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온성교회 이스라엘 성지순례기 7✞
✞【가버나움의 유적】
[예수님 공생애의 성읍 옛 가버나움 가는 길]
[회당, 베드로집 등 유적이 있고, 예수님의 동네로 가는 가버나움의 정문]
[베드로의 이름위에 교회를 세우라는 말씀앞에 베드로의 천국열쇠와 물고기를 형상한조각]
☆가버나움[Carpernaum, 카페르나움(Capharnaum), 케파르나훔(Kefar Naḥum)]은 『나훔의 동네』라는 뜻이며, 갈릴리호수湖水연안에 형성된 고대국경성읍[길이1.6km, 넓이402m]으로 당시 세관이 있고, 국제도로가 발달하여 교통과 상업의 중심도시이다. 6세기에 몰락한 이 성읍[povli]의 유적은 예수님당시 주거지와 AD2~3세기에 옛 회당위에 세운 유대교회당과 베드로의 집터, 비잔틴 시대에 지은 교회 등이 있다. 지금의 이곳은 케파르나훔[Kefar Nahum]이다.
[예수님의 말씀대로(마11:23) 사는 사람이 없는 숲속의 가버나움]
※가버나움에서 예수님께서는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 요한, 세리 마태를 부르셨고[마4:18-22], 회당에서 설교를 하셨으며, 많은 이적을 행하셨다. 문둥병자, 중풍병자, 손 마른사람, 귀신들린 사람,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막1:29-31]을 고쳐 주셨으며, 회당장의 죽은 딸을 살리셨고, 혈루증 여인을 낫게 하셨으며, 맹인의 눈을 뜨게 하셨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의 손을 펴게 하셨다. 예수께서는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 오를 성 싶으냐?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마태 11:23]"라는 말씀처럼, 훗날 가버나움은 회교도에게 진멸 폐허가 되여 지금은 호숫가 숲속에 있을 뿐이다.
[2000년 세월이 지난 지금 유적으로만 남아 있는 없어진 가버나움 성읍]
[회당과 베드로 집사이의 이 동네는 왜? 회개하지 않았을까?]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가버나움에 이사 오셔서 가버나움을 중심으로 갈릴리 일대에서 약 3년간을 천국복음을 전파하셨다. 그러나 가버나움은 회개하지 않았다. 가버나움은 예수님의 권능을 보고서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므로 저주를 받았다[마11:23-24]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저주를 받아 약2,000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이 살지 않는 폐허로 남아있다.
[회당 앞 마을 베드로 집터위에 있는 어선모형의 8각형교회]
☆팔각형교회는 AD4세기 제자들이 베드로의 집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던 방[길이6.5m, 폭6m] 위에 AD5세기경 거대한 팔각형교회를 세워졌으며, 페르시아 군에게 폐허가 되였다가, 프란시스코에서 베드로의 집터위에 8각형 어선모양의 기념교회를 설립하여 1990년 6월 29일 봉헌하였다. 현재 뜰에는 당시의 유물이 전시 되었으며, 옛 회당이 모습이 있다.
[8각형교회 및에 있는 예수님 당시의 베드로 집터]
※베드로의 집은 갈릴리해변에 예수님시대의 전통적인 가옥구조형식으로 벽은 현무암, 지붕은 종려가지 등 나뭇가지로 덮어서 만들었다. 이런 지붕의 구조는 중풍병자를 침상에 눕혀서 지붕을 뚫고 달아 내려서 고침을 받을 수 있었다. 베드로의 장모는 여기서 열병으로 누워있을 때 예수님이 손을 잡아 일으키니 열병은 떠나가게 되었다.[마8:14-15]
[북쪽 정면 중심부에 있는 시나고그(회당) 본당 ]
[예수님 당시 회당 검정색 기초석 위에 흰색 석회암으로 재 건설한 회당 측면 모습]
☆가버나움 회당[會堂, 시나고그]은 베드로의 집터 위쪽에 있으며, 검정색의 현무암은 예수님 당시 회당 기초석이고, 그 위의 흰색 석회암은 AD4세기에 다시세운 회당으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남향으로 남·북은24m, 동·서는18m의 구형이다. 동쪽에는 3방향이 회당으로 둘려 싸인 안뜰[북면13m, 남면11m]이 있고, 중앙에는 씻기 위한 물 항아리가 비치되어 있었다. 2층 가운데는 성경을 읽는 곳이 있으며, 1층은 남자, 2층은 여자가 사용했다. 여러 기둥복도 아래에는 학교와 빈민을 위한 숙박소가 있었다.
[본당 서쪽 좌측벽과 돌기둥사이에 있는 서쪽 통로]
[본당 동쪽 돌기둥과 우측벽사이 있는 동쪽 통로]
※회당[會堂, 시나고그] 내부는 둥근기둥이 줄 지여저 동·서 2방향에 안쪽으로 길이20m, 폭 8.2m의 가운데 통로[Central aisle]와 북쪽으로 측면 중앙에 본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식은 여러 형태의 동물, 신화적, 기하학적 미술적 형상으로 당시의 유대교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 어느 한 기둥에서『세베대의 아들 알패오, 이 기둥을 만듦. 이 자 위에 축복이 있을 찌어다』아랍어의 석문이 있다고 한다.
[예수님의 5병2어기적을[요한 6: 1-15] 기념하는 교회]
[교회 들어가기 전 뜰에 있는 연자 맷돌]
[교회 앞에 있는 이스라엘의 중요한 소득원이 되는 과수 올리브(감람나무)]
[예수님께서 5천을 먹이신 5병2어에 축사한 기적의 바위가 단상아래에 있다.]
