률이 떨어집니다.
물론 그것은 집중력과 순발력의 차이에서 오는것도 있지만 산만함에서
오는 타이밍을 놓치는것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확실히 보고 정확한 챔을 위하여는 2대가 기본입니다.
밤낚시에서는 옆자리에 짧은대를 한대 정도 놓아 두는것은 좋습니다.
왜냐하면 향어는 의외로 물가에서(얕은곳) 회유하는 일이 다반사 이니까.
그리고 될수있으면 낚시대의 길이가 긴것 즉 장절이 손맛은 좋습니다.
그러나 초보자들은 잘못하면 옆사람에게 폐가 되므로 어느정도 낚시에
경력이있는 사람이라야 이런 장절 낚시대가 좋다는것을 느낄수 있으며
또 옆사람에게도 폐가 안되게 낚시를 해야합니다.
[향어의 회유의 습성]
향어는 군집성이며 또한 저서성이기 때문에 항상 몰려다니며 또한
찬물을 좋아합니다.
이 이야기는 향어가 올라오는 곳에는 한두마리가 아니라 여러마리가
있을수 있다는 이야기이며 또한 물이 나오는곳에 향어가 몰려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양어장에서도 향어가 뛰어 오르는곳에 낚시꾼들이
낚시대를 들고 가는것은 뛰는 고기를 잡고자함이 아니라 그곳에 고기가
있다는 확률을 보고 가는것입니다.
또한 양어장에서도 물이 흘러 들어오는곳에 향어들이 많이 몰려있습니다.
이런곳이 양어장에서의 최고의 자리이며 이런곳을 차지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단골꾼들이 언제나 자리 교대를 하니까.
양어장에서는 향어들이 하루에 2회이상 이동을 합니다.
이 이야기는 즉 어느 자리에서건 2번의 찬스는 꼭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이는 양어장에서 한마리도 못잡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물론 낚시의 경력이나 찌놀림, 또는 산만함에서 오는 어쩔수 없는
외적인 이유도 있을수 있을것입니다.
외적이란, 공휴일이나 휴일에 아이들이 뛰어 다닌다던가 밤낚시에 불을
자주 비춘다던가 또는 사람이 많이 몰리는날에는 거의 입질이 없는것이
정설입니다.
향어꾼들은 일반적으로 월요일밤이나 화요일에 양어장엘 가는 이유도
바로 이런것을 염두에두고 낚시를 하는것입니다.
조용한곳에서 고기를 불러모아 대량으로 잡는것입니다.
본인 자신도 절대로 주말에는 양어장엘 가드라도 낚시는 하지 않습니다.
[밑밥에 대하여]
양어장에 가면 어떤이들은 마냥 펠렛을 던져주거나 아니면 어분을 개어
많이 던져주는것을 봅니다.
그러나 이런것은 그리 좋은일은 아닙니다.
물론 많은 돈을 내고 들어와 빈손으로 돌아가는것이 좋을리야 없지만
최소 한도로 남에게 폐가 안되는 낚시인의 양심을 저버리는것은 지양
해야할 사항입니다.
또한 그런다고 잡는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똑같은 조건을 옆사람도 또 그옆사람도 했다면 그곳의 확률은
다 같아지니까.
그리고 그 밑밥 자체가 충분한 먹이로 된다는것을 생각해야 할것입니다.
양어장에서의 밑밥은 고기를 잡았을때 흐터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한움큼의 펠펫을 던져 주는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계속 약간 크게 달아서 같은 자리에 집어 넣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예신에 대하여]
향어에는 예신이 없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향어도 예신이 있다는것입니다.
일단 반마디 정도가 올라 왔다가 몇초후 반마디 입질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은 틀림없이 입질이 와서 입에 바늘이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란 이미 예비챔이 끝나고 걸려있는 상태이므로 이런
상태에까지 도달한것은 양어장 향어낚시에선 잘못된 것이다.
그들이 먹이를 확인후 이것이 먹어도 좋은것인지 일단은 불어보고
그주의의 흐터지는 부유물로 확인후 입에 들여 마십니다.
