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 들렸다가 오는길에 혜자스님이 추천하는 108산사 중 하나인 포항 보경사에 들렸다 포항의 남쪽 운제산에 오어사가 있다면북쪽 끝자락에는 내연산 보경사가 있지요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의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고 신라 진평왕 25년 (602년)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지명법사에 의하여 창건 되었으며 진에서 받아온 경전을 명당을 찾아 터에다 묻고 그위에 불당을 세워 왜구의 침략을 막겠다고 하여 내연산 깊숙히 보물 경전을 묻었고 그자리에 절을 세워 보경사라고 이름을 지었다 보경사가 자리한내연산은 예로부터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나있고 보경사에서 내연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12개의 폭포는 그야말로 절경 이라고한다 경내에는 삼불존과 영신전에 후불탱화를 제작하고 문화재 로서는 원진국사비 (보물제252호) 보경사부도 (보물제430호) 동종(보물11-1호) 괘불탱 (보물1609호)이 있으며 이밖에 11가지 부도가 있다 경북문화재로는 오층석탑 (230호) 적관전(254호) 후불탱화(367호) 대웅전(231호)등이 있으며 삼국을 통일하라는 예언과 함께 팔만보경을 전수받아 절을 세웠다는 전설도 있지요 원진국사의 유적을 찾아 산사에서 마음으로 느낌을 받는 곳 곳 이기도하고 원래는 종남산 이었으나 진성여왕이 이산에서 견훤의 난을 피한뒤에 내연산 이라고 개칭을 하였지요 정조때 보경사 에서 일생을 보낸 동봉은 내연산의 남쪽을 신구 신라라고 불렸으며 북쪽의 내연산에서 흐르는 계곡의 물들이 합하여 한곳으로 흐르는데 그수원이 30리나 되며 폭포와 절벽과 기암괴석이 굽은 소나무와함께 자연과 어울려져있고 이곳 사람들은 소금강 이라고 말하지요 뒷쪽으로는 문소봉 삼지봉 향료봉 청하골12폭포가 장관을 이루고있다 등산으로도 좋은 곳이나 등산객까지 입장료를 받고있어 문제가 되는데 최근 대법원에서 문화재(사찰)을 관람할 의사가없는 사람에게는 입장료를 받는것은 불법이라고 판결 되었지만 보경사는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것이 문제점 이지요 2013년 6월
초여름 시골 풍경이고 보경사 가는길을
표지판이 잘 안내하고 있네요
주차장에서 들어오는 입구를 바라보니 길가의
나무들이숲을 이루고 있으니 시원한느낌이 드네요
일주문을 들어서면 매표소가 있고
입장료는 5,000원 이지요
일주문을 지나 경내에 향하는길에 문이 하나
더있고 별도로 담장을 두지않아서 좋고등산객이
지나는 길이다보니 조금 특별하네요
경내로 향하는 소나무길이 참 윤치가 있고
소나무가 담장 역활을 하고있으니 참 좋네요
경내에 들어서는 입구의 비석은 상세히 보지않아
잘 모르겠지만 아담하게 잘 꾸며져있네요
내연산으로 가는길가의 숲이 초여름의
운치를 더욱더 느끼게 하네요
천왕문 입구에 들어서면 오층석탑이 바로 보이고
우측에는 탱자나무 (경북기념물제11호) 두그루가 있네요
오층석탑 안내문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오층석탑은 경북유형문화재 230호로 1층에는 앝은 문비
조각이 세겨져있고 삼층 탑신위로는 새로 복원한것 같아요
범종각은 2층으로 되어 있지만 종은 1층에
위치하고있고 뒷 배경이 아주 좋아요
적광전은 축대를 쌓아 올린뒤 그위에 조성한것이 아니고
평지에 그대로 조성하여진것으로 입특이 매우 낮게 보이네요
보경사 적광전을 설명 하고있고
경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이라지요
적광전이라 명칭이 붙은것은 비로자나불과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삼불존을
모시고창건될때 주불전으로 건립 되었지요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지나지않아 예쁜 등들이 곳곳에
달려 있네요 밤에는 등불들이더 예쁠것만 같아요
천왕문으로 들어서면 오층석탑이 있지요
부처님 오신날 등과함게 잘지내고 있어요
어떤 상징인지 몰라도 정원에
황금색 아기 동자가 있네요
삼신불은 법신 보신 화신으로 구분하며 법신은 비로자나불
보신은 아미타불과 약사야래 화신은 석가모니 보경사는
석가여래옆에 미륵보살과 가래보살이 모셔져 있지요
스님들의 교육및 수도 하는곳이라 조용 하네요
보경사 뒷쪽에 있는 부도로 가는길에
소나무 숲이 참 아름다워요
소나무 사이로 길을내어 다니는 소나무
숲길을 걸어니 정신이 맑아지는것 같아요
보경사 뒷쪽에서 내려다보니 숲속에
가려진 절이 참 운치가 있네요
경내 뒷편에 산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승탑과 부도가 있지요
보경사 부도를 설명하고 있어요
보경사 부도는 보물 제450호로 지정 되어있고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되지요
탑신이 지나치게 길어서 안정감은 들하나
고준하고 상징적인 느낌을 주네요
내려오는 길은 반대 방향으로 오는데
숲이 아주 잘 어울려져 있어요
팔상전은 무었을 하는 곳인지는
몰라도아담하게 잘 지어져 있어요
원진각은 보물 제25호로 지정되어있고 원진국사는 수선사에서
지눌에게 불법을 배워 나라를 대표하는 국사직을 역임하고
팔공산 동화사에서 입적 하였으나 비석은 보경사에 있네요
원진국사는 고려중기 무신정권에 활동했던
승려이고 성은 신씨고 경상북도 출신 문경봉암사
에서 출가하여 금산사 계단에서 계를 받았지요
대웅전은 경북 문화재 231호로 지정 되어있고
앞면3칸 옆면2칸의 규모이며 지붕은옆에서
볼때 팔작 지붕으로 꾸며져 있네요
대웅전 옆으로 스님들이 휴식할수
있는 안식처가 조용해서 좋네요
보경사에서 체험학습을 할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장이 꾸며져 있네요
먼곳에서 바라보는 대웅전의 뒷산세가 정말 아름답네요
입구에 있는 소나무가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있네요
소나무 옆으로 공사가 한창 이지만
소나무를 보호하는 휀스가 잘되어 있네요
오층석탑은 어느 절이나 상징적으로 되어 있나봐요
주차장앞에 이색적으로 연못을
만들어 연꽃을 심어 놓았네요
천왕전 들어가는 앞마당이 넓어서 시원 하네요
보경사 옆으로 내연산 12폭포로 가는 등산길이
숲이 잘우거져 아주 시원스럽게 보이네요
범종각 옆편으로 12 폭포로 가는
길이 있어 시원스럽게 보이네요
등산로가 초록의 푸른숲과 어울려 시원함과
아름다움이 함께 어울려져 있네요
절입구의 소나무가 정말 잘 가꾸어져
있어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