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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육희망네트워크 원문보기 글쓴이: 제아
그냥 노트북 가져다 놓고 발언들을 생으로 적었는데, 물론 놓친 것도 많고요.
시간 절약을 위해서 그런 방법을 썼습니다.
좀 혼란하여도 능력을 발휘하실 수 있으실 거라 믿고....
강서양천교육희망네트워크 간담회
2010. 3. 7(일) 3시 강서양천교육자치시민회 사무실
1. 인사
사회자 : 김동엽 교육자치시민회 공동대표
참가자 인사 : 권태운(화곡고, 전교조 사립, 공부방 활동)/ 양천고 해직교사 김형태 / 정문석 안양천 사랑모임 대표, 교육자치시민회 대표/ 에코생협 박일남. 강서양천시민포럼 대표/ 신정여상 성원식 학교운영위원맡고 있음/ 우삼동 신정여상. 인권학원 연합분회장/경영숙 양천구구의원/ 이두우 강서양천시민모임 회원/ 민주노동당 강서구부위원장 최대현/ 민노당 강서구 위원장 최동석, 강서나눔연대 운영, 자원봉사네트워크 운영 회원(120명 정도의 회원 있음), 강서양천 공동육아모임 활동 / 민노당 양천구 위원장 김훈미, 무상급식추진운동본부/민노당 양천구 사무장 김민범/ 영일고 문병모/양천고 하영호/공문석 강양모 회원 늦게 참가/영일고 이금천 오셨다 가심/
북부지역 인사
박은희 ; 환영해 주시면 좋겠네요. 저희는 굉장히 소수정예로 시작함. 많은 분들이 열의가 있는 것은 놀라움. 북부는 작은 발걸음으로 시작했다. 지금은 여건이 성숙, 그들만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 되어야 함. 도봉시민회 인문학강좌 담당 /
강신만 ; 백운중 북부교육희망네트워크 정책을 담당, 함께 하려고 - 놀이 삼아서 옴/
김옥성 ; 네트워크 까페에 누가 오는가라는 글이 눈에 띄어서 왔음. 목회를 하고 있어 일요일이 쉽지 않은데...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운영위원, 시행착오가 없길 바람.
본부
조연희 : 교육희망네트워크 허브 단위의 조직팀에서 조직일을 맡았고, 새로 출범을 했는데, 운영위원을 맡고 있음, 조직팀을 희망하고 있음, 전교조 본부 대외협력실장을 맡아 연대사업을 주로 하고 하고 있음.
처음 시작은 미미하지만 점점 더 구체적인 모습으로 만들어 질 것이라 생각함.
2부. 전국과 선도지역 활동 소개 - 교육에서 희망키우기.
(교 육 희 망 네 트 워 크 http://cafe.daum.net/eduhopenet)
1. 본부 ; 조연희 대외협력실장
* 필요성
- 중앙의 상설 연대체와 지역의 연대체들이 분절적으로 활동하여 전국적인 운동력을 결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 현안 대응 위주의 중앙단위 교육 연대체 활동만으로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심판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운동을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중앙과 지역의 제 단체와 개인들이 교육문제에 대한 실시간 소통을 통해, 현 교육정책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인들이 주체가 되어 새로운 교육담론을 형성해나가는 방식으로 광범위한 풀뿌리 연대를 조직할 때에 교육정책의 전면전환이 가능하다.
- 전국단위의 지역 활동가를 광범위하게 조직해야 실질적인 풀뿌리 운동의 토대를 만들어낼 수 있음.
강서양천교육자치시민회 전단지를 보면서 깜짝 놀랐음. 우리가 하려는 것은 바로 이런 활동들을 소개시켜 드리고 서로 공유하려고 하는 것이다.
수많은 단체들이 노력했음에도 교육이 바뀌지 않는 현실에서 중앙단위의 사업이 아니라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함.
