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치 : 손인순
체절신경조절의학연구원장
56세의 남성입니다. 아래 기술된 병력들은 환자의 기록입니다.
■ 잦은 감기로 1973년 편도선 제거수술
■ 2002년 우측 어깨관절 ‘회전근개파열’ 진단받고 수술
■ 2007년 좌측 어깨관절 ‘회전근개파열’ ‘힘줄마모’ 진단받고 수술
■ 약 10년 전 부터 이명(삐-하는 고주파 소리가 남)
■ 허리 통증(2013년 정형외과에서 척추관협착증 진단받고 견인치료, 척추에 통증주사로 치료를 받아왔음)
■ 2014년부터 두피에 뾰루지가 생김(피부과 치료, 발모액 어성초 바르고 있음).
■ 왼쪽 눈에 작은 점들이 떠 다님(비문증 진단)
■ 수면 중 심하게 이를 간다.
■ 가끔 사래가 걸렸는데 2~3년 전부터 자주 걸리는 것 같다.
■ 우측 손목이 시큰거린다. (정형외과에서 ‘손목터널증후군’ 진단)
■ 뒷목이 항상 뻣뻣하고 자주 뭉친다(정형외과에서 견인치료 받고 있음)
■ 좌측 고관절이 가끔 불편하다.
■ 허벅지 뒤쪽 근육이 뻣뻣하다.
■ 장시간 운전 시 장골 위쪽이 뻐근하고, 허리를 굽히면 양쪽 뒷다리가 발끝까지 땅긴다.
■ 2014년 전립선비대증 진단(현재까지 프로스카 복용 중)
■ 2013년경부터 우측 손목이 가끔 시큰거림
■ 손이 항상 차다. 발도 차다. 특히 겨울이 되면 양말을 신었어도 발이 시렵다.
위 환자는 다양한 병변의 증상들이 전신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다양한 병변들이 전신적으로 유발되었어도
우리 무두의 체질은 LV/RS입니다. 따라서 좌측에서 일으킨 병변 모두는 V체질에서 병리의 흥분성신호로 작용하는 16개 체절신경에 의한 road syndrome, family syndrome들이며, 우측에서 일으킨 병변 모두는 S체질에서 병리로 작용하는 9개 체절신경에 의한 road syndrome, family syndrome들입니다. 그런데 흥분성 신경섬유의 금속자극은 체절임펄스에 대해 억제성으로 작용, 대뇌의 병리를 소실시킴으로써 이에 수반되던 모든 병증 또한 동시에 소멸시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좌측 V체질에서 일으키는 family syndrome 중 그 한 체절상의 병변일 뿐입니다. 하나의 체절은 피절, 근절(골격근, 평활근), 경절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인체에 존재하는 모든 조직의 감각과 운동 그리고 생화학적 생리활동은 체절신경의 지배를 받는다는 함축된 논리입니다. 그런데 S'NC는 좌측에서 병리로 작용하는 16개의 체절신경과 우측에서 병리로 작용하는 9개 체절신경 모두를 동시에 개선시킵니다.
S'NC 이론체계는 '전립선 비대증'은 물론이며,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이 환자의 다양한 병증들 모두를 분명히 개선시킬 것입니다.
이들 병증들이 어떻게 변화되어가는지 지켜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중장년층의 남성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은 대부분의 남성들이 불편을 겪는 전립선질환일 것이다.
전립선(Prostate Gland, 前立腺)은 인체 하복부의 방광 아래 위치해 소변통로 요도를 감싸고 있는 호두알 정도의 작은 기관이나
아래 그림에서 보는바와 같이 전립선의 요도에는 정액을 방출하는 사정관(射精管)이 연결되어 있다.
전립선은 전립선액을 분비하여 고환에서 생성되는 미숙한 정자에 영양과 에너지 공급원이 되어주어 정자의 활동성을 높여주고
알칼리성질을 가지고 있어 자궁 내부의 산성환경을 중화시켜 수정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젊은 남성의 전립선은 호두 알 정도의 크기이나 나이가 들면서 비대해지는데, 이는 일종의 퇴행성 병변이다. 조직이 비대해졌다는
것은 조직세포의 물질대사장애에 기인되는 기능부전으로 수명을 다하고 사멸된 세포의 잔해들 또는 불필요하게 된 물질들이 효소(용해효소)부재로 제거되지 못하고 침착되어 부피가 커지고 굳어지는 상태이다.
