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a rica 커피

[가온]

코스타리카는 국토 대부분이 무기질이 풍부한 화산토양과 온화한 기후로 이루어져 있어 커피 생산국 중에서도 면적당 커피 생산량이 가장 높고 커피의 품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커피 산지로는 산 호세(San Jose) 남쪽의 타라주(Tarrazu)와 태평양 연안의 트레리오스(Tres Rios), 브룬카(Brunca), 투리알바(Turrialba)가 있다. 연안은 열대성, 내륙 산악지대는 온대성 기후로 지역에 따라 커피의 맛에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커피 경작에 이상적인 화산재 토양을 갖고 있어 양질의 커피를 생산하며 법적으로 아라비카(Arabica) 종만을 재배할 수 있고, 커피 고유의 품질을 최대로 유지할 수 있는 습식 가공법(Wet Method)을 사용하여 세계적으로 완벽한 커피를 생산한다.

대표커피 : 타라주(Tarrzu), 트레리오스(Tres Rios), 코스타리카 카라콜리(Costa rica Caracoli) 1779년 쿠바를 통해 처음 커피가 소개되었고, 1808년부터 재배를 시작하였다.

생두의 크기는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상큼한 과일류의 신맛과 산도를 가지고 있어 고급 스트레이트 커피(straight coffee)나 블렌드 커피(blended coffee)에 알맞다. 코스타리카 생두의 품질 등급은 재배지 고도에 따라 8등급으로 나누어진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교차가 커 생두의 조직이 단단하고 향미가 짙다.

코스타리카 생두의 품질 등급은 재배지 고도에 따라 8등급으로 나누어진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교차가 커 생두의 조직이 단단하고 향미가 짙다.

해발 1,200~1,600m 사이에서 재배한 커피를 SHB(Strictly Hard Bean)로 표시하고 최상급으로 분류한다.

그밖에 해발 1,500m 고지대에 있는 트레리오스(Tres Rios)농장에서 생산하는 코스타리카 SHB(Costa Rica SHB), 도카(Doka)농장의 커피 등이 유명하다.

코스타리카 커피 이름은 모두 지명에서 유래되었으며 브룬까(Brunca), 구아나까스떼(Guanacaste), 오로시(Orosi) 등이 주요 생산지역이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한 자국 내 관련 기관 및 단체들로 국립커피연구소(ICAFE, Instituto del Café de Costa Rica)와 생산과 소비를 홍보하기 위한 스페셜티커피협회(SCACR, Specialty offeeAssociation of Costa Rica)가 있다.

타라주(Tarrazu) 지역의 라 미니타(La Minita) 농장에서는 아라비카(Arabica) 품종 중 카투아이(Catuai)와 문도 노보(Mundo Novo)를 이용해 최상급의 타라주(Tarrazu)커피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 농장에서 생산되는 식물학적 변종인 카라콜리(Caracoli)와 피베리(Peaberry) 커피는 "커피의 진주"라고 할 만큼 높이 평가받고 있다. 

타라주(Tarrazu) 커피는 코스타리카에서 생산된 커피 중 가장 유명하며 한국 사람에게는 꽤 친숙한 커피로 알려져있으며 해발 1200~1700m에서 재배되는 최상급 SHB (Strictly Hard Bean)등급이다.

풀 시티(Full City·커피 고유의 맛이 강조되는 단계)로 로스팅할 경우 상큼하면서도 톡 쏘는 듯한 신맛과 풍부한 바디, 산뜻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생두는 노란색에 가까운 황색이며 고지대에서 재배하여 단단한 편이다. 

            Tarrazu

[이상호]

커피맛을 잘 몰라 촌스러운데 공부좀 해야겠습니다.

[가온]

작년에 커피에 대한 이론을 레포트식으로 정리해 놓은 거랍니다.

[얼시구좋아]

저도 상식은 없어요 근데 주변 사람들이 즐기네요 이왕 이면 좋은 커피를 드리고 싶네요 배워야 겠지요
가온님의 지혜를 배워야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