2009교육선언을 하게 되면서 ‘경쟁에서 협동으로 차별에서 지원으로. 자본에서 인간으로.’를 지향으로 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하고자 한다.
한 축의 고민은 올해 교육감 선거가 있으니 교육감선거를 중심으로 가야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논의가 있었으나, 6개월간의 토론과정을 거치면서 선거 이후를 내다보면서 풀뿌리 교육운동을 하려고 한다.
기존의 운동과 다른 점은 네트워크 방식이다.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참여하는 사람이 모두가 주인인 자발성에 근거하여 운동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음.
중앙이 결정해서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성 연대를 중심에 놓고 하고 있고, 대안을 중심으로 하자. 지금까지는 정책통들이 대안을 만들었으나, 지역에서 원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하기로 함.
중앙단위 까페 회원 1100명 정도이지만
광주의 경우만 해도 1000명 이상, 군포는 200명 단위임.
전국조직현황을 말하면 전국은 준비위 단계에서 출범했고, 초기에는 1주일에 한 번 모였음.
모든 사람의 희망을 받아서 팀을 만들었고, 출범함.
서울은 1월 14일 출범. 북부는 2월 19일 출범.
구로금천지역 모임을 3차례 정도함. 구로지역은 잘 되어 있으나, 금천은 안 되었었는데 오히려 금천에서부터 속도를 내기로 함. 인천은 구별모임이 먼저 나옴. 4개구가 준비 모임. 부평이 다음 달 출범하기로 함.
경기 ; 군포 광명 출범, 부천, 의왕 출범 예정.
경기는 거의 모든 단위에서 준비와 출범을 위해 모인다. 민주적인 경기교육감 큰 힘이 됨.
광주 ; 1천명 모아 발족. 10.20일 창립 ;10대와 20대 모두 행복하자는 목표.
지역마다 교육희망 네트워크 규약이 다 다름.
광주연대, 전남연대가 나눠지면서- 하나였을 때는 45단체였는데 - 광주만 75 단체가 모임.
광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단위가 됨.
구 단위 모임들이 되고 있음.
부산 ; 새내기 학부모 교실 대대적으로 하고 있음. - 지금은 25권역에서 하고 있고 사람들이 모이고 있음. 네트워크 방식의 자발성의 위력.
전북 ; 정읍 장수 초기 모임. 시군구가 먼저 도가 나중의 방식.
전남교육 희망연대 출발.
광주교육희망연대.
네트워크단위로 소통하는 방식임.
제주 : 내가 오늘 아이 때문에 답답했다는 얘기 올리면 교사가 답을 올림. 교사도 자기 아이에 대해 올리면 다른 학부모가 올림. 수다방형태로 확대되고 있음.
경북 : 지쳐있는 상태. 농촌문제 등은 관심 많으나 교육 자체가 끌어당김 없음.(노인들)
대전, 충북, 충남 ; 아산지역에서 만들어 지고 있음. 간담회 추진하고 있음.
군포가 아주 잘 되고 있음. 워크샵 등에 초대하면 좋겠음.
운영위원 남자 5, 여자 5를 추첨으로 뽑았음.
부천 ;....
광명 ; 감동적인 의제들 많음.
9쪽의 제안문에 정신이 나와 있음.
동기유발 ; 교육감 선거, 촛불(여중생) - 자발성에 근거, 촛불의 운동방식으로 하자. 이것을 단체가 받아서 함.
3. 북부 네트워크 창립과정 소개
박은희 : 직접적인 질의를 해 주시면 어떻게 할 지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면 좋겠음.
김옥성 ; 참고로 북부는 학부모 3인이 중심이 되어서 시작- ‘박은희 + 참학+한 분 더’- 했음. 단체가 해 보자 하면 꿈도 못 꾸고 할 일이 많다고 힘들어 함.
학부모 3, 4인이 모여서 학부모 강좌를 먼저 함. 8,90명이 모임. 준비하면서 동력이 붙었음. 단체보다는 개인(학부모)이 먼저 했음. 단체를 설득하고 있는 중임. 네트워크 방식으로 할 수 있음을 가지고 출범을 하게 됨.