☆5병2어 교회는[Church of the Multiplication] 예수님의 5병2어의 기적을[요한 6: 1-15] 기념하여 350년경에 빵을 얹으신 바위를 제단으로 하여 세운교회다. 교회는 7개의 샘[Seven springs]의 뜻이 있는 타브가[Tabgha]지역에 있다. 당시에는 7개의 샘물이 갈릴리 바다로 흘러들어 갔으며, 지금은 5개의 샘물이 남아있다. 현재교회는 1982년 비자틴 독일계 베네딕도 수도회에서 최초의 교회자리에 재건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교회는 개신교에서는 『베드로 새 사명교회』라하고]
[로마교회에서는 『베드로 수위권교회』라 한다.]
[아침식사를 한 바위에 새겨진 MENSA CHRISTI(그리스도의 식탁)]
[멘사 도미니(Mensa Domini)=그리스도 식탁]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조반(빵, 구운물고기)를 하신 바위, 주님의 식탁(Table of Christ)]
[『내양을 먹이라(FEED MY SHEEP)』를 의미하는 조각]
☆새 사명교회[베드로 수위권교회(Church of St, peter's Primacy)]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갈릴리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베드로 등 7제자들에게 찾아가 아침식사를 하면서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내 양을 치라』하시고[요한복음 21장], 새 사명을 주신 바위가[식탁] 있는 곳에 세운교회다. 이 자리에 비잔틴시대4~5세기에 현무암을 이용하여 회중석이 있는 직4각형의 작은 교회를 세웠다. 현재교회는 1935년 프란체스교 수도회에서 건축하여 관리하고 있다.
[안내 전도사님께서 지나는 길에 손만 가르키면서 저먼리 골란고원으로 오르는 길목의 가라사 ]
☆거라사(Gerasa)는 요단강 동편 갈릴리 바다의 동남쪽에 위치한 옛 아랍인이 살았던 1122년 십자군에 의해 파괴된 작은 마을이다. 예수님께서 군대 귀신 들린 자를 고쳐주신 장소이며, 탈무드에서 말하는 우상숭배의 중심지이다. 거라사는 지금의 쿠러쉬로 엔-게 키부츠에서 북쪽으로 골란고원에 오르는 길목이다.
✞【골란고원아래 엔-게 키부츠방문】
[바다(호수) 건너 저편에 므낫세 반 지파를 위한 도피성 바산[Bashan]의 골란, 옛 마을]
☆골란고원[Golan Heights, Ramat ha-Golan, 시리아고원]은 므낫세 반 지파의 도피성 바산[Bashan]의 옛 골란성읍이 있고, 시리아 서남쪽 헤르몬산 기슭 해발1,000m 높이에 용암으로 형성된 암석고원지대며, 전략적 요충지로 국제법상 시리아의 영토이나 1967년 6일 전쟁에서 승리하여 이스라엘 점령지역이다. 고대부터 수많은 전쟁지역으로 언제든지 이웃나라와 전쟁의 위험이 있는 곳이며, 지금은 대부분 이슬람의 드루즈인이 살고, 이스라엘의 정착유대인도 거주한다. 매년300여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엔-게브 키부츠[ein-gev kibbutz]에서 생산한 물건을 직접판매하는 직판장]
[엔-게브 키부츠[ein-gev kibbutz]에서 생산한 대추야자(종려나무) 판매대]
☆엔-게브 키부츠[ein-gev kibbutz]는 고대에는 목축업이 성행하였고, 백행목이 우거졌으며, 과실이 많은 땅 갈릴리호수 동남쪽, 골란고원[Golan Heights]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회원은 900명 정도며, 과수원, 목축농장, 호텔, 펜선, 직판장, 등을 운영한다. 키부츠자원봉사[kibbutz Volunteer]체험자는 30~40명[한국 사람도 있음] 정도이며, 15일마다 남자는 165세켈, 여자는 175세켈, 3개월간 있으면 20~30세겔을 추가로 받는다.
※키부츠[Kibbutz]는 히브리어의 『모임 또는 공동체』라는 뜻으로 보통50~500명, 크게는 4,000명 규모의 다양한 협업의 공동체로서 공동생산, 공동분배를 한다. 집단농장형태로 시작하여 지금은 농업뿐 아니라 식품가공, 기계부품제조, 호텔업까지 참여하며, 키부츠인구는 2.5%로서 농업에서 40%, 산업에서 20%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청소년들이 공동생활체험과 각국의 전문가들이 공동경영체험을 한다. 지금부터 65년 전만 해도 이스라엘은 세상에 없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다시 회복되리라는 생각은 그 누구도 할 수가 없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바다에서 사용하신 복원한 목선]
☆갈릴리호수에서 선상예배 해가 지면서 어둠이 다가오는 갈릴리바다의 풍랑은 먼 바다까지 배를 띄우지 못하여 가까운 바다에 배를 띄우고, 우리는 2000 년 전 예수님께서 타신 모형으로 복원한 목선에서 선상예배를 드렸다. 황 세형 목사님께서는 그 옛날 예수님께서 거센 풍랑을 잠잠케 하시고, 물위를 걸으셨으며, 지시한 곳에 그물을 던져 틸라피아[Tilapia, 베드로고기] 153마리를[요한복음21:11] 잡은[전주시온성교회 153기적을 상징] 바다 위에서 설교를 하셨다.
[선상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승선하고 있는 거룩한 전주 시온성교회 순례자 일행]
※선상예배를 드린를 곳은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며 153마리의 고기를 잡게 해 주신 곳, 물위를 걸으시고 걸으시게 한 곳,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라하며 제자를 부르신 곳, 부활 후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질문과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명하신 곳 갈릴리바다·호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