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왕저수지 가는 길을 다시 한번 달렸다.
지난번에는 국도를 이용하여 물왕저수지에서 월곶역까지 주행하였고
이번에는 물왕저수지에서 갯골생태공원가는
보통천 자전거길을 돌아 본다.
산본에서 안양, 노루표페인트, 안양시생활폐기물적환장, 목감IC, 목감사거리를 지나 직진하면 물왕저수지이다.
탁트인 물왕저수지를 보면 시원한 마음이 든다.
오늘따라 찬바람이 강하게 분다.
물왕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보통천 자전거 전용길을 찾을 수 있다.
자전건길 좌측에 하직골방죽, 우측에 월미방죽을 사이로 자전거 길이 시원하다.
벌판을 지나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페달링이 힘들 정도다.
지나는 사람도 없다.
황량하다.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가 지나고.
폐염전이 있다는데 어딘지 확인하지 못했다.
갯골생태공원을 저멀리 하고
안산으로 방향을 돌렸다.
장곡중학교, 장곡고등학교, 시흥경찰서를 지나면 황고개가 나온다.
늠내길 육교를 지나
고개길을 넘으려니 갑자기 맥이 풀린다.
험한길은 아니지만 추위에 지쳐서 인가 자전거를 끌었다.
언덕을 넘으면 신나는 내리막 길
도일초등학교까지 논스톱
좌측 군자동 방향으로 다시 조그만 언덕길
언덕길을 넘으면 시흥시 군자도서관
군자파출소 지나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농협이 나오고
점심을 먹은 콩나물 국밥집이 나오고
신길고등학교
안산역이다.

▲ 물왕저수지에거 갯골상태공원가는 보통천 자전거길에 아직도 눈이 녹지 않은 곳이 많다.
좌우의 논들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인적은 드물다
탁트인 곳이라 그런지 바람이 무척 세다.
추위와 바람에 페달링이 쉽지 않다.

▲ 자전거길 중간 중간에 이런 간이 휴게소가 있다.
날씨만 좋은면 잠시 쉬었다 가고 싶지만, 오늘은 따뜻한 물한잔 먹고 간다.

▲ 좌측에 연꽃테마파크
테마파크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긴 해도 꽃에는 영 관심이 없어서 그냥 이런곳이 있나보다만 하고 지나 간다.

▲ 물왕저수지, 관곡지, 갯골생태공원을 알리는 이정표

▲ 이정표 앞에서 인증샷

▲ 하중2교 옆에 있는 조금 유명해 보이는 손 짜장면집
손님들이 늦은 점심시간에도 이곳을 찾아오는 것으로 보아 맛이 꽤 괜찮나 보다.
다음에는 이곳에서 짜장면 한그릇 먹어 보아야 겠다.
이곳에서 길을 잠시 잃었다.
하중2교 다리 밑으로 길을 가야 갯골생태공원이 나온다.
잠시 방향을 잘못 잡아 포동사거리까지 갔다 왔다. 길조심 하시길...

▲ 갯골생태공원 가는길
자전거길 주변에 대부분 허허 벌판인데
좌측 길가에 가녀린 갈대가 있어서 한장 찍는다.
근처 어딘가 폐염전이 있다는데 눈에 보이지 않고 어딘지 알길이 없다.

▲ 뒤쪽에 갯골생태공원인듯 한네..

▲ 시흥에서 안산 넘어가는 언덕길

▲ 늠내길

▲ 시흥시 군자도서관에서 신길고등학교 방향으로

▲ 늦은 점심을 먹었다.
맛좋고 저렴하여 주인장의 허락없이 한컷 올린다.

▲ 콩나물 해장국 3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