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뜸과 병행하여 시너지효과를 좀 더 높일수 있으며 환자나 술자에게 부담이 적은 ,,, 뭔가를 항상 갈구하고 있던 중,,,
침뜸도, 여러 침법이 있어...제각기 이론적인 패러다임이 달라서 ,,,
테이핑요법도 ( 지방에 거주하는 한계적인 특성상 , 인터넷을 통하여 정보를 접하다 보니깐, 다양한 이론들로 인해 ,
배움의 판단을 하기 쉽지 않던차에...)
스파이랄 테이핑과 ..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간단한 정방형의 붙이는 것 같은 < 격자테이프> 라고... 하는 것은
어떻데 다른지요?
언뜻 보아서는 ... 모양은 비슷한것 같은데... 크기와 길이의 차이가 있는것 같고 방법도 차이가 있는것 같은데?....
경혈과,경맥...이런부분과도 연관이 있는것 같은데...??"
먼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침뜸과 병행하여 시너지효과를 좀 더 높일수 있으며, 환자나 술자에게 부담이 적은 ,,, 뭔가를 항상 갈구하고 있던 중,,,"
침뜸과 마찬가지로 테이핑치료 역시 치료의 한 부분으로 생각되며, 침의 아픔이나 뜸의 피부손상과 열감에 대한
고통을 통해 질병을 이겨 낼 면역을 증가시키는 긍극의 목표처럼, 그 밖의 치료들이 갈구하는 결과를 쫒는
치료의 영역으로 테이핑 또한 침뜸과 병행하여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침뜸도, 여러 침법이 있어...제각기 이론적인 패러다임이 달라서 ,,,"
치료법의 이론과 실제는 서로 뒤범벅될 때도 많으며, 특히 실제적 측면에서 그 다양성이
환자의 머릿수만큼이나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어떤 환자는 좋아지고 또 어떤 환자는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 고민의 나날을 보내기도 합니다.
저는 그래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다르지 않는 사람에 대한 치료라 생각됩니다.
"스파이랄 테이핑과 ..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간단한 정방형의 붙이는 것 같은 < 격자테이프> 라고... 하는 것은
어떻데 다른지요?"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파이랄 테이프(roll)나 격자형(34) 테이프는 같은 것입니다.
'스파이랄' 말 그대로 회선(대각선)을 뜻합니다.
환자의 상태나 치료부위 및 목적에 따라 여러 형태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기준은 대각선 및 회선이라는 것입니다.
격자테이프와 같은 경우는 밸런스적 접근에 따라 반응점내지는 회선을 연결하는 의미로서
특정 부위를 찾아 처치하는 방법입니다.
격자형 테이프는 롤 스파이랄 테이프로 붙이던 것을 34테이프(격자모양)라 하여 손 쉽게 붙일 수 있도록 제작된 것입니다.
문제는 음과 양방향이 있어 음(3)위에 양(4)을 덧붙이는 것인데, 제작된 격자형 테이프는 그러한 구분이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34테이프(격자모양)를 환자에게 첨부할 때 그 방향성은 대각이 되도록 처치합니다.
"언뜻 보아서는 ... 모양은 비슷한것 같은데... 크기와 길이의 차이가 있는것 같고 방법도 차이가 있는것 같은데?....
경혈과,경맥...이런부분과도 연관이 있는것 같은데...??"
환자의 상태와 붙이는 부위의 넓이나 목적에 따라 그물망처럼, 또는 하나의 선으로 회선을 그려 첨부하기도 합니다.
두께도 그에 따라 달리 적용됩니다.
경혈, 경락(경맥)과도 흡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다나까는 한열, 좌우적 개념으로 주로 한의사들에게 많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배우고 있는 음과 양의 개념이나 경락의 흐름을 한의학적으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중력에 대한 역학적 부분을 먼저 이해하고 인체의 생리적 부분에 대한 접근으로 경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개되는 많은 테이핑법들이 구조적이고 기능적인 부분이 많고
생리적 부분에 대한 접근은 다소 미흡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쓰여지는 것은 아시혈 정도적 접근이 많습니다.
하지만 몸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침뜸과 접목하시는데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답변이 미흡하지만
도움이 되셨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자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시어 넓은 지혜를 저와 더불어 회원들에게 함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