각2봉 이었을때 한개가 입속으로 들어갔다고 해도 찌에는 약간의
흔들림 즉 예신이 있을것입니다.
나머지 한개의 바늘에있는 어분의 무게도 있으며 납이 들어 올라가기
전 까지에는 본신 즉 깜빡거림이 아닌 반마디 살짝이기 때문입니다.
예신후 첫번 올리는 순간이 향어의 정확한 챔질의 순간이다.
예신후의 첫번 올린다는것은 즉 입에 들어가있는 바늘이 저항을
받기전에 향어가 들어 올린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올리다가 이물감으로 어낼적에는 한번이나 두번에서 입질은
끝나고 고기는 가버렸으니까.
그러나 거의 모든 꾼들이 이런 타이밍을 놓치며 그들이 미끼를 어
내려다 바늘이 입에 걸려있는 상태가 된후에야 낚시대를 쳐드는 것입니다.
향어의 입질과 실전 기법
[입질이 어떼요?]
양어장에서 낚시를하면 낚시온 분들 중에는 이런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양어장에서 향어의 입질이 시원스럽다던가 오물오물 하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많이들 합니다.
그러나 향어의 입질이 시원하다는것은 그사람이 입질의 타이밍을
놓치고 난후 걸려있는 상태의 찌를 방관하다가 움직임으로 그후의
찌의 상태를 본후에 이야기를 한것이기 때문입니다.
향어의 입질의 상태를 이런 정도로 두는것은 잘못된것입니다.
!!! 향어의 기본 입질의 타이밍은 예신후 첫번째 위로 올릴때이다. !!!
낚시를 아무리 오래한분들도 양어장에서 고기를 못잡는 이유는 물론
향어의 습성이나 찌의 놀림에 아직 민감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하나 그들에게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낚시인들의 고정관념이란 찌놀음이 시원한것 즉 찌가 주-욱
올라오기를 바라며 그렇치 않으면 좀더 여러번 확실히 깜빡거려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이곳에서는 이런것을 한번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합시다.
향어가 먹어도 좋타고 인정하여 그것을 입에 들여마셨을때 가장 최대의
저항이 납이들려 그것이 찌에 전달되어 찌의 부력으로 위로 올리려는
부력의 저항에 부닥칠것입니다.
이럴때 향어의 입속에 있는 미끼는 자연히 바늘자체를 위로 잡아다니는
부력의 저항을 받게 될것인데 이럴때 향어로서는 당연히 미끼를 입밖으로
어 낼것입니다.
많은 낚시인들이 양어장에서 갑자기 찌가 올라왔다가 갑자기 찌가
내려가 버리고 난후 전혀 움직임도 없고 또 채도 아무것도 없는것을
볼것입니다. 이런형상은 분명 그미끼는 어떤 고기의 입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것이며 물론 여기에 첨가하여 일단 낚시대를 던져서 찌가
내려가다가 움찔하고 움직이는것도 여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찌가 움직인다는 것은 찌의 부력에 어떤 저항이 온것이므로 이때에는
가차없이 대를 들어야 하는데 모든 낚시인들이 낚시대를 던진후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입질이 왔거나 한마리를 건후라면 던져서 찌가 정위치에
설때 까지는 찌에서 눈을 떼어서는 않됩니다.
향어가 이물질이라고 생각하여 어낼적에 이것이 바깥으로 나오는
도중에 입에 걸릴수도 있으며 그냥 밖으로 나올수도 있을것입니다.
물론 그냥 밖으로 나오는 경우는 찌가 올라왔다가 내려가는 현상이지만
일단 들어갔던 바늘이 나오는 순간에 입에 걸린다면 또 이것이 움직임
으로 찌가 상승한다면 이것만으로 낚시인들이 보는 관점은 찌의 놀림이
주-욱 시원스럽게 올린다는 이야기를 할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일단 잘못된것입니다.
그것은 낚시인이 그상황을 못보았거나 그렇찬으면 보고서도 기다리다가
자동챔으로 인하여 나중것 즉 결과론만으로의 이야기입니다.