전립선비대는 내부를 통하는 요도를 압축시켜 배뇨장애는 물론 사정이나 성기능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유는 남성의 음경(陰莖, penis)은 정액과 소변이 배출되는 공동의 통로이며 성교를 가능하게 하는 기관인데, 이들 두 기관이 동일신경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이다. 즉 이들 두 기관이 V체질에서 병리로 작용하는 천추신경 S3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이다.
2015년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측이 발표한 전립선비대증 진료 인원은 2010년 77만1862명에서 2014년 101만8226명으로 32% 증가했는데, 2017년은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넘는 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되고 있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급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한다.
50세 전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들은 연령에 비례해 유병률이 높아져 50대에서는 50%, 60대에서는 60%, 70대에서는 70%, 80대에서는 80%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데 배뇨장애, 수면장애, 성기능장애 등등으로 남성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대비책은 긴급하다고 전한다.
'전립선비대증'의 주요증상
■ 소변의 줄기가 가늘고 힘이 없다.
■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잔뇨감)
■ 요의를 느껴 소변기 앞에 섰으나 쉽게 나오지를 않아 힘을 주어야 나오기 시작한다.
■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렵다.
■ 배뇨 중 세네번의 끊김이 반복된다.
■ 밤에 자다가도 몇 번이나 일어나서 소변을 보게 되므로 숙면을 취할 수 없다.
지난 11월 20일 처음 연구실을 방문한 이 환자에게 현재 어떤 증상이 가장 고통스러운지를 물어보았다.
허리를 굽히면 양쪽 뒷다리가 뒷꿈치까지 땅긴다는 것이다.
우리의 체질은 LV/RS이다. 이에 근거하면 좌측 하지의 증상은 V체질에서 병리로 작용하는 천추신경 S2에 의해 나타날 것이며,
우측 하지에서 외측으로 뒷꿈치까지 병적 반응을 나타낼 수 있는 체절신경은 요추신경 L5뿐이다.
"우측 다리는 약간 옆으로 당기지 않나요?"
필자의 질문에 환자는 아니란다. 똑같이 뒤로 땅긴다고 한다.
마침 미국에서 오신 선생님들 수업중의 시간이라서 S'NC 이론체계의 중요성을 주지시키기 위해
바로 좌수 S2 Control point(분절척수반사점)에 Ⅰp Clip을 seating해주고,
우수 L5 Control point에 역시 Ⅰp Clip을 seating해 주었다.
그리고 환자에게 허리를 굽혀보라고 했다. 환자는 허리를 굽히더니 이리 저리 움직여볼 뿐 일어나지를 않는다.
한참 후 허리를 펴고 일어난 환자는 증상이 다 없어지고 아주 편해졌다고 한다. 천추신경 S2는 방광지배신경이다. 이는 전립선병변은 반드시 방광의 병변을 병행한다는 증거다. 정형외과에서 견인치료, 통증완화주사 등등으로도 낫지 않고 고통을 주던 증상들이 Controller seating 2~3초 후 모두 소실된 것이다.
임상실험은 11월 29일부터 시작되었다.
■ 3회 S'NC를 마친 12월 2일 '이갈이'가 좋아졌다고 함.
필자가 보기에 환자의 안색이 많이 맑아졌다. 이 환자는 양쪽 견관절 회전근개파열로 수술을 받은 환자이다. 이는 심폐기능장애 뿐 아니라 경동맥협착증 또한 내재해 있었다는 증거가 된다. 이는 또 뇌(腦 Brain)와 안면의 특수감각기관 눈, 코, 입, 귀, 악관절 모두가 공존하고 있는 두부(頭部)로의 혈행이 장애를 받고 있었다는 증거가 된다. 두부는 세 개의 경체절 즉 제2 경체절, 제3 경체절, 제4 경체절의 연접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두부 내외에 존재하는 모든 기관과 조직의 감각과 운동 그리고 생화학적 생리활동은 이들 경체절의 지배신경 C2, C3, C4의 지배를 받는다.