강신만 : 이후에 고민해야 할 듯. 저도 고민 중인데. 기존 단체가 있는데 또 다시 만드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 있음. 중복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넘어서야 한다. 제 나름대로 정리한 것은 교사는 전교조 틀로, 학부모는 참학으로, 시민사회 단체는 교사일부를 포괄한 자치회, 이런 틀로는 어렵다는 반성이 되었음. 전교조에서 20년 했지만 실패했다고 생각. 20년이 적은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실패했다고 생각.
학생 + 청소년(결혼 전)+시민사회 단체 등 5자 등이 모여서 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생각.
그동안의 방식과 구성체가 다르다. 네트워크 형식을 가져간다.
네트워크의 수준에서 머물러서는 곤란하다. 네트워크를 넘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단체가 들어오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들어옴. 네트워크에서 일할 사람들이 필요하다. 단체 연결 정도가 아니라 스스로 사업해야 함.
풀뿌리라고 했지만 전국적으로 지부단위, 시군구단위 정도만 있지, 우리에게 풀뿌리가 잇는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 결국 지역 대표선수들이 모여서 만들었다. 활동가 그룹이 아닌 중간지점에 있는 학부형들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가가 완성형태라 생각한다. 북부도 그것을 못하고 있다.
사업이 만들어 지면 교육문제를 같이 고민하는 틀을 만들기 위해서 설득을 해야 하고, 회원가입이 많아져야 한다. 입학식 때 앞에서 회원을 받고 설명을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해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지역 학교 성추행학교장 문제에 대해서 싸울 수 있는 힘을 만들어야 한다.
전교조 분회 지회로는 어렵지만 학생+학부모가 들어와 있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한 분이 제안했는데, ‘건강한 학교’를 선정해서 시민에게 알림. 각 신문들에 지면할당받아서 네트워크이름으로 여러 가지 알림. 학생,학부모심사단을 만들어 선정발표하여 지역학교를 끌어가려는 구상이 있음.
지역에 있는 사업 하나하나를 해결해 나가다보면 교육권력을 잡는 것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북부는 올해 안에 1000명의 회원을 목표로 사업. 전국은 100만, 서울은 20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전교조라는 한 길과 통합된 한 길의 두 개의 트랙으로 가야만 승리한다고 생각한다.
박은희 ; 보충설명
초기부터 단체를 대표해서 오는 분들이 일정하지 않았음. 모두 바쁨. 단체의 대표성을 어떻게 인정할 것인가 논의하다가 개인자격으로 하자고 제안. 단체는 단체전원으로 물어야 하고 행동에도 제약이 따른다고 판단 개인자격으로 하기로 함. 풀뿌리의 시각으로 보면, 전교조에 대한 사랑, 민노당에 대한 사랑을 생각할 때, 일반적인 시각으로 얼마나 대중의 사랑을 받는가 되돌아 보면 풀뿌리가 중요하다는 것이 나옴.
개인자격으로 학생과 어떻게 만날 것인가 등이 논의되어야 함. 보통사람, 아이들의 시각을 담아낼 것인가를 고민하게 됨. 다수의 참여자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방식, 내용이어야 함. 선언적인 것은 이미 많이 했음. 내가 어떤 행위로서 참여할 것인가...문화마당. 아이들과 기획에서부터 함께 해야 한다.
보통사람들의 시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논의할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
김옥성 : 조직이 전국, 서울, 지역 조직이 다 다름. 각자 다른 규약임.
운영위원 경우 전국은 투표, 서울은 모두가 대상으로 되어서 함. 북부는 회의에 한번이라도 나온 사람은 운영위원의 자격을 줌. 운영위원이 2,30명. 대표를 공동대표로 하자. 노원도봉강북성북의 네 대표로 함.
서울의 경우는 “서울 -> 북부 -> 구별” 방식으로 조직.