그럼으로 벌써 입속으로 들어갈적에 즉 첫번 찌의 올림에서 낚시대를
정광석화 처럼 채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가지 아주 중요한 사항은 일반적으로 붕어낚시하시는 분들중에
가장 많은 오류가 바로 예비챔 즉 앞으로 끌어다니다가 들어 올리는
것인데 이것은 거의 향어낚시나 잉어낚시에선 근절해야하는 버릇입니다.
일단 입질이 왔을때 붕어낚시 하시던 분들중에는 뒤로로 약 30쎈치를
잡아다녔다가 들어올리는데 이런 행동은 바늘과 찌의 각도만 넓혀줄뿐
거의 바늘을 입에 걸리게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차라리 이런 순간에 재빨리 두손으로 낚시대를 0.1초 사이에 들어
올리는것이 기본적인 향어낚시의 기본챔입니다.
4칸대를 기준으로 할때 1.8M x 4 = 7.2M 입니다. (1.8M 가 한칸)
7.2 x 2 = 14.4 M가 4칸대의 낚시대와 바늘까지의 정줄의 거리입니다.
물론 찌에서 부터 꺽어져 들어가는 길이를 감소 한다해도 약 12메타
이상의 거리에 바늘이 있습니다.
이런 거리에 있는것을 한 30쎈치 예비챔으로 바늘이 입에 걸릴까요.
찌와 바늘의 각도만 넓혀 주는것입니다.
도이려 건드려줘 가르쳐주는것 밖엔 안됩니다.
대가 길면 길수록 더더욱 이런 기법은 안됩니다.
물론 걸려있는것 이라도 확실한 예비챔이 되질 못합니다.
향어낚시에선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0.1초 사이에 두손으로 낚시대를
잡고 벼락처럼 위로 올리는것이 기본입니다.
이럴때 피-융 하는 환상속의 소리에 마음이 확풀리는것 아닙니까.
[뜰낚에(띄울낚시) 대하여]
날이 더워저 기온이 올라가면 양어장에서 향어들이 무리지어 떠다니는
것을 자주봅니다.
양어장 주인들이 가장 싫어하는것 중에 하나가 [띄울낚시]를 싫어합니다.
그러면 고기들이 떠다니는데 뜰낚을 않하면 구경만하라는 건가요.
이건 정말 말도 않되는 이야기입니다.
고기가 떠서 뜬고기를 잡으려면 그에 상응하는 낚시를 하는것이
기본이 아닌가요.. 물론 옆에 사람에게 폐가 되면서까지 하는것은
정도가 아닙니다만 뜰낚 자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그들의 이론엔
정말 찬성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뜰낚이란것도 아무나 하는것이 아닙니다.
이 뜰낚시 라는것도 많은 경험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아는 뜰낚의 형태는 찌를 바늘밑으로 내리고
펠렛을 달어 고기있는곳에 던져주면 되는 것인줄 알지만 그렇치
않습니다. 뜰낚을 그냥 던져주면 고기들이 주위에서 도망갑니다.
[뜰낚의 기본 방법과 기법]
물론 뜰낚이라 함은 바늘을 띄어 육안으로 보이는 고기들의 입앞에
갔다 놓아주는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첫째가 찌부터가 달라야합니다.
어떤분들은 납을 깍는다 아니면 찌를 부력이 큰것으로 바꾸어 단다고
하십니다만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정 급하시다면 있는찌에 또한개의 찌를 더첨가하여 두개를 다십시요.
그리고 이것을 바늘밑에까지 내리면 자연적으로 뜰낚 찌가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기가 걸렸을적에 바늘털이 할려고 물가로 나오면
찌가 누우니 톱이 부러집니다.
이런 이유로 찌는 부력이 큰 오뚜기찌의 몸통 버린것으로 두마디 정도
빨간 테이프를 붙여서 쓰시면 금상첨화입니다.
기존의 찌를 그냥 그곳에 두고 바늘바로 위에 오뚜기 찌 부력이 큰것
버리는것으로 하나 만들어 가지고 다니시면 아주 좋은 뜰낚찌가 됩니다.
