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e-러닝' 지원 크게 늘린다
몽골 등 14개국에 PC 3400대 보내…교원 390명 국내초청
교육인적자원부는 몽골공화국에 저성능 PC(PentiumⅢ이하) 2000대를 지원하는 등 14개 개발도상국에 총3400대를 지원하고, 교원 390명을 국내로 초청해 IT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개발도상국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은 'e-러닝 산업 발전 및 국제협력' 전략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2002년부터 지원해 국제사회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대상국을 대폭 확대해 개발도상국의 교육정보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e-러닝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IT기업과 공조 체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및 한글과컴퓨터, 인텔리코리아가 교육인적자원부의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련S/W를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주)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이사 유종진)에서 15억원 상당의 운영체제를,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백종진)에서 1억5700만원 상당의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을, 인텔리코리아(대표이사 박승훈)가 도면설계용 소프트웨어(캐드) 15억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총31억7700만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또한 한류열풍으로 점차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콘텐츠(국제교육진흥원, KOSNET)도 지원 PC에 탑재해 제공키로 했다.
교육부는 e-러닝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내 IT기업과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개발도상국 지원PC에 국산SW를 대량 탑재·공급함으로써 국내 기업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산 소프트웨어의 브랜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텔리코리아의 경우 향후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해 도면설계 프로그램인 ‘캐디안 2006 프로’를 초·중·고등학교에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교육정보화기획과 손윤선 사무관 2100-6545
취재 : 최미랑 (withrang@news.go.kr) |
첫댓글 오토캐드 의 대안 CAD, CADian!
캐디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