전국은 구->시 형태임.
북부는 먼저 출범하고 이후 구 단위로 하기로 함.
공동대표, 상임대표를 만들어서 회의소집, 회의진행을 하기로 함.
의외로 서로 다른 모습들이 섞이면서 건강하게 진행.
정책, 홍보, 사무국 형태로 만들었음. 구별로 조직이 만들어 지면 서울이 전체적으로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됨.
사회 : 강서양천지역은 양천고 김형태 선생님부당파면대책위가 모태가 되었음. 꾸준히 활동해온 경험이 밑바닥에 있음. 과연 풀뿌리인가에 대해서 계속 고민을 해야 할 것임. 활동해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5명이 2,3번 회의 끝에 간담회를 하기로 한 것임.
강서양천지역은 항상 연대를 했었음. 여러 가지를 많이 고민하고 있음.
아무리 네트워크라고 하더라도 우리 사업이 할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과연 각 단체가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할 지 고민이다.
이 자리가 조직 구성, 어떤 사업은 어떻게 할 것인가? 논의하기 위한 첫 모임임.
☞ 질의 응답
이두우 ; 교육운동단체가 필요하다는 것은 공감하고 있음. 풀뿌리에 너무 집착하는 것도 지나친 것 아닌가? 풀뿌리가 주체가 되는 것은 힘드는 것은 아닌가? 어차피 이끄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공통의 문제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사교육 문제, 학교서열화문제, 입시 문제 등 중층, 복합적인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좀 고민이 된다.
조연희 : 희망의 앞 글자만 따면 - ㅎ ㅁ - 혁명 운동이다.
여러 단체 대표 분들을 만나보면 국회에서는 네트워크를 정당으로 바라보고 있다. 회원있고, 지역단체가 있으며 중앙조직이 있다면 정당이라고 보는 것이다.
우리 회원이 지역에서 1000명 이상의 회원을 갖는다면 우리가 우리 공약을 정치권에 압박할 수 있다.
정책팀이 정책포럼을 운영하는데, 교육정책수첩을 만들어서 모든 출마자에게 보낼 것임.
이 수첩으로 교육전체+ 지역현안을 동시다발적으로 요구하게 됨.
교육희망네트워크는 민노당, 진보신당, 민주당, 국민참여당 등도 함께 함. 한나라성향의 사람도 모아내는 것이 목표.
세상을 바꾸려는 조직이라는 것은 저들이 안다. 그러나 선거조직은 아니다.
질문 : 선거조직은 아니라는 얘기가 선거조직일 수는 없다는 것인가?
답 : 선거조직이면 안 된다는 것이 6개월 간의 논의이다. 우리는 대통령을 바꾸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경험해 본 결과 지역부터 바꾸지 않는다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대통령을 바꾼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바꾼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진짜 학생, 학부모의 조직이어야 한다.
답 : 교육이라는 의제가 풀뿌리 의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임. 동아일보는 우리를 정치조직으로 몰아가고 있음. 선거관련 조직으로 가면 깨지는 것은 시간문제임.
작년 선거를 통해서 전교조선생님들이 다치고 있다.
만약, 이번에도 네트워크가 선거조직이 된다면 반드시 다친다.
선거조직은 따로 만들어서 가려고 하는 것임.
그런 노력으로 현재의 서울시민교육감추대위를 만들어 낸 것임. 2중 멤버십으로 해야 한다.
선대본이 꾸려지면 교사 공무원은 빠지고 모든 사람이 다 들어가야 한다. 한시적으로 몇 달간 운영하면서 이중 멤버십으로 가야 한다.
교육위원, 교육감 선거와 관련하여서는 네트워크이름으로 개별시민단체의 모습과 힘으로 만나간다는 것이다. 2원화 구조이다.