이것으로 뜰낚을 하시다가 고기들이 밑으로 내려갔다고 생각하시면
뜰낚찌만 빼면 자동으로 원위치 됩니다.
아주 간단히 주인의 눈도 피할수 있습니다만 뜰낚을 못하게 하는 그들의
생각이 절대로 틀린것입니다.
그리고 뜰낚을 던질적에는 고기 무리들이 있는 훨씬앞으로 던져서 살살
끌고와 그들의 무리중간에 놓아주는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야만 의심을 안하고 먹는것입니다.
뜰낚의 찌놀음은 찌가 깜빡깜빡하다가 쑥-하고 들어갈적에 채면 환상적인
피아노 소리에 당신의 온몸이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갈것입니다.
많은분들이 경험으로 아시겠지만 꼬리 걸린것과 뜰낚으로 잡은 고기가
낚시하는 가운데 최고의 경지에 도달하는 손맛입니다.
물론 그 환상적인 소리도......
[향어낚시를 위한 일반적인 찌맞춤]
첫 번째 !
일반적으로 우리가 양어장 향어낚시의 찌맞춤이란 바늘을 단 상태에서
천천히 올라온것이 물과 톱이 수평으로 되는것을 기준으로 한것입니다.
이런 찌맞춤으로는 납과 목줄의 길이 만큼의 움직임이 전부입니다.
목줄을 길게하면 되지않겠느냐고 이야기하실분들이 계실것입니다만
잉어의 목줄의 길이는 10-15쎈치가 기준치 입니다만 향어는 5쎈치
이내가 기준치입니다.
잉어는 바닥에 널려있는 밑밥을 흡수하다가 바늘이 입으로 들어가는것
입니다만 향어는 바늘에 어분이 달려있는 상태일적에 입질로 인해
바늘에 싸인 어분을 씹어먹는 낚시형태를 기준으로 한것입니다.
그런 이유로해서 향어의 목줄은 될수있으면 짧게 그리고 납과 바늘의
사이가 5쎈치가 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바늘과 봉돌의 거리만큼 움직임이 없으면 전혀 찌에 전달이 안됩니다.
목줄이 길면 길수록 그만큼 손실률이 커서 찌에 전달되는 어신이 줄어
들어 찌보기가 그만큼 힘듭니다.
두 번째는 !
붕어낚시 채비와 같이 봉돌만 단상태에서 찌톱이 수면과 수평이 되게
맞추어 놓고 바늘을 달아 쓰는 형대입니다.
이런상황에서는 수조통속에 찌를 넣으면 봉돌은 지면에서 들려있고
바늘만 지면에 닿아있는 형태를 말합니다.
낚시를 할때 밀려오지 않으며 또 밑밥이 떨어져도 그자리에 그냥 있습
니다만 바늘 까지 같이 맞춘것보다는 당연히 둔합니다.
물론 어떤이는 바늘을 단후 칼로 깍아 던져보아 아주 천천히 착수할때
까지 깍는분도 있습니다. 물론 바늘은 지면에 닿아야죠.
( 수도물로 하는 수조통 찌맞춤보다는 현장 찌맞춤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수온, 용존산소량, 수질, 수압의 문제와 물의 비중등
여러 가지 이우로 찌맞춤은 현장 지맞춤이 가장 최선입니다.)
세 번째는 !
봉돌을 달아 찌를 수조통속에 넣었을적에 봉돌이 지면에 닿아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바늘과 봉돌 전부가 바닥에
닿아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물론 착수 했을때 아주 천천히 내려가 봉돌이 누워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종류의 찌맞춤은 물흐름이 많은곳이거나 땜낚시에서 아주 좋습니다.
밑밥이 풀어지거나 바람이 불어도 또는 잔챙이들이 밥을 먹어치워도
밀려 오는법이 없고 항상 그자리에 있는 잇점이 있는 반면에 봄,가을
기온이 내려갈때 아주 입질이 까다롭거나 적을적에는 전혀 움직임이
없습니다. 가끔은 찌가 움직이지 않았는데 낚시대 들어보니 향어
걸려있다는 소리를 합니다.
