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심하게 긴거같습니다..)
줄거리및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들 같이 적고,
마지막에 소감이렇게 나눠서 적겠습니다
아유 3화도 뭔가 이야기가 올라오네유
일단 그 1, 2화부터 계속 나오시던 참기름집 할머니랑 혜주(여주)가 뭔가 엮이는게 있어요
기름 받으러갔는데 영산참깨로 만든 참기름? 들기름? 암튼 기름이었는뎅... 고소하고 맛있다고 서비스차원에서 챙겨주시는데 영산꺼라고 말할때 회상씬 나오면서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와!' 했는데 목소리가 기름집 할머니랑 목소리가 너무 비슷한거에욛...ㄷ
사고로 손녀의 부모를 잃었다고 하셨는데 그거랑 혜주캐릭터랑 연관있는거같아유
그리고 아들여친(임신했던)도 원래는 남중도의원이 마약검사내일 아내한테 말해서 내일 같이가서 마약검사시키고와라고 했는데 말꺼내기 전에 먼저 마약검사하겠다고 말하고 뭐징...?
처음에는 오 뭐야 그래도 생각은 하는구나..! 싶었는데
집에 같이지내는 언니랑은 또 약간의 기싸움같은게 보이다가 또 가족이뭐냐 어쩌구저쩌구 해서 그냥 그렇고
아니 그 임신한여자애 맡은 배우분이 화장을 그렇게 한건지 아니면 일부러 그런 표정이랑 눈빛을 하시는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눈? 이신건지 암튼 뭔가 쎄하게 처다보다가 별일 없고 또 뭔가 쎄하게 보다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그래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 판단을 오락가락하게 만들어유 아주
그래도 이런 오락가락하게만드는거? 오히려좋아
막장드라마 뺨치는 반전의 반전 사랑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계속 이야기 해보자면유
아 그 참기름집 할머니손녀가 피해자로 있던 사건도 있었어요
그 사건의 가해자가 의대생이었는데
그 사건 가해자가 경찰 신고하고 구속영장 나와서 집에 찾아갔는 타이밍에 가해자가 투신자살해가지고 오히려 남중도의원이 나쁜사람이 된거같은 느낌..? 하지만 여론의 반응은 좋았지만 가해자를 자살하게만든 느낌이라 여주도그렇고 남주도 그렇고 좀 그랬어유 ...ㅠㅠ
하지만 남주는 대선을 앞두고있었고 여주는 갈까하고 같이사는 언니한테 상담을 했지만 언니가 안가는게 좋을거같다고해서 안갔죠
근데 남주가 어디 회의인가 간다고 차에서 내렸는데 그 가해자의 부모가 남중도의원한테 계란을 던졌어유..!(...?)
이런 마음은 이해한다만,
사람한테 막 든지네 선넘네^^ 아하핳ㅎ하하하핳ㅎ
아무튼 그이후로 남중도의원은 힘들어하고 여주가 일하는 책수선집으로 찾아고 과거회상되는데
남주가 과거에 어르신들을 도와주고(여주도 어르신들 도와주고) 하다가 서로 몇번 마주치고 어쩌다 처음 둘이 만난 할머니댁에서 밥같이 먹게됐는디
아유 할머니가센스가 오조오백만점이라 숭늉가지고온다면서 자리를 피해주시고
둘이서 어색 달다구리한 통성명을 했어유 ㅎㅅㅎ
아유 제나이대(?)이지만 풋풋하니 좋군여
풋풋한 감상에 젖다가 울거있는 현실로 돌아옵니다
(슬픔)
사실 오늘도 드라마 보면서 글쓰고있었는데요
아까 참기름집 할머니 회상에서
'여기가 어디라고와!'하던사람
넵...참기름 할머니가 아니었어유....하핫
다른분이었습니당
그리고 그분은 아들이있던데 누군지 못알아보고 지나갔어유 설마 지훈이 생모.........?는 아니겠져 아하핳ㅎ 나이가 좀 있으시던데 아니면 지훈이네 할머니...? 라고하기엔 뭔가 첫화 장례식장에서 그분 아니었던거같은데 흐음
그리고 갑자기 남지훈이 애기때 어버이날 편지랑 색종이류 카네이션 만들어 붙인 카드가 보이고 끝납니다
뭐여 그 할머니가 남지훈 생모야.......?
에이...하핫 설마 아하핳핳
아 근데 설마가 사람잡나 허허헣ㅎㅎㅎㅎ
아냐 이런반전도 좋지..!
근데 남주랑 나이차이가..시....심.....
아 아니야 이런 반전이 있을 수 있어...!!!
드라마인데 그럴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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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아유 너무 주저리주저리 정리도 안하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바로 적어본거같아요..ㅎㅎ
오늘까지 3화를 봤는데요
흐음 뭔가 1화에 막 사건을 막 뿌리길래 어 뭐야 사랑하는 막장인가? 했으나 막장까지는 아니구
1화에 와아앋 하고 뿌린 사건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인거같습니다
하 박희순 배우님 열일하시니 아주 기부니가 좋습니당 헤헷
3화에서 진짜 사무치는 감정으로 울고
내가 살인범이 된듯한 죄책감과 그 도와주셨던 참기름할머니를 돕고자 하는 생각으로 말한건데
(사실 좀 남주가 섣불리 행동한거같기도했어요 너무 돌발행동이었다는..)
이렇게 갑자기 가해자가 정신적으로 이겨내지못하고 자살할줄은 그누구도 몰랐으니까요
남중도의원님 너무 힘들다하면서 들어올때 진짜 찡했어요ㅠㅜ으흗
아무튼 지금부터 여주랑 남주가 지금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갈지
아들 여친도 어떤 포지션인지도 궁금하고
(남주 기준으로 악역이 될지 선역이 될지, 지금은 나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서)
당대표님(첫화의 ceo인줄 알았던 조력자)도 어떤식으로 힘을줄지, 아니면 위기를 만들어줄지, 시험할지 등도 궁금해지네요
어헣헣 내일은 목요일에 출근해서 금요일에 퇴근할 예정이니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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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나 감사합니당 오늘도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