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청소년그린캠프봉사단입니다!!^^
벌써 오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박5일 일정의 마지막 밤이 되었네요~
얼른 집으로 돌아가고싶은 대원도,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운 대원도 있겠지만
울릉도와 독도에서 쌓은 추억만큼은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이 되겠죠??
울릉도에서의 마지막 현장소식 전해드릴께요^^
오늘은 아침일찍! 7시부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일찍, 한식뷔페에서 식사를 하고,
버스를 타고 울릉도의 기원과 특색을 들으며, 다양한 바위투어를 시작했어요!
맨 처음으로 사자바위와 가족거북바위를 보았는데요~
바위가 어찌나 웅장하고 잘생겼던지, 아이들 모두 감탄해 마지 않았답니다~!
또 마치 악어가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형상의 악어바위 자연터널도 지나가 볼 수 있었는데요,
옛날엔 이 바위를 통과할 때, 자신의 모든 과오를 회개하고 착하게 살겠다고 맹세한 뒤 지나갔다고 해요.
만약에 회개하지 않고 이 터널을 지나가면 악어가 입을 다물어 버렸다는 설이 있답니다~!
그래서 울릉도엔 도둑이 없다고해요~^^
악어바위 자연터널을 지나 다음으로 곰이 만세하는 모양을 가진 곰바위와,
코끼리가 물을 마시고 있는 모양을 가진 코끼리 바위를 보았습니다.
특히, 코끼리 바위는 앞에서 보면 코끼리 모양이지만,
뒤에서 보면 두꺼비 모양을 가지고 있어 신기했어요~~!!
마지막으로 그냥 버섯도 아닌, 상황버섯!!^^바위에서 바위를 만져도보고, 사진도 찍으며
바위투어를 마무리 했답니다!!
그리고 이어진 다음 일정!!
바로 울릉도의 명물이죠?? 호박빵과 호박엿, 젤리와 조청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견학했어요~~
이빨에 전혀 달라붙지 않는 호박엿을 아~주 신기해하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후, '해중전망대'에 들러 수심 6m 속으로 들어가 창문너머로 물고기들을 보았어요!!
그렇게 물고기들을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보는건 처음이라서 그런지
모두들 눈을 떼지 못했답니다!! 정말 값진 경험이었어요~
그렇게 수심 6m를 내려갔다가, 이번엔 화산분화구인 나리분지로 올라갔답니다!!^^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넓은 평야지대를 이루고있는 곳이죠??
이곳에 위치한 나리마을과 울릉도만의 자연환경에 적합한 너와집, 투막집을 구경했어요~
여기까지, 아주 알차고! 재미있었던, 오전일정을 마무리며,,,,
나리분지의 명물인 산채비빕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유명한 명이나물, 부지깽이 비빔밥으로 비벼진 산채비빔밥은 정말 너무 맛있었답니다!!^^
또 먹고싶은 맛이었어요!!ㅠㅠ
점심식사까지 마친 뒤, 나리분지에서 내려와,
울릉도에서의 마지막일정으로, 도동항부터 저동항까지 해안산책로를 트레킹을 했어요~
울릉도의 옥빛바다 바로 옆에서 걷는 산책로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
해안등대에도 들러 사진도 찍고, 촛대바위도 보며 마지막을 즐겁게 잘 마무리 했답니다!^^
이후, 3시 30분 배를 타고 강릉으로 돌아왔어요~
현재는 제육볶음이 곁들여진 저녁식사를 하고, 첫날 묵었던 숙소로 돌아와
우리가 만나보았던 울릉도를 정리하며 즐거운 수다시간을 갖고 있답니다~!!^^
내일이면 꿈같았던 울릉도에서의 시간을 되짚으며,
편안하고 안락한 집에서 부모님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겠죠??^^
그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사진'은 모든행사가 끝난 뒤, 전자앨범으로 제작되어 대원들의 집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비록 홈페이지에는 많은 사진을 올려드리진 못하지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