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상상입니다만...우리가족 5명에 여동생네 남동생네 해서 4-5명, 4동서네 식구 10여명에, 조카들 3-4명에 한 20여명은 족히 되겠네요...다만 프로그램이 뭔가 맞아야 할텐데...그래서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과 아울러 장소에 대한 고민이 긴요하다고 봅니다
아직 단상입니다만...
1) 철부지가 뭔지도 모르고 처음오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요
2) 중간점검과정에서 실제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에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3) 장소문제로는 그냥 간디학교를 쓸 경우와 여타 장소를 할 경우로 나눠 봐야 할 것인 데,
4) 1박2일보다는 최소한 2박3일, 3박4일을 잡고...경우에 따라서는 청소년캠프 별도운영/연계 개념으로 1주일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5일) * 참여자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함.
- 연령층에 대한 고민 하나로 가족 중 노인부모를 참여하게 하는 방안으로 한방의료경함하기 프로그램같은 건 어떤지
5) 장소도 꼭 한 장소가 아니라 근처 동네/지역에 민박이라는 형태로 지역주민과 아울리면서 간헐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가족모임이나 친구모임도 되고 철부자행사 참여모임도 될 수 있도록.
6) 프로그램을 느슨하게 하자는 요구나 촘촘하게 하자는 의견이 다 의미가 잇다고 보고 어떤 경우에도 조별운영에 대한 검토가 절실함.
7) 간디학교같은 경우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방안 혹은 공용 캠프장 활용이나 청소년수련원을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도 검토해볼만함.
8) 준비팀 사전 위크샵개념이 있어야 할 것임. 1주전이나 1달전 1박2일 합숙예행연습같은 것이 필요하고 여기에 참여자들을 주체로 세우는 작업이 병행되도록 하면 더 좋을 것임.
9) 재능기부 관련해서 우리끼리 노는 것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주민이나 그 지역에 놀러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철부지의 철학을 홍보하는 개념으로 문화제같은 것을 하는 방안도 좋을 것임.
10) 요즘 합창이-남자의 자격같은 거... 유명한 데 철부지축제기간에 짬짬히 연습해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합창공연을 하는 것도 좋을 것임.
11) 조별운영일 경우 조별 장기자랑수준을 넘어서 단막극 이나 중창/율동/춤 경연대회같은 것도 좋을 것임.
12) 장기준비체계에 걸맞게 월1회 정도의 준비위 모임이 필수적임.
... 9차 철부지축제 약평(준비중)
- 가장 좋았던 것...뒷풀이 싱어롱과 우리춤배우기
- 가장 지루햇던 거...강연...다음엔 토론 형태로 했으면 어떨지...* 노는 데 서 15분 이상 강의는 금물* 강연내용은 철부지 성격에 맞는 거 하나와 가벼운 시사문제 하나 정도 * 재능기부할 사람이 있어서 거기에 맞는 강연을 배치하는 것을 부적절하다고봄. 필요하면 필요한 사람을 찾아서 와야할 거임.
- 연만들고 날리기-이론이 좀 많앗다는 아쉬움 * 5분 이상이면 반 수면상태...* 장소를 바람많은 곳으로 이동하여 햇엇으면...
- 가장 아쉬었던 거...토론이나 자기 사는 얘기 시간이 사람마다 편중되거나 혹은 절대 부족
- 가장 고민되는 거...엠프사용 안하고 하는 방법없나?(통기타와 아카펠로 싱어롱)
* 축제오는 것만으로도 레크레이션은 충분, 단, 다소 노래방분위기같은 것도 불가피할텐 데 프로그램이 정말 궁할때 하는 정도로 했으면 함.
-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프로그램 연구검토 필요-디지털로 적극 살아보기 혹은 아나로그로 돌아가기 컨셉
- 식사 하루 한끼정도는 해먹기 혹은 조별 음식 경연대회(전문가 초청)
- 시도해봤으면 하는 거...근처 가벼운 야간 산보 혹은 산행 -밤길걸으면 싱어롱...별보며 시낭송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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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훌륭한 의견이십니다..문제는 준비과정이겟군요...지금의 운영위원회로는 턱 부족일테구요..뭔가 새로운 시스템이 가동되면 가능할걸로 생각됩니다.~~
철부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니 철부지 회원으로서 감사드립니다.
이어도님 좋은의견 감사드립니다 철부지에 애정이 많으신듯 싶어요 감사합니다
10주년때는 프로그램 결정하기전에 정보를 주시면 성공적이 철부지축제가 될듯 싶습니다
철부지에 그런분이 없어서 참 고생들을 많이 하셨던것 같은데요
2박3일 3박4일 때로는 일주일 프로그램도 좋을것 같아요 1인당 30~40만원 받고 ~
엠프사용은 노래만 부르는것이 아니라 전체 통솔하는데 마이크와 통기타 사용시에도 꼭 필요하건라 생각합니다 또한 노래방 분위기란 각자 니나노 판으로 전문가 없이 노는 것이고 철부지에서 했던 저녁 프로그램은 궁할때 부르는 것이 아닌 화합의 한마당잔치 즉 마음에 문을 열 수 있는 키워드의 역활이라 생각합니다
철부지안에서 철부지 이념이 있는 사람중에 재능기부를 받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 필요한 사람을
찾아오려면 철부지 회비를 많이 받아 최고에 강사료를 주고 모시는 방법
회원이 후원금을 내고 모셔오는 방법
이번 축제에 모시는 강사들은 1인당 백만원 강사료를 드려도 부족한 만큼 훌룡한 강사들인듯 싶은데
회비내고 재능봉사 까지 하는걸 보면 철부지자격이 있는 샘들 같습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달되기에 ~
디지털 시대로 가려면 가족처럼 솔선수범하고 이해하고 감싸주고 모듬어 주고 그런 마음인 철부지들만 모여 열심히 재능 봉사한다면 편견있는 평가는 받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모두 애쓰셨습니다
좋은 의견에 감사를드리면서...좀더 신중하게 생각하시어 글을 올려주시는것이 철부지들의 모임에 적합하리라고 봅니다...순수하고 약간은 부족한듯 그래서 우리는 철부지모임이랍니다..특히 철부지 모임은 아나로그형태가 잘 어울리는곳이라생각됩니다...
함께하는 축제에 관심은 필쑤라고 생각합니다.
이어도님의 관심이 카페에 적극 논의되었으면 하고, 함께하는 축제를 더욱 즐겁고 철부지스럽게 하는데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이어도님 프로그램 구상할때 참여해주셔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