그런데 이들 세 개의 체절신경은 동일신경계가 아니다. C2는 부교감신경계의 체절신경이고, C3는 미주신경계의 체절신경이며,
C4는 교감신경계의 체절신경이다. 우리의 체질은 LV/ RS다. 이로 좌측 두부에서 일으키는 모든 병변은 V체질의 체절신경 C3의
흥분성신호에 기인되는 병변이며, 우측 두부에서 일으키는 모든 병변은 S체질의 체절신경 C4의 흥분성신호에 기인되는 병변이다.
인체의 운동에는 수의적 운동과 불수의적 운동이 있다. 이들 운동 모두는 체절근의 신축작용으로 유발되는 것이다. 대체로 골격근은 수의근, 평활근은 불수의근으로 알려져 있으나, 병리로 작용하는 체절신경의 흥분성신호는 골격근에서도 불수의적 운동을 유발시킨다. 손떨림, 틱장애, 안면경련, 머리 흔들림 등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모든 관절은 두 개의 뼈를 잇는 인대와 근육과 뼈를 잇는 건(힘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섬유다발들은 종적, 횡적, 사선(斜線)의 형태로 존재하지만 일부는 나선형으로 존재하기도 한다.
'이갈이'는 좌측 두부에서 병리의 흥분성으로 작용하는 C3, 또는 우측 두부에서 병리로 작용하는 C4에 기인되는 병리적 불수의적 운동이다. 즉, 양측 악관절의 인대와 힘줄들이 비대칭으로 긴장성 수축을 일으키는 병리적 불수의적 운동이다. S'NC는 두부의 혈액공급을 활성화시키는 의학이다. 뿐만 아니라 좌측 두부, 우측 두부 양측에서 병리로 작용하는 체절신경 모두를 동시에 개선시는 의학이다. 이상의 S"NC 이론체계에 근거, '이갈이' 병증이 개선된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 6회 S'NC를 마친 12월 5일, 며칠 지나면 몸이 날아다닐 것 같다며 흡족한 표정이다.
■ 9회 S'NC를 마친 12월 8일, 잔뇨감은 없어졌으나,
배뇨 중 특히 후반에 이르면 세네번 쯤 끈김이 반복되는 증상은 남아있다고 한다.
■ 10회 S'NC를 마친 12월 9일
주위의 지인들로부터 ' 나날이 안색이 좋아진다'는 인사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눈이 많이 밝아졌다고 한다.
"왼쪽 눈 비문증의 증상은?' 필자의 질문에 떠다니는 작은 점들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한다.
■ 11회 S'NC를 마친 12월 13일
눈이 정말 많이 밝아졌다고 함.
필자가 보기에도 놀라울 정도로 안색이 맑아졌다.
이는 산소와 생필품이 충족된 혈액이 뇌에 최적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증거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은 모두 없어져 많이 편해졌다고 한다.
■ 12회 S'NC를 마친 12월 14일
위에 열거된 증상들 중 남아있는 증상은?
필자의 질문에
대체로 다 좋아졌다고.
stamina 상태는?
'아내가 좋아한다'며 얼굴 붉힘.
■ 14회 S'NC를 마친 12월 16일
요즘 몸 'condition이 최고'라며 눈을 크게 뜨고 양쪽 엄지손을 높이 쳐들어보인다.
■ 19회 S'NC를 시작하려는 12월 23일 아침
연구실을 들어서는 환자는 아들이 감기가 들었는데, 감염된 것 같다고 한다.
"증상은?" 필자의 질문에
"기침, 오한, 두통 같은 예전의 감기증상은 없고 "콧물이 나온다" 한다.
"오늘 S'NC 받고 나면 다 나을 겁니다".
60분간의 S'NC를 마치고 난 환자는 정말 감기 증상이 없어졌다고 했다.