박은희 ;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소수지성이 바꿔낼 수 있다는 것에서 집단지성으로 에너지를 바꿔야 한다. 21세기의 사유는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생각을 끄집어내어서 그것을 우리의 사업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행복해 지기 위해서 하는 일인데, 소수가 하게 되면 정말 불행해지게 된다.
이두우 : 집단지성을 믿지 않는 편이다. 대중은 우매한 부분이 있다. 고정된 25%는 좌우. 중간 계층을 어떻게 우리 쪽으로 동의하게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임. 모든 사람들이 사교육문제를 관심 있긴 하지만 모두 각성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최동석 : 서울 참학이 거의 북부빼고는 활동이 잘 안 됨. 세 분이 시작하셨지만 나름 배경이 있었지 않았나? 결의된 사람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답 : 그러나 어떻게 보면 참학이 가장 반대했다.
강서양천이 시민모임역량이 없는 지역은 아니나 각자가 열심히 활동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떻게 모든 사람들을 아우르는 의제가 있을까
답 : 학부모 대중강좌가 일상 진행된다. 이정도 세가 된다면 홍보를 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등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 등을 원한다.
서울에서 스타급 강사 등을 모셔올 수 있다. 학부모들이 원하는 강사가 오면 300,400명 정도 모여서 회원확보가 가능해 지고, 나서시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됨.
군포의 사례 ; 생협과 같은 학부모가 포괄된 조직을 찾아가면서 설명회를 함. 가서 강좌를 열어 감. 참여하게 하고 메일을 만들어서 까페에서 소통함. 무상급식과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소통. 지역에 혁신학교는 굉장히 열광적인 지지를 받게 됨. 급식시간 조정. 교복공동구매 등. 급식시간 등 조정을 위해서 학원도 만남.
시장면담 등 (시장이 금방 만나 줌). 일반주민들을 회원으로 많이 확보하는 것이 시작이고 끝이다.
답: 도봉부가 인문학 강좌가 전성기를 이룸. 욕구조사도로 나온 것이 학부모 강좌임. 스타급만 가지고 모으는 것은 의미가 없고, 강좌를 통해서 욕구를 알아내야 함. 강좌기획때부터 욕구를 함께 모아내야 함. 참여했던 사람부터 소통해야 함.
반은 강사의 이야기. 반은 토론을 통해서 생각을 끄집어내는, 초기부터 일관성 있는 강좌를 만들어 내야 한다.
질문 : 회원모집을 하면 가입하는 분들이 있을텐데, 가입과 참여는 다르지 않은가? 당의 경우는 행사참여에 부담스러워 함. 가입해서 후원개념의 가입자가 많아지는 것 아닌가?
개별 단체나 조직에서 보면 소수가 기획, 연락하면 다수는 시간 내면 참여하고 후원정도 하는 형태가 된다.
사업도 중요하지만 가입회원들의 참여를 어떻게 보장해줘야 하는가가 중요?
이후 그들이 주체가 되도록 하는 방식은 무엇인가?
광명의 경우 ;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만들어 짐. 참학과 네트워크를 고민하다 네트워크로 결정. 3,40대 학부모들+아이 키우고 지역에 관심 있으신 분 중심으로 간부를 맡고 활동을 함. 광명교육연대, 평준화연대는 그분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줌. 이분들은 부녀회를 발동해서 서명을 받아내고 있음. 우리와 활동방식이 다르게 진행됨.
지역마다 다르다고 생각함.
질문 ; 우리 지역은 참학 등이 없음. 무주택 문제는 활성화 되어 있음. 단체의 피로도가 좀 있는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아까 북부에서는 오히려 참학이 반대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답 : 제가 오해를 불러 일으켰나 본데. 참학이 반대한 것은 아니고...
우리가 다 하고 있는데 일 하나 더 만드는가라는 논리. 좀 미루자는 요구가 있었다는 것임. 오히려 참학이 없는 것이 지역의 필요에 의해서 속도가 빠름.
그분들의 입장에서는 일이 더 늘어가는 느낌이다.
