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14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뿌리 게스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올레길을 다니다보니 순서가 일정치않네요~
시작점인 저지오름옆의 "저지예술인마을"
바로옆에 저지오름을 따라 걷습니다.
초반부터 화살표가 모두떨어져나가 헷갈릴수있으니 표식을 잘보고 가야합니다.
길의 양옆으로 유채꽃(맞나^^;)이 반겨주네요~
갈대숲길을 지나
큰소낭 숲길로~
그곳에서 반겨주는 나비
숲길도 지나고~
지칠만할때쯤 만난 휴식처
지친 발도 쉬어주고 ㅎ
드디어 나타난 선인장들!
엄청큰것도있네요~완전 나무,,,
선인장 숲을지나 이번엔 물이 없는 무명천을 한없이 걷습니다~
무명천 옆으로는 갈대와 소나무들이 무성하네요^^
무명천의 어디쯤엔가만난 녀석들
그렇게 숲을 빠져나와 드디어 바다로 GOGO!
이곳은 선인장마을답게 바위에서도 선인장들이 자라고있답니다
선인장사이의 간세표지가 비양도길을 알려주네요~
저 뒤에보이는 섬이 그유명한 비양도랍니다~!
마땅한 식당이없어 비상용 초코바로 식사를때우고 계속 걷습니다 ㅠㅠ
걷다보니 사용되었는지 모를 폐어선 한척이 쓸쓸히 놓여있네요...
이것이 해녀콩같은데 불을 놓았는지 모두 타있네요..
14코스에도 휠체어 구간이 들어있었습니다.
평탄한 휠체어구간
그렇게 걷다보니 금능이나옵니다
금능의 바다색은 끝내줍니다~!
금능을지나 바로옆에 붙어있는 협재해수욕장
그렇게 걷다보니 어느새 14코스의 종착역인 한림항이 나옵니다^^
올레표식 바로뒤에는 비양도가는 선착장도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한림항의 맛집인 보영반점에서 간짬뽕으로 14코스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b
14코스 느낌: 전체적으로 지루함이 이어지는 구간이였습니다.(문론 개인적인 느낌)
선인장을 제외하면 언뜻생각나는게 없는...
TIP: 1.숲을 지날때에는 꿩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놀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2.점심을 먹을만한곳이 거의없으니 월령포구입구쯤 나오는 국수집에서 요기를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출발할때 도시락이나 간식을 싸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것같아요.
3.종점인 한림항에서 버스정류장앞의 보영반점의 간짬뽕은 맛이좋았답니다^^
찾아가는법(뿌리 게스트하우스기준):서회일주노선 탑습후 신창리하차,신창-모슬포 순환버스탑승후 저지마을회관하차
-뿌리 게스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