S'NC를 시작할 때 1순위로 개선시키는 체절신경은 좌측 V체질의 체절신경 T3 -T4다. 이유는 T3-T4 중 T3는 호흡중추기관 폐(肺門, hilum pulmonnis)의 지배신경이며, 동시에 면역중추기관 흉선(胸線, Thymus)의 지배신경이다. 그리고 T4는 순환중추기관 심장의 지배신경이다. 심장은 발생(發生, development)의 시작부터 생명이 다 하는 순간까지 한 순간의 휴식도 없이 전신 조직세포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혈액을 뿜어내는 중노동을 하는 기관이다. 심장이 사용할 그 막대한 에너지 생산을 위한 산소와 생필품을 조달하는 혈관이 관상동맥이다. 그런데 T4가 이 동맥의 기시부를 지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T3-T4 두 체절 흉골내 골수(骨髓, bone marrow)는 조혈중추기관이다. 이로 이들 두 신경 T3 -T4가 인체 생명활동의 핵심기관들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들 두 체절신경이 좌측의 V체질에서 병리의 흥분성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체의 병변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이들 두 신경의 병리를 개선시키는 일이 급선무일 것이다. S'NC에서 역시 T3-T4의 병리 개선은 건강증진 기여도에 단연 1순위이다. 평소 S'NC의 관리는 감기예방에도 탁월하다.
■ 27회 S'NC를 마친 1월 2일
"위의 열거한 증상들 중에서 남아있는 증상이 있는지?"
"모든 면에서 condition이 최고" 라 합니다.
.
1월 5일 30회로 연구실에서의 임상은 끝내고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 재검사를 받아 볼 예정입니다.
이후부터 S'NC는 본인 스스로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검사결과는 나오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손인순선생님께 S'NC를 30회 받았던 환자입니다.
제가 복용하고 바르던 모든 약은 SNC를 시작하면서 중단했는데, 30회 S'NC는 전립선비대증은 물론, 전신적으로 나타나던 저의 그 다양한 병증들까지도 모두 다 동시에 개선시켜주었습니다. 이 놀라운 체험을 【체절신경조절요법】Cafe 회원님들께 알려드립니다.
■ S'NC를 받으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현상은 안색이 놀라울 정도로 해맑아 졌다는 것입니다.
주위의 지인들이 먼저 알아보고 무슨 비법을 쓰는지 공개하라고 많이 추궁을 당했습니다.
■ 전립선비대증
수년간 약을 복용해왔으나 증상은 그대로여서 많은 불편을 겪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며칠간 S'NC를 받으면서부터 한
가지 두 가지 증상들이 개선되어갔습니다. 야간에 소변을 보는 일이 없어졌고, 잔뇨감이 없어졌으며, 소변줄기에 힘이 생겼고,
요의를 느끼면 참기 어려웠던 '긴급뇨'의 증상도 개선되었습니다. 현재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블편은 전혀 없습니다.
■ 이갈이 증상
수 십 년간을 취침 중 심하게 이를 가는 증상이 있었는데 S'NC 2~3회부터 횟수가
줄어들더니 (아내가 보기에) 완전히 개선되었습니다.
■ 코골이 증상
아내의 말이 코골이 증상도 거의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 어깨 결림과 손목 통증
왼쪽 목 뒷부분이 늘 굳어있는 듯 뻣뻣해서 불편했는데 지금은 그런 증상이 없어져 편합니다. 손목의 시큰거림도 없어졌습니다.
■ 두피 뾰루지 개선
머리 뒷부분에 뾰루지로 인해 귀밑까지 충혈되고 가려웠었는데, 뾰루지가 없어지니 충혈증상, 가려운 증상이 모두 없어졌습니다.
■ 허리를 구부리면 엉덩이관절로부터 다리 뒤쪽으로 당기는 증상이 고통스러워 정형외과 이곳 저곳을 찾아다도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 같았는데, 손선생님은 S'NC 1회에서 개선 시켜주었습니다.
■ 수족 냉증
손발이 차서 취침 시에는 온열기를 사용했었는데, 이번 겨울에는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 다.
어느 날인가 제 손을 잡아본 손선생님은 “내 손보다 더 따뜻하네요” 하시더라구요.
■ 몸 컨디션 최고
전신적으로 경쾌합니다. 오후면 느끼던 피로감도 없어졌고, 눈의 피로도 없어졌으며, 맑아졌습니다. 매일 매일 컨디션이 아주
양호합니다.
중년이면 흔히 지니고 사는 불편한 증상들 모두를 사라지게 한 놀라운 【체절신경조 절요법】을 체험하고 나니 매사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요즘은 저녁마다 아내와 함께 controller seating을 서로 도와주며 감사의 생활을 누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