그들 단체와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를 계속 고민해 나가야 한다.
답 : 참여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 후원만 하는 사람과 참여자를 구별해 줬으면 한다.
강좌이후에 강좌로서 끝내지 않으려 한다면 관리차원부터 잘 되어야 한다.
회원의 참여를 어떻게 제공해 줄 것인가가 관건.
파주의 예 ; 교육연대가 기존에 있었음. 단체장들의 연대로서 한계가 나타남.
파주교육연대를 네트워크로 전환하여 풀뿌리를 자기사업으로 할 것인가 파주교육연대는 상층연대로 두고 파주네트워크를 만들 것인가 고민해 가는 과정이다.
사회자 : 지역적으로 연대체- 강서양천시민연대가 있었음. 단체가 연대해서 하다 보니 2003년 초에 1박2일에 토론 끝에 해체가 되었음. 2005년 고민하다가 교육과 관련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려고 고민하다가 만든 것이 교육자치시민회임. 200?년부터 활동하고 있음.
개인, 단체 누가 되었던 간에 나부터 변화의 축이 되어야겠다는 고민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사회자 : 새로 꼭 질문하고 싶으신 분들 질문 해 주세요.
질문 : 대중을 움직여야 하지 않는가? 개인적으로는 될 만한 단체만 후원하고 있다.
어떤 비젼을 가지고 있는가? 운동을 하려면 비젼을 보여주면서 철학을 보여주면서 이끌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에서 만들어진 모델이 있는가?
목동 지역에서는 ?
답=> 각각들이 모여서 판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만 그것은 상상일 뿐 구체적인 상을 말할 수는 없다. 새로운학교 네트워크라는 곳이 있다. 주로 전교조선생님들이 학교에서 협력수업을 실현하는 학교를 만드는 운동을 하고 있다. 교사들 힘으로는 안 되니까 1000명의 학부모가 나서서 교장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이 있다.
질문 : 솔직히 그 운동은 회의적이다. 교장이 바뀌는가?
답 => 모델학교를 만들어서 원하는 사람을 배정해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만들어 가기 나름이다. 학교장이 교사들을 데리고 갈 수 있도록....
질문 ; 교장이...들어온 사례가 있는가?
답 ; 몇 군데 사례가 있다. 이제는 발상을 바꾸면서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질문 ;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데 드는 돈은 어떻게 해결하는가?
답 : 학부모 행사 - 참가비를 받음. 4번 참가가 1만원. 1회참가는 5000원.
너무 적게 받았다고 생각. 더 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답=> 모든 까페가입자를 정회원으로 했음.
서울은 허브 30, 서울 30, 지역 40으로 함. 본인이 허브로만, 서울에만, 지역만 선택할 수 있다.
서울의 경우 3000원이면 지역과 인적사항을 파악하여 30본부로 보내고, 70은 서울에 옴. 70의 30을 서울중앙이. 0.7*0.7=0.49를 북부로 내려 보면, 한 달에 5,6만원이 북부로 내려 옴. 운영위원들이 모일 때마다 1만원 내고 운영.
강좌 모자란 돈은 전교조 지부 후원 등 방식으로 하는 식으로...
광주는 회비가 없음. 단체에서 분담금을 냄.
1. 회원 늘리기
2. 3000원 외에도 1만원 회원을 늘리자고 함.
3. 흥사단이 cms 대응하고 있음.
군포는 아예 지역에서 가져가고 있음. 경기에 낸다고 했지만 그렇게 못하고 있음.
질문 : 실제적으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은?
답 : 네트워크 방식을 구현한다는 것이 대단히 더디다. 매번 회의 때마다 얘기가 다른 경우도 있다.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자기 의견을 좀 누르고 1년을 토론하다보면 결국 옳은 방향으로 가더라.
2부 지역토론
서두 ;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모인 것이다. 새로운 화두를 놓치지 않는다면 할 수 있지 않은가?