향어낚시의 찌맞춤은 대체적으로 3가지가 주류입니다만 어떤이들은
케미를 끼워서 맞춘다 아니면 한쪽 바늘에 어분을 달아서 맞춘다하고
예민성을 강조하시는데 그러면 수질과 줄의 장력 그리고 풍향등 모든것
에 너무 과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향어입질이 오면 확실한 찌놀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양어장 향어낚시 초보분들은 일단 1번 찌맞춤, 즉 바늘을 달고 맞춰
찌톱이 수면과 수평이 되게하는 찌맞춤으로 시작하십시요.
어떤 찌맞춤이고간에 장, 단점은 있습니다만 나중에 서서히 느끼고
터득하여 자기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정립되었을대 어떤것을 결정하여
쓰시면 확실한 찌놀음을 알수있게 됩니다.
무조건 남이 하니까, 아니면 어떤 도사가 하니 나도 그렇게 따라
한다는것은 좋치 않습니다.
우리가 2봉 낚시에서 각봉으로 어분을 뭉쳐던져 놓았다고 할때 두바늘이
다 움직이지 않는한 찌에 변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바늘에 있는 어분이 입으로 들어가도 봉돌이 움직이지 않는한 찌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봉돌이 들어올려 질적에야 위쪽에 찌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죠.
이럴때 향어의 입에 들어간 바늘에 어떤 저항이 없는한 향어는 별로 반응
이 없습니다만 한계치가 넘어 찌가 올라가고 잡아 끌때에 비로서 밑밥을
입에서 내버립니다..
입질중에 내려가는 입질에는 이래서 채지말고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올라갈때 채새요. 다시 한번 기다리십시요.
물론 대를 던져놓은후에 찌가 정위치에서 서다가 움직이는 것은 빨리
채야합니다.
또한가지 혹 어떤분들은 한번 어분을 달아 던지면 30분도 좋타하고
기다리시는데 입질이 없을수록 자주자주 갈어 주라는 이야기입니다.
처음 양어장에 가면 5분을 넘기지 말고 약간 크게 계속 넣어줍니다.
그러다가 일단 입질이 시작되면 아주 작게 바늘만 거의 감쌀 정도로
작게 해주어야지만 정확한 입질과 후킹이 됩니다.
그리고 너무 단단히 뭉쳐 주는것도 좋치 않습니다만 어떤분들은 거의
물같이 질게 하라는 이야기도 많이들 합니다만 향어의 습성으로 그렇게
까지는 안해도 말랑말랑하게 하면 됩니다.
물론 잉어를 노리는분들은 될수있으면 질게 그리고 물에 착수하여 내려
가면 곳 풀어지게 하는것이 저수지 잉어낚시의 기본입니다만 양어장
에서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양어장에 들어오는 잉어도 양식장에서 어분으로 길들여진 것이기 때문에
땜잉어같은 습성이 아니라 향어의 습성을 그대로 닮아 같은식의 어분으로
말랑말랑하면 양어장에서는 됩니다.
[가지 채비에 대하여]
기온이 올라가는 계절에서는 가지채비는 필요할때도 있습니다.
바닥에 쌓인 침전물이나 또 갯벌로 된곳에서는 더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지채비를 하시여 쓰시는분들이 가장 실패하는것 중에 하나는
본줄에 묵어써본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항상 이곳 이음새가 끊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 많으실겁니다.
이럴때 유동 가지채비를 하시면 절대로 끊어질 염려도 없으며 또 고기들
유영층 따라 자유자재로 이동이 간편하여 아주 좋습니다.
찌 고무줄을 약 2쎈치 정도 자른후에 정중간 가운데에 손톱깍기로 아주
적은 구멍을냅니다.
그리고 이쑤시게를 고무줄에 끼워서 고무줄과 똑같은 길이로 자릅니다.
