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불금퇴근길에 코엑스로 슝날라갔지요아우디 A5스포츠백 런칭행사에 초대 받아 남편 제라와 함께 만족스런 금요일 밤을 보내고 왔습니다.오늘이 런칭쇼 마지막 타임이였어요7시 시작이지만 전에 늘 늦게 시작한다는거 미리 알고있었기에느긋하게 제라와 테헤란로 정체를 남의일이니 멋지게 구경하며하루 이야기를 나누다가 입장했습니다오늘은 마지막 타임이라 생각보다 손님이 없어서 한가해 좋았어요아우디의 런칭행사는 늘 만족스러웠지요오늘도 멋진 라운드 형 세트에 아우디만의 수려한 곡선을 모티브로한 무대 디자인그리고 멋진 인사말과 함께 아우디 코리아 사장님 등장.멋진 A5스포츠백의 런칭 동기와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 아우디의 성장 모습을 소개하셨습니다그리고 두둥. 눈앞에 나타난 수려한 작품.A5스포츠백입니다.실버 컬러가 이렇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자동차는 아우디최고인듯 합니다.그동안 맘에 들었던 A5의 수려한 앞태와 A7의 후덜덜한 뒤태를 합해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쿠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예쁜 눈과 깔끔한 C필러를 갖고있고 아, 물론 자세한 내부 외부 디자인은 다음 시승기에서 보여드릴 예정이라가장 특징있는 부분을 꼽자면 앞태와 뒤태라는거사실 뒤태가 좀더 낮으면 좋겠고 트렁크 공간 너무 훌륭한데 자동 닫힘 버튼 있으면 좋으련만 고건 빼고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다만 쿠페형이니 뒷좌석 헤드룸 공간은 조금 좁은건 사실.가족형이라면 자녀분들 타기에 딱좋은 패밀리 쿠페 세단임에 엄지척.쇼케이스를 마친뒤 무대 뒤편으로 안내하길래 갔더니 부페형 4인석 연회장이네요멋진 쇼디스플레이는 콰트로를 상징하는 계절 겨울답게 멋진 설원속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물론 서빙되는 멋진 코스 음식도 있었지요사람들은 속속 자릴 잡고 앉아와인과 맥주 음료 워커힐에서 준비한 핑거부드까지멋진 라이브 음악까지 준비된 멋진 공간을 만끽 하고 있었습니다.저희도 음식 받았구 아 배고파배고파 차보다 사람이 운선이지 하며 ㅋㅋ먹습니다. 따뜻한 와인 뱅쇼~ 너무 맘에 들었어요 ^^저희 부부와 함께한 신혼부부 최돌이와 혜진씨와 함께 결혼과 사업 자동차에 대해 이것저것 한참을 수다떨며잠 시 뒤 돌아보니 모두 다 가셨더라는....^^;;;;자릴 옮겨 긴 수다를 떨고자 A5스포츠백과 안녕합니다.나오는 길에 마주한 딥블루의 A5스포츠백도 멋지군요휠은 좀 더 심플한걸 선택하면 좋겠지만이번 런칭은 아마도 성공할 듯 예감이 참 좋습니다.음, 제 주위 친구들이 조만간 차를 뽑을 예정이니 조언하자면모두요거 사라는거 여긴. 잠실 빈스빈스같은 빈스빈스지만 이곳 와플이 젤 맛나다는 저의 선입견과 최돌이님 부부가 근처에 사시므로 라이드도 해줄겸.오늘도 푸짐하게 세트 메뉴와 라떼도 추가해 맛있게 또 한시간 반 수다떨고 집에오니 12시 다되었더라는 사실.오랜만에 호빵캣 불금은!좋아하는 자동차와.커피와 이야기.그리고 달콤한것들. 로 꽉 채워진 2013년 첫 불금이었다는 사실.역시 난 놀이도 일도 부지런해야 사는맛이 난다. 헤헤 이번 한주도 화이팅 합시다!!!:)