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척추압박골절은 골다공증으로 기인한다는 사실을 잘 아실 것으로 전제로 하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척추압박골절 보존적치료란?
우선적으로 침상안정, 약물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적 방법에 의한 말그대로 보존적치료를 말합니다
첫째, 선진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 DVO 의사협회 및 국제 골다공증 재단 IOF에서는 척추체성형술(골시멘트), 기타 시술보다는 우선 1~3개월의 보존적 치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주간의 "적극적인 보존적치료"를 시행한 후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경우 척추체성형술, 골시멘트 등 수술적방법이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병원에서의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에 대하여 얼마나 이루어질까 의문입니다 ????
설령 척추체성형술을 한다고하여도 이미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는
1년 이내 재골절의 위험이 50%이상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척추체성형술의 효과에 대하여 부정적인 보고도 있습니다
추체성형술 효과에 의문 |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동통·기능개선에 차이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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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네소타주 로체스터-메이요 클리닉 방사선의학과 신경외과학 데이빗 칼메스(David F. Kallmes) 박사는 척추압박골절로 인한 동통완화와 동통 관련 기능부전의 개선은 추체성형술을 받은 환자나 시멘트를 주입하지 않은 모의 추체성형술을 받은 환자나 모두 같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추체성형술은 널리 이용되는 수기로서 의료용 골시멘트를 척추에 넣어 골다공증성 골절환자의 통증완화와 기능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미국립보건원(NIH)이 지원한 이 시험은 이중맹검시험 디자인을 이용해 추체성형술의 효과를 조사한 것으로 관련 시험으로는 처음이다. 대표연구자인 칼메스 박사는 “의학계는 오랫동안 추체성형술을 실시해 왔지만 치료 효과가 시멘트 주입에 있는지 환자의 기대와 기타 요인 때문인지를 증명한 연구결과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박사는 또 “골시멘트는 영구적인 의료용 임플란트로서 향후 척추골절이 재발할 위험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미국, 영국, 호주의 8개 의료센터 연구자가 총 131명의 환자를 시험에 등록하고 추체성형술군(68명)과 대조군(63명)으로 나누었다. 치료시작 전의 동통과 기능의 특성에 대해서는 양쪽군에 차이가 없었다. 치료기간 중 양쪽군에서 비슷하게 기능 및 동통이 개선됐다. 추적조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조만간 결과가 보고될 예정이다. 박사는 “추체성형술에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효과는 분명히 있다. 그러나 시멘트 주입의 유무에 관계없이 양쪽군 모두 시술 후 1개월에 통증과 기능이 크게 개선됐다. 이는 국소마취와 진정제, 환자의 기대, 기타 요인 덕분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환자는 치료 선택지를 결정하기 전에 의학적인 어드바이스를 의료관계자와 상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사에 따르면 메이요클리닉에서는 관련 연구 프로젝트가 일부 진행 중이며 그 중에는 풍선을 이용해 시멘트 주입 공간을 메우는 풍선 추체성형술(kyphoplasty)의 연구와 동통에 대한 국소마취 효과를 측정하는 비맹검시험 등이 있다. |
척추압박골절에 실시하는 경피적 추체성형술(경피적 골시멘트주입요법)이 별 효과를 주지 못한다고 호주와 미국 공동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호주와 미국에서 실시된 척추압박골절에 대한 경피적 추체성형술과 위약 처치의 무작위 비교시험(RCT) 총 2건의 데이터를 합쳐 경피적 추체성형술의 효과를 검토했다.
분석대상은 RCT 피험자 209명 가운데 6주 이내 발병해 통증을 호소하는 57명과 심한 통증(0~10점의 통증 범위에서 8점 이상)을 호소하는 99명, 총 156명이었.
주요 엔드포인트는 1개월 후 통증과 23개 항목의 수정 Roland-Morris장애질문표에 근거한 기능변화로 정했다.
메타분석 결과, 1개월 후 양쪽 군의 통증과 기능의 평균 점수 변화의 차이는 최근 발병한 군에서 각각 0.1과 0.2, 심한 통증을 가진 군에서 0.3과 1.4로 모두 유의차는 없었다. 1개월 후 오피오이드(마약성진통제) 사용은 추체성형술군이 더 많았다.
우리나라의 한 논문
"경피적 척추성형술(골시멘트 시술): 38예의 단기 추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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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 추체의 새로운 추가골절(4예),
수술 추체의 재압박(3예),
인접 추체의 골절과
수술 추체의 재압박이 병발한 경우(1예),
수술 추체의 재압박 및 추간판내 시멘트 누출(1예), 원인 미상(1예)이었다.
"결론"
척추 성형술(= 골시멘트 시술)은 수술 직후에는 매우 우수한 동통 경감 효과를 가졌지만, 1년 이상 추시 결과는 그다지 우수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수술은 남용되어서는 안 되며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특히 흉요추 이행부의 수술 후에 발생하는
재골절이나 인접 추체의 새로운 추가골절이 불량한 결과를 유발한
가장 흔한 원인이었기 때문에, 이 부위에 시행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
즉, 척추체성형술이 단기적 통증감소 효과는 있으나,
1년이 지난 후에는 그리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고
섣부르게 척추성형술(골시멘트 시술)을 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가능한 장기적이면서 보존적 치료를 선택 할 필요가 있고
체중부하를 줄이기 위한 수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둘째, 통증과 함께 일상생활의 제약으로 인하여 활동력이 떨어지면 근육이 위축되어 몸통근력,복근력,등근력,다리근력 모두가 서서히 소실되기 때문에 점점 더 악순환으로 누워 있는 장기 상태가 되고 결국에는 최악의 경우 누워만 있고 활동을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특히 기존의 보조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뿐만아니라 오히려 몸통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악영향을 끼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스피노메드는 척추를 보호함과 동시에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몸통전체를 모두 감싸는 방식이 아니라 가장 필요로 하는 척추와 복부 부분만을 잡아주어 근력의 손실을 최소한으로 하여 환자들의 활동력과 기동력을 확보시키는데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활동력이 증가되어 근력을 키워주는 원리입니다. 근력을 키워주므로서 자세교정이 이루어져 척추후만증이 30%이상 개선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임상논문 결과)
세째, 보존적 치료에서 말하는
침상안정은 골절된 척추뼈의 안정을 위해 하는 것이고
약물치료는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벙법입니다.
보존적 치료에서의 가장 중요한 것이 보조기의 선택입니다. 보조기를 장기간 착용하면 척추주변 근육이 소실되어 안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기존 플라스틱 TLSO 보조기는 몸통 전체를 압박하여 고정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척추주변 근육의 사용을 제한시켜 근육이 감소하여 안좋다는 이유입니다
기존보조기의 사용 기간은 최대 3개월 이내이지만 스피노메드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의 장기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진 독일에서의 사용 결과, 환자들이 그 이상의 기간동안 자발적 착용을 원한다고 합니다. 이는 환자들의 착용 만족도가 높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주어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가 있습니다
이미 독일에서는 임상논문을 비롯, 20여년전부터 사용이 되고 있으며
스피노메드의 착용만으로도 매우 좋은 결과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스피노메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