- 전국적인 사안이면서 지역사업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잡아가야 한다. 이 부분을 잡아가야 하지 않을까?
- 그것을 하기 전에 교육희망네트워크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부터 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 이미 이 단위에서 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고, 하지 말자는 것은 논의상황은 아닌 것 같고 출범을 위한 기초 조직 정도는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 오늘은 실무팀 구성 등은 어려울 듯 하고...방향성 논의, 연구 토론하는 자리로 2차 모임을 가졌으면 한다.
- 우리 지역에서 연대체가 걸었던 길 ; 99년 강서양천교육시민연대 - 엔지오+전교조 모였었는데, 우리 지역 환경운동연합,... 민교협, 전교조 , 개인 학부모 등 해서 9개 조직 모임으로 진행되어 왔음. 걸림돌상 디딤돌상 선정 발표하고 언론에 나갔었음. 2009년에는 못 함. 못하게 된 사정이 연대의 틀이 느슨해 짐. 작년까지는 느슨하게나마 있었으나 2010년 모임도 가지지 못함.
- 교육자치시민회는 서울의 상부단위가 없다. 명실 상부 지역 조직이다.
- 오늘 못 온 시민단체는 다음에 오기로 했고, 논의에 참여하겠다고 했음.
- 하지 말자는 논거는 기존단체와 중복되어 있다. 단체가 한계의 틀에 부딪히면 발전적 해체해서 외연을 확대해야만 조직혁신 역량강화가 된다. 교육운동은 입시문제와 맞물려 있는데 그것을 위해서는 교육단체가 있어야 한다. 새로 출범하는 것을 기정사실로 하는 것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 우선 단체가 분담금을 내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떤가?
- 단체와 개인을 모두 열어놓아야 한다.
- 어떻게 만들 것인가부터 논의하면 될 것이다. 빨리 가는 것이 좋지 않은가?
- 이번 교육자치선거를 앞두고 출범내지는 준비위정도는 꾸며져야 하지 않는가? 출범을 앞당기는 것이 좋겠다. 4월 중으로는 준비위원은 나와야 하지 않는가?
- 교육희망네트워크의 이름으로 선거를 맞이하는 것이 - 질의서를 보내는 등 - 좋지 않겠는가?
- 지난 번과 다르게 정당은 자기 선거를 해야 함. 전교조, 공무원은 못한다. 그렇다면 교육희망네트워크가 많은 일을 해야 하지 않는가?
- 정말 학부모의 요구가 무엇인지 알아가면서 서서히 ....
- 준비위원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 1. 교육희망네트워크를 만들자는 것에는 동의가 되었음.
2. 선거운동은 선거운동원이 될 수도 있지만 정책으로 참여할 수도 있음.
제안 ; 무상급식, 교육계 비리문제.
철학적 기초가 다른 문제에 대해서 논쟁을 붙여야 한다- 서명운동의 행동방식보다는.
교육 비리의 근원을 파헤쳐야 한다. 돈과 권력의 유착. 주장하고 행동할 수도 있겠지만 본질적 원인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논쟁을 할 수도 있지 않는가?
토론회 사업을 하자. 워크샵.
- 준비위를 꾸리고...한 두 번 토론회 등을 하고, 발전해 나가자.
논의 종합
1. 교육희망네트워크 준비모임은 만든다. - 실무팀 구성하기.
-> 제안문 만들기. 2차 모임의 상을 잡고 못 모인 단체 찾아다니기.
2. 다음 모임에서는 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과제 정하기, 본 조직 만들 실무논의를 하자.
3. 실무팀의 대표는 김동엽님이 한다.
4. 오늘 오신 모든 분이 실무팀으로 하고, 못 하실 분은 각자 말씀하시는 것으로.
5. 다음 모임 : 3.11(목)으로 함. 교육자치시민회에서.
시간; 6시 - 회비내서 식사하기.
식사비 1만원 내고 식사비 + 회비 적립방식으로.
첫댓글 제아님, 고생 정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