이것을 본줄에 끼웁니다. 그후에 중간에 뚫은구멍속으로 가지바늘을
매단줄을 집어넣어 이쑤시게와 본줄까지 같이 묵습니다.
이러면 가지바늘 자체가 움직여서 어디든 자기가 원하는 층으로 움직
이기가 수월할것입니다.
가지바늘은 약 3-5쎈치정도의 길이면 됩니다.
움직이는것에 어떻게 고기가 훅킹이 되느냐고 물으신다면,
이곳에 펠렛을 달아 던져놓은 상태에서 고기가 입질을 하면 틀림없이
찌가 밑으로 들어갑니다.
왜냐하면 중간에있는 줄을 잡아 다니니까 자연히 위쪽에 부력을 끌어
다녀 찌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입질이 옵니다.
물론 찌도 수평이 아니라 한마디 이상은 밖으로 내어 놓아야합니다.
입질이 와서 낚시대를 채면 바늘은 입천장에 걸리지만 이것이 밀려
내려가서 바늘위에 매듭 있는데까지 내려가서 훅킹이 되는것입니다.
고기들이 중층에 있다고 생각이되면 중간으로 옮겨도 되고 그렇치
않을 경우에는 이것을 밑바늘에 약10쎈치 이내로 올려 쓰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아주 밑으로 내리면 거의 3봉에 가깝게 됩니다.
[자리보기]
양어장에서는 일단 어떤 자리에서 몇칸대로 어떤방향으로 낚시대를
놓으면 몇마리는 기본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물론 이런 자리는 있습니다.
그대표적인 예가 물이 흘러들어오는 입구 입니다.
아마도 이런 자리는 차지하기가 거의 불가능 할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자리로 가야지만 할까요.
일반적으로 모든 고기들의 취식시간대는 일출전후와 일몰전후입니다.
그런데 일출전후가 일몰전후보다 6:4로 유리합니다.
아침 동트기 전후가 훨씬좋다는 이야기입니다.
낚시를 가시고자 하시는분들은 원하는 시간대보다 최소한 2시간전에
도착하여야 합니다.
자주 다니던대건 아니건간에 몇시간전에 도착하셔서 일단은 그곳에서
낚시를 하시는분에게 오늘의 조황을 물어보면 대개는 어떤자리에 누가
몇마리 잡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런자리는 아주 차지하기가 힘듭니다.
왜냐하면 뒷사람이 예약이 되어 있으니까요.
이럴때는 차라리 양어장주위를 서너번 이상 돌아다녀 보십시요.
그러면 이런자리를 발견하실수 있을겁니다.
첫째는 : 어디에 기포가 많이 깔려있는가?
둘째는 : 어디에서 고기들이 뛰는가?
셋째는 : 어디에서 물이 소용돌이가 이는가?
넷째는 : 어디에서 고기들이 떠다니는가?
다섯째는 : 어디가 제일처음 햇볕이 드는가?
여섯째는 : 어느곳이 얕은곳인가?
물론 물흐르는곳이 최우선 순위입니다만 자리가 없을때를 기준으로.
기포란 조그만한 물거품 같은것이 새벽에 물위에 깔려있는곳을 말합니다.
이런 자리를 발견한 당신은 오늘 행운의 날입니다.
또한 고기들이 뛰는곳엔 틀림없이 고기들의 무리가 밑에 있습니다.
소용돌이 치는곳 중층에는 고기들이 돌고 있다는 상황입니다.
물론 고기들이 중층이나 상층에 떠있는것 입니다만 이런 상황에서는
펠렛을 몇줌 던져주면 분명 밑으로 내려갑니다.
떠다니는 고기야 물론 뜰낚이죠.
처음 햇볕이 드는곳이란 기온이 좀내려갔을 적에 이곳이 고기들이
모여드는 첫번째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향어는 습성상 얕은곳에서 가장 많은 입질을 봅니다.
많은분들이 여름에나 기온이 올라간날에 아주 짧은대에서 많은 향어를
잡아본 기억이 있으실겁니다.
그 근처에 가장 높은 지대에 향어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