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오일탱크를 열어보니 에멀죤 현상으로 유압 작동유의 성질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폐 드럼통에 변질된 작동유를 빼 냅니다
20여년을 유압작동유를 교환하지 않아서 이렇게 되었네요( 일명 에멀죤 현상이라고, 오일에 물이 들어가고 원액이 혼입된 결과 입니다)
새로운 유압 작동유로 채웠습니다.
유압펌프의 축봉을 새로 교체하고~
유압작동유를 교환하고 덮개를 원상으로 회복했습니다.
히터의 전원선이 끊어져 전력을 공급할 형편이 아니네요(그럼 바꿔야겠지요.)
"A" 측 히터 BOX를 열어보니 원액이 고착되어 히터카트리지와 쉘 내부에 가득차서 원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통로가 확보되지 않아 청소를 해야겠네요.
쉘을 분해해서 청소를 해야 합니다
원액이 고열로 인해 탄화된 찌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성들여 청소를 했습니다(청소를 하는 전용공구를 만들어~)
히터를 새로운 것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호스히터용 파워 유니트도 달았습니다.
"R" 실린더의 샤프트가 노후로 인하여 녹슬고 홈이 패여 원액이 줄줄 새어 나옵니다.
"R" 실린더를 분해를 했습니다(저걸 이제까지 사용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아~)
"R" 실린더를 교환하려고 부품을 구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R"실린더를 새것으로 교환하고 조립을 완료했습니다.(압력을 조정하는 리턴라인도 달았고요)
드럼펌프를 열어 보니 스프링이 파손되어 있네요.
CUP 패킹도 노후가 심합니다.
펌프 패킹을 교환하려고 준비했습니다(새 것과 헌 것을 비교해 보세요)
펌프 패킹도 교환을 했습니다.
탑 스프링도 새것으로 교환을 했습니다.
원액필터를 설치했습니다.
정상 상태로 장착했습니다.
전기 컨트롤 부분을 정비했습니다.
전기 컨트롤 함 내부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낡은 부품은 교체하고 없는 것은 새로 장착하였습니다.( 장비를 한심하게 사용했다는 생각만 듭니다)
-- 정비를 완료하고 출고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